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제 (문단 편집) == 쇠퇴와 멸망 == 고양의 장남 폐제 [[고은(북제)|고은]]이 그의 뒤를 이었지만 "폐제"에서 짐작하듯 다음해 고환의 6남 효소제 [[고연]]이 찬탈해 그의 목숨을 빼앗았다. 고은은 고양의 장남으로 아버지와 다르게 학문을 좋아하고 바른 사람이었지만, 심약하여 고양이 매우 싫어했다. 한번은 금봉대에서 죄수들의 목을 자르라고 했는데 결국 자르지 못했고 채찍으로 맞았다. 이때부터 [[말더듬이]]가 되고, 발작을 일으키며 정신병자가 되었다고 한다. 고양도 이를 우려했는지 고연에게 미리 '네가 황위를 찬탈하려 한다면 마음대로 하되 부디 내 아들을 죽이지는 말아라!'라고 말할 정도였다. 고연은 고양의 유언대로 찬탈은 했으나, 결국 조카 고은을 살해하고 말았다. 그래도 고연은 능력이 있어서 고양의 폐정을 개혁하고, 크고 작은 정무들을 모두 자신이 보았다. 그러나 고연 역시 다음해에 사망했는데, '태자는 죄가 없으니 네가 봐서 좋을 대로 처리하되 앞 사람을 본받지 말라'라고 고환의 9남 무성제 [[고담(북제)|고담]]에게 유언을 남겼다. 그래서 고담이 뒤를 이었는데 고담도 형 고양과 판박이였다. 고담은 형 고연을 본받아 자신이 황제가 되었지만 결국에는 조카 고백년을 죽여버렸다. 무엇보다 고양은 잔인하고 음란했지만 능력은 있는 군주였으며 고연은 능력도 있고 부지런한 군주였으나, 고담은 무능한 군주였으며 동시에 음란하고 잔인하기만 했다. 고담이 고양의 황후였던 자신의 형수 이씨를 범해 딸을 낳게 했는데, 이씨가 부끄러워 딸을 방치해 죽게 하자 화가 난 고담은 '''네 년이 내 딸을 죽였으니 네 아들도 죽이겠다'''라며 고양의 아들 고소덕을 활로 쏴서 죽이고, 능력 있는 고연의 아들 고백년도 결국 제거했다. 그런 다음 이씨를 녹초가 되도록 구타하다가 초주검이 되자 수레에 실어 [[비구니]]로 만들어버렸다. 고담은 부역을 가중시키고, 사치를 누렸는데, 고양은 그나마 능력이라도 있었지만 고담은 아무 능력도 없었다. 565년 4월, 아들인 고위에게 양위하여, 태상황제로서 정무를 보면서 음란사치에 빠졌고, 568년 12월 업궁의 건수당에서 사망했다. 결국 고담의 아들 후주 [[고위]] 대에 이르러 북제는 멸망하고 일족은 장애인들을 제외하면 북주 우문씨에게 모조리 멸족당하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