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문율 (문단 편집) === 군대에서의 불문율 === * [[장성급 장교]]의 진급과 보직은 [[대통령]]이 어떤 인물이냐를 파악하고 거기에 최대한 맞춰준다. 예를 들면 [[민주당계 정당]] 출신 대통령이라면 가급적 [[육군3사관학교|3사관학교]][* 실제로 [[이재명]]의 [[열린캠프]]에 합류한 장성 출신 인사들 중 [[육군3사관학교|3사]] 출신이 많다. 이외에도 공사, 학군 등 출신이 다양하며, 육사 출신은 몇 없다.]라던지 [[학생군사교육단|학군사관]] 쪽, 사관학교 출신을 밀어주더라도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등 비육군 쪽을 밀어준다. [[대한민국의 보수정당|보수정당]] 출신 [[대통령]]이라면 가급적 [[사관학교]][* 사관학교설치법에 의해 설치된 4년제 사관학교를 말한다. 3사라던지 국간사는 별도의 법률에 의해 설치되었다.] 쪽을 밀어준다. * 대통령 선거에서 여당이 바뀔 경우 전임 정권에서 청와대에 근무한 이력이 있는 장성급 장교들은 진급이 쉬운 요직에 있다 할지라도 대다수가 진급하지 못한다. * [[대한민국 국군]] 병사들 사이의 문화에서 [[병장]]끼리는 서로를 터치하지 않는 것을 불문율로 한다. 물론 [[간부]]들이라면 얄짤없고, [[국직부대]]와 같은 [[사령부]]의 경우, 오히려 간부들이 흔하게 많이 있고, 병사들이 매우 귀하게 적게 있기에, 이런 부대는 병장 되어서도 각종 사역을 많이 나가게 된다. 또 일반 부대라고 해도 군번이 꼬일 대로 꼬여 병장을 달았는데 내 위로 선임이 열 몇 명이라거나, 정말로 후임이 안들어와서 병장인데 막내이러면 그딴 거 없다. * 일명 나다싶[* 나다 싶으면 해라], 예를 들어 방송 또는 특정 선임이나 간부가 분대별 아무나 1명, 작업할 인원 선착순 n명 등 누구 오라고 특정하지 않으면 생활관이나 그 장소의 최후임자가 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 상황에 따라 가위바위보 등으로 정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눈치 보지 말고 나가야 된다 싶으면 무조건 나가야 한다. 나서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거의 무조건 갈굼 확정이다. * 육군에서는 [[중대(군대)|중대]] 내지 대대[*A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또는 [[제36보병사단]], [[제51보병사단]], [[제55보병사단]] 예하의 [[예비군 관리대대]]와 같은 감편부대의 경우 같은 대대 내 타 중대여도 선후임 관계를 따지는 경우도 있다. 해/공군의 경우 군 규모가 작아서 중대까지는 선후임을 따지지만 대대가 다를 경우 아저씨 취급이다. 특히 공군은 인원이 적은 경우 회의실에 대대 집합시켜서 대대 병사들을 모두 회의실 의자에 앉힐 수 있기 때문이다.]급으로 소속 부대가 다르면 병사들끼리는 보통 [[아저씨(군대 용어)|아저씨]]라고 부르며, 상하 서열 관계가 성립되지 않으며, 이 경우 이등병-병장이라 하더라도 보통 상호 존댓말을 한다. 이때는 다나까가 아닌 사회에서 쓰던 [[해요체]]를 사용한다.[* 즉, 같은 중대 또는 대대일 경우에만 존댓말-반말을 쓰는 상하관계로 인정되는 선후임병 관계가 성립된다.] 국방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전우님"이라고 부르라고 권장하고 있지만 [[손발리 오그라진다|손발이 오그라드는지라]] 농담할 때 빼고는 아무도 안 쓴다.[* 단, 2013년 11월에도 이미 전우님이 일상화되어 오히려 아저씨라고 부르면 상대가 기분 상하는 부대도 많았다. 2015년 12월 현재는 꽤 많이 정착된 듯. 하지만 군대라는 곳이 다 그렇듯 부대마다 다르긴 하다. 이름을 알면 ○○○씨라고 부르기도한다.] [[해군]]에선 육상 헌병대를 제외하곤 함정근무, 육상근무자들은 계급별로 ○○○일병님 또는 ○○○상병님이라 호칭하지 않고, 실제로 수병님으로 통일해 사용하고 있다. * [[육군]] [[부사관]]의 경우 사단이 다르면 계급차가 나더라도 서로 [[아저씨(군대 용어)|아저씨]] 취급하며, 존댓말을 써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장교]]는 다르다. 왜냐하면 부사관은 그 부대에서 전역할 때까지 10년이고 20년이고 복무하는 경우가 많지만, 장교는 진급 문제상 계속 승진하면서 서로 만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군조직이 피라미드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요약하면 육군 기준으로 병사는 중대 내지 대대[*A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또는 [[제36보병사단]], [[제51보병사단]], [[제55보병사단]] 예하의 [[예비군 관리대대]]와 같은 감편부대의 경우 같은 대대 내 타 중대여도 선후임 관계를 따지는 경우도 있다. 해/공군의 경우 군 규모가 작아서 중대까지는 선후임을 따지지만 대대가 다를 경우 아저씨 취급이다. 특히 공군은 인원이 적은 경우 회의실에 대대 집합시켜서 대대 병사들을 모두 회의실 의자에 앉힐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사관은 사/여단, 장교는 닥치고 전군이다. 다만 해/공군의 경우 인원수가 적은데다 주변 지역으로 인사이동을 다니기 때문에 광역권 부대까지는 선후임 관계를 먹는 경우도 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기준으로 하면 인접 지역의 방공포대 정도까지는 선후임 관계가 되는 경우가 많다.] * [[대한민국 국군]] [[장교]]의 경우 육해공군끼리도 [[아저씨(군대 용어)|아저씨]] 취급 따위 없으며, [[다리 따위는 장식입니다|짬밥은 장식이다.]] 무조건 계급이 먼저이며 아무리 일찍 임관했어도 계급이 낮으면 서열 역시 아래다. 왜냐하면 장교는 병이나 부사관과는 달리 짬밥을 채운다고 해서 진급할 수 있는 게 아니며 [[지휘관]] 보직이 많기 때문이다. 선배라고 편의를 봐주고 상전 대우를 해줬다간 '''지휘를 못한다.'''[* 장성급 장교의 경우 후배 또는 동기인 장교가 자신의 직속상관직에 취임할 경우 지휘하는 직속상관이든 지휘받는 부하든 상호간에 불편함이 있기에 하급자가 가장 빠른 시기에 이임한다. 다만 부군단장, 부사령관 같은 전역대기직의 경우 지휘관보다 짬이 높은 경우도 있으며, 여단장들 가운데서도 갓 진급한 대령 여단장 밑에 그보다 짬이 한참 높은 대포중 대대장이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상급자라 해도 자신보다 짬높은 하급자에게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반말로 명령]]하지 않으며, 대부분 상호존중해주는 편이다. 선임이 장포대/대포중이라 할지라도 동기 중에는 제때 진급하여 자기보다 높은 계급에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장교들은 출신, 기수별로 동지회가 결성되어 있는데다, 특정 부대에서만 복무하지 않고 여러 부대를 오가기에 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이야기가 돌고 돌아 싸가지 없다는 낙인이 찍히면 군 생활 제대로 꼬인다.] 육해공군의 구분없이 서열이 그대로 적용되는 이유 역시 [[합동참모의장]]같이 장교만 유일하게 육해공군 중 아무나 올 수 있는 보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장교와 부사관은 서로 상호 존중해야 한다. 즉, 초임장교가 주임원사에게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라는 말을 하면 안된다. 장교라고 할지라도, 상사 정도면 7년 이상, 주임원사 정도면 군생활을 못해도 30년은 한 사람인데, 무턱대고 그저 하급자 취급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육해공 본부의 주임원사쯤 되면 장군에 비견된다. 참고로 육본 주임원사는 육군 주임원사라고 불리며, 육군에 단 1명 밖에 없다. 정말 장군급 맞다. 육군의 특수보직, 공군, 해군의 준위의 경우도 여기에 속한다. 다만 예우만 장군급이며 육해공 본부의 주임원사라 할지라도 장교들만 관여할 수 있는 작전 등에는 관여할 수 없다. 반대로 상사, 중사가 초임 장교보다 군 경력이 많더라도 초임 장교에게 반말을 사용하거나, 육해공 본부의 주임원사가 소위에게 '''[[자네가 주임원사인가|자네가 초임장교인가]]'''라고 말했다가는 바로 상관모독으로 중징계를 받는다. * [[정훈교육]] 매체에서 {{{#red,#ff0000 敵}}}과 [[북한|{{{#red,#ff0000 北}}}]]은 붉은색 한자로 쓴다. {{{#red,#ff0000 敵}}}같은 경우 요즘엔 한글로 쓰기도 한다. * [[군대]]에서는 [[위관급 장교]] 이하의 군인일 경우, [[대대장]]급 이상의 지휘관을, [[영관급 장교]] 이상의 군인일 경우, 자신보다 상위 지휘관을 기다리게 하는 행위는 군대 예절상 엄청난 결례이다. * [[장교]]의 경우 후배 기수(임관년도) 장교가 빨리 진급해서 선배 기수를 역전하면 해당 선배 장교는 한직을 전전하다 제대하지만 [[부사관]]은 그렇지 않다. 후배 부사관이 계급이 높거나 말거나 역전당한 선배 부사관은 계속 해당 보직에 눌러앉아 있는다. * [[대한민국 공군]] [[장성급 장교]] 진급심사에서 [[대장(계급)|대장]] 진급자가 발생하면 [[대장(계급)|대장]]에 진급하지 못한 그 [[대장(계급)|대장]] 진급자의 고참은 물론이고 동기들까지 '''싸그리 다 제대한다.''' 이 불문율 최대의 수혜자는 [[원인철]] 前 [[합동참모의장]](공사 32기)과 [[이성용(군인)|이성용]] 前 [[공군참모총장]](공사 34기)으로 두 사람 모두 [[대장(계급)|대장]] 진급심사를 할 당시 이들의 1기수 후배가 [[대장(계급)|대장]]에 진급할 경우 '''[[대한민국 공군]] [[중장]] 0명'''이라는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물론 후배 기수의 [[소장(계급)|소장]]들이 진급을 하겠지만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진급한다면 인사적체가 생긴다.] [[대장(계급)|대장]] 진급이 엄청 쉬웠으며, 이후의 [[박인호]] 前 공군참모총장(공사 35기)과 [[정상화(군인)|정상화]] 前 공군참모총장(공사 36기) 역시 이 불문율의 혜택으로 대장 진급에 성공하였다.[* 박 전 총장의 경우 전임 총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사퇴한 것 또한 영향이 컸으며 정 전 총장은 정권 교체로 인해 전임 총장이 조기에 교체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공사 37기와 38기는 이 불문율의 피해자가 되었는데, 2023년 10월 대장 인사에서 정상화 총장의 2기수 후배인 공사 38기의 [[이영수(군인)|이영수]] 중장이 공군참모총장에 내정되면서 37기의 [[박하식(군인)|박하식]], [[박웅(군인)|박웅]] 중장과 38기의 [[윤병호(군인)|윤병호]], [[이상학(군인)|이상학]] 중장이 한꺼번에 전역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합동참모의장이 해군 대장인 [[김명수(군인)|김명수]] 제독이 취임하면서 합동참모차장은 육군에서 가져가고 공군사관학교장을 소장이 부임하면서 실질적으로는 3개 보직만 채우게 되었다.] * 병사의 경우, [[PX]] 내에서는 바구니를 든 상태에서 쇼핑을 한다. 그렇지 않으면 PX관리관이나 PX병한테 핀잔을 듣는다. 간부가 바구니를 들지 않고 쇼핑을 해도 PX병이 "바구니 좀 들어주시겠습니까?"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있다. * 특별한 일과가 없는 토, 일요일, 공휴일에는 한가하다, 할 일 없는 날이다 라는 말은 해서는 안된다. 그랬다가는 토, 일요일, 공휴일에도 [[군대스리가]], [[빵빠레#s-3]], [[작업#s-2]]을 하게된다. * 소원수리의 경우 '마음의 편지'로 바뀌고 선진병영을 강조하는 2010년대 즈음에 들어오면 이러한 불문율은 거의 없어진 편이다. 마음의 편지를 들어주지 않아서 더 큰 사건 사고가 생겼을 때 1980-1990년대 이전처럼 군대 내에서 은폐하는 것이 점점 더 불가능해지고 있기 때문에 상급 지휘자나 부대 입장에서는 부담이 더 클 것이 분명하므로, 이전처럼 내부 고발자를 찍어누르기는 어렵게 되고 있다. 특히, 전 장병의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져 부대 내 마음의 편지가 안 통할 경우 인터넷에 직빵으로 까발리는 것이 가능해져서 은폐를 할래야 할 수가 없게 되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말년간부, version=7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