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볼리비아 (문단 편집) == 역사 == [[스페인]]의 지배를 받기 이전에 장구한 문명들이 있었고 [[잉카 제국]]이 세를 떨치기 이전에는 아이마라족들이 주도하는 왕국이 세를 잡았지만 [[15세기]]에 [[잉카 제국]]이 대대적으로 확장을 거두면서 동부 정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잉카 제국의 영향권에 들어갔고. 잉카 제국이 몰락한 이래 스페인의 지배를 받으면서 원주민에 대한 극심한 착취로 인해 인구가 급감하는 아픔도 겪었다. 독립 이후에는 주변국들로부터 영토를 빼앗기기 일쑤인 [[남아메리카]]의 [[동네북]]이었다. [[시몬 볼리바르]]가 [[누에바그라나다 독립 전투|누에바 그라나다를 독립]]시켜 [[그란 콜롬비아]]를 세울 때 페루와 볼리비아[* 이 때 볼리비아는 알토페루(고지대 페루)로 불렸다.]도 볼리바르의 부하 장군인 [[수크레]]가 [[스페인령 아메리카 독립 전쟁|해방]]시켰고, 알토페루는 볼리바르를 기념하며 국호를 볼리비아로 정했다. 페루와 볼리비아는 그란 콜롬비아에 가입하지 않고 따로 독립했다가, 1836년에 [[페루]]와 통합하여 페루-볼리비아 연합[*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2/2e/Flag_of_the_Peru-Bolivian_Confederation.svg|#]] 이 연합은 국기도 갖고 있었는데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국기에 있는 5월의 태양이 여기에도 들어가 있다.]을 형성해서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제국, 페루의 독립을 바라는 반군 등과 전쟁을 벌였다가 패배해 3년 만에 연합은 와해되었다. 그리고 1879년에 칠레와 벌인 [[태평양 전쟁(남아메리카)|태평양 전쟁]]에서 안토파가스타 항 등 태평양 해안 지대의 영토를 칠레에게 뭉텅이로 빼앗기고 바다 없는 내륙국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볼리비아는 내륙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칠레가 전쟁으로 빼앗아 간 칠레령 [[안토파가스타]] 주 등 태평양 해안 영토와 항구도시들의 영유권을 돌려 내놓던지 아니면 항구 사용권이라도 달라며 칠레와의 외교분쟁도 불사하고 있고, 해안 영토를 상실한 이후에도 해군을 폐지하지 않고 운영하고 있는데 볼리비아 해군은 [[티티카카 호|티티카카 호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또 여기에 바다를 접한 남미의 이웃나라인 아르헨티나와 페루로부터 두 나라의 항구를 적극적으로 빌려서 자국 국적의 해운 수송 선박을 확보, 등록해 사용하고,[* 지금도 아르헨티나와 페루에서는 볼리비아산 물품들의 물동량과 유통거래가 많이 오간다.] 이들 나라 대학교와 군 사관학교에 선원 및 해군 수병 육성과 해운업 교육을 위해 유학생들까지 꾸준히 파견하고 있다. 언젠가는 칠레로부터 이 지역을 되찾거나 칠레 항구의 사용권을 확보해 바다로 나가기 위한 볼리비아의 의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이전 볼리비아령이었다가 볼리비아가 칠레와의 전쟁에서 패전해 칠레에 합병되어 현재 칠레 땅인 안토파가스타와 카라마, 탈탈 등 이들 지역의 주민들은 칠레 본국에서 이주해온 [[칠레인]] 이주민의 후손들이 대부분이라서[* 물론 볼리비아인 출신 지역주민들도 없지는 않은데 이들도 이주민 출신의 칠레인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볼리비아가 경제적으로 가난하다는 이유를 내세워 볼리비아로의 귀속을 반대, 칠레 잔류를 주장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 상당수는 칠레 잔류를 주장, 볼리비아로의 재귀속을 결사 반대하고 있으며, 현재 볼리비아와 이 일대를 두고 대립하고 있는 칠레 역시 주민들이 칠레에 남고 싶어한다는 논거를 내세우며 이들 지역에 대한 볼리비아의 영유권 반환 및 항구 사용 허가를 거부하고 있다. 여기에 또 칠레가 일방적인 침략전쟁으로 빼앗아 합병한 영토가 아니라 볼리비아가 현지의 구리 광산 개발을 위해 칠레와 맺은 공동개발 조약을 파기하면서 칠레의 분노를 초래하여 인접국과의 외교 정책 실패로 촉발된 전면전에서 패배해 영유권을 상실한 곳이라 국제사회에서도 외면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2018년 볼리비아가 안토파가스타 등 구 볼리비아령이던 태평양 연안의 북부 칠레 지역에 대한 영유권 문제를 두고 칠레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였는데 정작 국제사법재판소는 최종 2심 판결에서 칠레는 볼리비아와 이 일대에 대한 영유권 협상에 임할 의무가 없다며 사실상 칠레의 손을 들어줬다.] 현재 볼리비아에게 항구를 빌려주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페루 등 해안선을 접한 남미 이웃나라들에서도 안토파가스타를 칠레 영토로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1903년에는 브라질에게 아크레 주를 반강제적으로 빼았겼다. 아크레 주에 이주한 브라질 사람들이 아크레 주를 점거하고 독립선언을 하여 아크레 공화국으로 독립했으며 곧 이어 브라질 본국도 아크레 공화국을 병합했다. 1932년에 [[파라과이]]와 차코 지역을 둘러싼 영토분쟁 갈등으로 차코 전쟁이 벌어졌는데 여기서 볼리비아는 10만 명에 육박하는 사상자를 낸 끝에 '''또''' 패하고 말았다. 그 결과 그란 차코 지방을 파라과이에게 빼앗겼다. 참고로 이 당시 파라과이는 1864년 [[삼국동맹전쟁]]에서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과의 싸움에서 철저히 패전해 나라가 멸망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어느 정도 회복한 남미의 약소국이었다. 다만 따지고보면 삥뜯힌 영토가 작지 않음에도 남은 면적도 꽤 넓다는것은 함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