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병 (문단 편집) === 단점 === 하지만 보병은 그 특유의 단점도 존재하는데 다른 병과에는 없는 여러가지 단점들이 존재한다. * 군사적 단점 * 빈약한 화력 보병 화기는 인력으로 운반할 수 있는 무게까지로 제약받는다. 모든 보병이 장비하는 개인화기는 [[자동소총]]이 한계고, 여러 명의 보병이 부품을 분담하는 [[분대지원화기]]까지 범위를 넓혀도 [[박격포]]와 [[중기관총]]이 한계이다. 실제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보병 [[분대]] 편제가 100% [[소총수]]로만 구성되어 있었던 탓에 화력 문제로 인해 아군 사상자가 나오는 등 무장공비를 진압하긴 했으나 그 과정이 너무 어려웠다. 이 사건으로 인해 보병도 화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국방부]]는 보병 분대에 분대지원화기 사수, [[유탄발사기]] 사수를 편제시킨다. * 부실한 기동력 보병은 [[뚜벅이|걸어다니는 게 이동수단인 탓]]에 기동력이 최악이다. 그 때문에 집중포화에 상당한 취약점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 결함을 극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차량화보병]], [[기계화보병]]이다. * 비용 보병은 머릿수로 부족한 화력을 보충하는 병과다. 이때문에 군사적 가치를 가지려면 [[연대(군대)|연대]] 수준이 필요하다. 장비 비용, 훈련비, 식비, 기본 [[연봉]], [[전쟁]] 위험수당, 의료비, 사망/부상 위로금, 전역자 [[연금]] 등등 무수히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미국이 소모한 군비는 최소 2조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이중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용이 적지 않은데, 미군은 한번 파병되면 병사의 위험수당이 더해져 본봉의 세배가 나온다. 미군 프라이빗([[일병]] 혹은 [[이병]]) 계급은 연봉이 약 20,000달러로 미국 내에서도 최하급이지만, [[아프간]]에 파병되면 60,000달러를 받는다. 20년 경력의 [[영관급 장교]]는 본봉이 70,000-80,000달러 정도지만 파병되면 위험수당까지 합쳐 100,000달러를 훨씬 넘어간다. 연봉만 계산했을때도 이정도고 의료비, 식비, 이송비, 훈련비, 장비 비용, 위로금까지 더하면 2조 달러의 상당수는 인건비만으로 소모된다. * 생존력: 보병의 생존력은 [[은엄폐]]를 하지 않는 이상 다른 병과에 비하면 거의 전무한 수준이다. [[방탄복]]을 입어도 적 기갑 부대의 공격이나 포병의 포격에 그대로 노출될 경우 100%에 가까운 확률로 사망하며, 적 보병의 소총탄이나 권총탄에 맞아도 무력화되거나 사망하기 쉽다. 이 때문에 전면전 상황에서는 [[은엄폐]]를 하지 않고 대놓고 싸울 경우 생존성을 보장받기 힘들다. * 정치적 단점 * 지나치게 많은 머릿수 머릿수가 많으면 관리가 어려워진다. 특히 진급심사가 매우 어려운 문제가 된다. * 군사반란의 위험성 군사반란을 일으킨 [[장성급 장교]]들의 출신 병과를 보면 대부분 육군 보병이다. 보병은 머릿수가 많은 탓에 수뇌부 역시 많은 [[장성급 장교]]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 때문에 이 [[장성급 장교]]들이 서로 짜고 군사반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생긴다. 이건 굳이 [[대한민국]]만의 문제는 아니며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비델라]], [[미얀마]]의 [[민 아웅 흘라잉]] 역시 육군 보병 출신이다. * 위에 나와 있는 미국은 그래도 현대 소위 서방 민주주의 고도개발국중 [[출산율|프랑스, 영국 등과 함께 몇 안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나라]]이고, 그나마도 어쨌든 베트남전 이후론 멀리서 왠만하게 치열한 전투에서도 수천 정도만 동원되고, 사상자도 수십-수백 정도를 넘을 일 자체가 없는 제한전을 벌이는 나라이다. 미군도 이런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저런 군복 아래는 시민이 있는 보병 한명 한명의 '목숨값'으로 인해 결국 아프간, 이라크 등의 분쟁지역에서 실패를 겪었는데 대한민국이나 비교할만한 체급, 경제력, 국력을 가진 나라들끼리 수십만단위로 죽어나가는 상황으로 돌아간다 생각해보자. 군복 아래 있는 시민 개개인의 '목숨값' 자체가 너무나도 비싸 애초에 이런 상황 자체를 감당할수 없으니깐 세계대전 이후 적어도 서방권 간에는 유럽 강대국들을 필두로 독자적인 세계정책, 세력권, 군사정책 등을 포기하고 평소엔 외교적 알력이 있어도 어쨋든 서로 소위 잃을 것이 많은 나라들 끼린 전면전을 벌이지 않는 일극체제를 만든것이다. 애초에 핵은 전적으로 배제한다 하더라도 만약 지금 세계 정세가 세계대전 시대 같이 서로 체급이 비슷비슷한 만만치 않은 강대국들끼리 전면전이나 군사적 대치를 벌일 경우 안그래도 고령화가 심각한게 일반적인 현대 고도개발 선진국들은 상황 자체가 감당이 안된다. 이래서 애초에 현대전 자체가 전근대부터 세계대전의 시대까지 전장의 중심이었던 알보병의 역할을 최소화하고 대신 첨단 기술을 동원한 중장비가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