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가살 (문단 편집) === 결말 논란 === [include(틀:스포일러)] 마지막 16화에서 던져놓았던 떡밥 등 의문점들을 급하게 회수하려다보니 기존 1시간 가량의 방영시간을 초과한 1시간 15분 정도를 방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문점들을 해소하지 못한 채 드라마가 마무리되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중간중간 삭제되어버린 장면들도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에는 모두 공개될지가 의문이다.) 해결하지 못한 의문점들은 다음과 같다. 1. 민상운은 처와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단활을 왜 찔렀는가? (하필 그 순간에 천년의 원수지 저게...) 2. 600년간 민상운은 불가살 시절의 기억을 가진 채로 환생했다. 하지만 왜 단활은 천 년 전 인간으로 환생하면서 그 전 일들을 기억하지 못했는가? 3. 그리고 그 기억을 단활은 어떻게 갑자기 우물 안에서 떠올렸는가? (사실 권호열의 피가 그 매개체라는 주장에도 부실한 부분이 있다) 4. 민상운과 민상연은 어떻게 쌍둥이로 태어났는가? 5. 불가살이라 다음 생이 없다던 단활은 어떻게 환생했는가? 6. 무녀의 예언에서 "혼은 반드시 주인에게 돌아간다" 라는 부분은 틀린 예언인가? 천 년 전의 이야기를 드라마 최후반부에 공개하면서 너무 이야기를 질질 끄는 것이 아니냐는 평도 있었다. 드라마 중반 6개 정도의 에피소드가 가족애라는 컨셉에 집중되면서 일어난 현상이 아닌가 생각된다. (마지막 화까지 보고 나니 천 년 전 서사가 워낙 억지스럽고 부실해서였음) 그 가족애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이 오점이다. 스토리를 끌어가는 동력은 가족이 없는 다섯 사람이 모여 한가족을 이루는데 있지만, 그 부분이 충분히 공감되지 않아서 동력을 잃었다. 시청자들이 가족으로 인식하기 전에 작중에선 이미 급발진되어 가족이 되어있는 상황이라, 이후 가족을 잃어가는 장면도 그 힘을 잃었다. 가족들을 잃은 뒤에야 갑자기 사실 이들은 "천 년 전에도 가족이었어" 식의 전개라 드라마가 유도한 가족애보다 궁금증만 잔뜩 유도되었다. 결국은 이야기를 질질 끌다가 마지막 화에서 떡밥과 미스테리를 반도 해소하지 못하고 주인공의 희생으로 유야무야 넘겨버리는 빈약한 스토리라인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분량은 충분히 투자했으나, 개연성은 충분히 만들지 못해서 가족애를 그려내는 데 실패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럼에도 단활을 중심으로 권형사, 도윤, 혜석과의 관계는 감동적이었고 이진욱의 절절한 연기는 시청자들을 울렸다. 어이없는 천 년 전 서사만 아니었어도, 전개는 느렸지만 감동도 있고 나름 괜찮았는데 아쉬움이 크다. 여담이지만, 민상운과 단활이 죽고 나서 시호와 도윤은 이들을 무려 50년 넘게 기다린다.(50년이 정확하진 않다) 그리고 50년이 지났는데 문명이 하나도 발전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도깨비에서 시간이 많이 흐른 후 주인공과 인물들이 쓰는 휴대폰과 차가 몇십년 전에 머물러있었던 것과 같은 오류다. 다만 도깨비에서처럼 아무도 이 점은 지적하지 않는 것 같다. 사실 드라마에서 시간이 흘렀다고 미래 기술을 창조해낼 수는 없으니 이 점은 시청자가 이해해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