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문율 (문단 편집) === 교육 및 학교에서 있는 불문율 === * 수업 중에 교재 내용을 벗어나는 질문은 하면 안 된다. 특히 수업 흐름을 끊어먹는 질문은 하지 말자. 하지만 수업 끝나고 따로 질문하면 [[선생님]]들이 좋아한다.[* 더 배우려고 열의를 보이는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을 교사로서 내버려둘 수 없지 않은가.] 단, [[교실]]에서는 질문 금지, 특히 [[점심시간]] 직전 및 마지막 교시라면 더더욱 금지다. * 수업 중에는 지나친 농담을 자제해야 한다. 수업 흐름이 끊기고 다른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할 뿐더러,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께서는 예의없는 학생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성희롱, 일베 은어, 메갈 은어, 욕설, 패드립, 정치드립 등을 선생님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는데, 절대 해선 안 될 행동이다. 주변에 있는 학생들이 본인 드립에 웃는다고 선생님도 웃을 거라 생각하지 말자. 또한, 선생님들끼리 하는 얘기의 8할 이상이 학생들 얘기이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위의 행동을 자주 하는 학생은 선생님들 사이에 부정적인 인식이 퍼지기 쉽다. * 보통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 지필고사를 볼 때는 국영수 시험은 하루에 하나다. 왜냐면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취급되는 세 과목의 시험이 하루에 두 개 이상 있으면 학생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교사들 사이에서도 이를 고려하여 시험 시간표를 짠다.[* 물론 시험과목이 국영수뿐인 학교는 예외다.] * 교사의 사생활이나 경제상황, 정치성향, 자녀, 배우자, 부모, 형제자매, 종교생활 등 개인적인 사항에 대해 질문해선 안 된다.[* 자녀나 배우자의 경우에는 선생님께서 대답할 의향이 있다면, 또한 예의있게 질문한다면 선생님께서 기분 좋게 대답해주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업 도중 아무렇게 질문하거나 선생님이 언급하고 싶지 않은데 막무가내로 질문하는 경우는 삼가야 한다.] * 수업 중 [[휴대 전화]] 사용은 삼가야 한다. 과거에는 일과 중 휴대 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학교가 대부분이었고, 적발 시 길면 몇 개월 씩 압수하였지만, 지금은 일과 중 휴대 전화 사용을 허용하는 학교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 수업 중 발표를 할 때 한 시간에 한번 했던 사람은 지원자가 정말 없지 않는 이상은 중복하지 않는다. * 남학생[* 여학생은 소변과 대변 모두 변기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적용되지 않는다.]은 학교에서 [[대변]]을 보면[* 실제로 초등학교 이전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남자화장실에는 소변기만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갑자기 마려운 대변을 참지 못하고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똥쟁이라고 놀림 받을 수 있다. 오죽하면 '''[[http://www.inven.co.kr/mobile/board/powerbbs.php?come_idx=2097&category=_%EC%97%B0%EC%98%88&l=814928|초등학교 대변기가 지나치게 깨끗한 이유]]'''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다. 이런 불문율은 [[초등학교]]가 가장 심하며, 드물게 [[학원]]에서 적용되기도 한다. [[중학교]]는 그 학교 [[일진]] 등에 한해서 예외가 인정되기도 한다. 크면서 유치한 행동이라는 걸 차츰 알게 되고 학교에 있는 시간이 넘사벽인 [[고등학교]]에서는 아무도 신경 안 쓴다. 머리도 클만큼 컸고 학교에서 반쯤 먹고 자고 살게 되는 고등학생이 되면 놀리기는 커녕 휴지를 넉넉하게 챙겨다니는 혜자로운 급우가 사랑 받는다. 반대로 보건계에선 이 현상을 대체 어떻게 고쳐야 하나 항상 고민한다. 즉, 학생들이 학교에서 대변을 보지 않는 이유가 변기 종류 때문이 아니라는 말이다.[* 사실 이 불문율은 [[재래식 화장실]]이 대세이던 시절부터 있었다.] * [[초등학생]], 특히 2~6학년 [[초등학생]]들은 남자편 여자편 [[편가르기]]를 해서 이성끼리 친하게 지내거나 어울리면 심하면 '''성을 빼고 이름을 불렀다고''' 놀림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슬슬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5학년이 넘어가면 [[남자친구|이성]] [[여자친구|친구]]를 사귀는 일도 있게 된다. 하지만 위에 대변과 마찬가지로 나이를 먹으면 이렇게 놀리는 것이 한심한 짓임을 스스로 깨닫는다. [[프로이트]]는 어린 아이들이 이성교제를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이 기묘한 시기를 [[리비도]]의 잠재기라고 정의했다. * [[교실]]에 들어올 때, 특히 교실 안에 [[선생님]]이 계신 경우에는 되도록 뒷문으로 들어오는 게 좋으며, 뭣 모르고 앞문으로 들어오다가 선생님께 걸리면 예의 없다는 잔소리를 들으며[* 물론 뒷문이 없거나 잠겼다면 예외다.] 특히 수업이 이미 시작해서 늦게 들어올 때 하면 욕 먹기 쉽다. 물론 그냥 신경 안 쓰는 경우도 은근히 많으며, 쉬는 시간에는 크게 상관없다. 가정통신문을 다른 반에 전달할 때에는 앞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쉬는 시간에 자습하는 학생이 많다면 쉬는 시간이라도 뒷문으로 조용히 들어오는 것이 예의다. 보통 앞문은 선생님들이 주로 이용하시기 때문에 앞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하던 공부를 멈추고 선생님께 인사를 하기 위해 고개를 드는 경우가 많다. * [[유치원]] 선생님들은 학부모 면담시 아이의 단점이나 부족한 점은 절대 말하지 않으며, 한두 가지 장점만 늘어놓고 여기에 약간의 과장 또는 뻥을 보태서 그럴듯하게 비위를 맞춘다. 심지어 아이가 [[ADHD]], [[아스퍼거]], [[비언어적 학습장애]] 등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이나 그외 장애를 가져 다른 아이들보다 모자란데도 그렇게 말한다.[* 이렇게 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유·소아기 때는 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를 '''금이야 옥이야''' 할 때인 데다가 일부 부모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자기 사진은 안 올리거나 설령 올리더라도 서로 이웃공개 등급으로 올리면서 아이 사진은 전체공개로 올리는 등 아이를 아이돌처럼 만드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런 것은 곁딸린 이유로, 일단 자신의 아이가 정신 장애를 가졌다는 것은 어느 나이대의 자식이라도 해도 인정하기 쉽지 않다. 많은 부모들은 이런 소식을 접하며 부정하며 오히려 진실을 말해준 사람을 저주한다고 한다. 처지를 바꿔서 생각해 보자. 실제 장애 아동 치료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인정하고, 치료 시작을 결심하는 것이다. 또한 유아기 아동의 장애 문제는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면 부모의 눈에는 현실부정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의학적인 문제가 아닌 그저 늦게 배우는 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렇다 보니 유치원 교사들이 아이의 단점이나 부족한 점을 말했다가는 학부모한테 까이기 쉬우며, 해당 학부모는 다른 유치원으로 옮기기도 한다. 여기서 일이 더 커져 부모들 사이에서 해당 유치원에 대한 안 좋은 입소문이 퍼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말하기 쉽지 않다. 이는 유치원이 아니라 보육원, 어린이집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초등학교 교사는 공무원이라 진실을 말해도 흉은 들어도 잘리거나 학생을 잃을 일은 없지만, 유치원은 몇몇 국공립을 제외하면 대개 자영업자이기 때문이다.][* 덧붙여 부모들이 자기 자녀가 문제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치맛바람 등 무분별한 교육열의 원천은 미국식 성공주의 이데올로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이데올로기는 사람들이 다 평등하지 않은데 평등하다는 착각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도 열심히 노력하면 그들처럼 될 수 있다고 부추기고, 그렇게 못하는 것은 네가 실패자(Loser)라서 그렇다'''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또한 이 성공주의 이데올로기의 바탕은 '''인간의 구원은 신에 의해 예정되어 있으며, 구원의 확증은 세속에서 이룬 성공'''이라는 [[칼뱅]]의 예정설에 기초한다.] 예술이나 체육이 재능이라는 것은 인정하면서 공부가 노력이라는 인식도 여기에서 생겨난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수많은 부모들이 이런 입에 발린 말을 철석같이 믿고 자신의 자녀를 천재라고 착각하며,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자녀가 학교에서 성적이 낮은 것이 그저 공부를 안 해서 낮은 거다.]]' 이렇게 생각하게 만든다는 데 있다. * [[고3]], 혹은 중요한 시험을 앞둔 사람에게 학업 관련하여 캐묻지 않는다.[* 반에서 몇 등 하느냐, 모의고사 몇 점 또는 몇 등급 나오느냐, 어느 대학에 갈 것이냐는 등] 취업, 승진, 이직준비생에게 이야기할 때에도 조심하여야 한다. * [[수련회]], [[수학여행]] 등의 버스 자리에서 맨 뒷좌석 가운데 자리는 반에서 가장 잘나가는 사람이 앉는다.[* 일부러 아예 뒷자리를 비워두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유는 나대는 것이 아니라 안전 문제며 급정지시 관성에 의해 튕겨 나가는 수가 있다.] * [[의학전문대학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본래 약학전문대학원도 존재하였으나 [[약학대학]] 입시제도의 개편으로 2020학년도를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의 경우 지원자 조건이 4년제대학 졸업(예정)자이지만, 실제로는 전적대학의 학벌이 합격의 판가름이 된다. [[약학대학]] 편입학 입시에서도 일부 학교는 전적대학의 학벌이 더 중요하다는 불문율이 있다. * 아무리 엄격한 스타일의 선생이라 할지라도 웬만해서는 졸업생들 또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터치하지 않는다. 어차피 이들은 앞으로 다닐 학교에 배정받아 그 학교 학생으로 결정된 사람들이라 자신이 배정받은 학교 생활의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가득 차있는데다, 물러날 학생들이 선생 말을 들을 턱도 없거니와, 해당 학교에 배정받은 뒤 이미 허수아비이자 극심한 '''레임덕''' 신세인 졸업생들에게 재학생들에게 한 것처럼 무리하게 굴었다간 선생만 손해이다. 또한 운이 없으면 집단 [[린치]]나 보복성 [[민원]]으로 피곤해지는 수도 있다. 특히 [[체벌]]이나 학생 노동력 착취, [[촌지]] 강요 비슷한 거 해먹었던 양반들은 괜히 학생들이 자기 팼다고 고소했다가 집단 맞고소로 혹만 더 붙이기 십상이라 레임덕에 빠진 학생들에게는 찍소리 못한다. 여기서 선생으로서 옳은 행동은 물러날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지 말고 '''배정받은 학교 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는 것이 옳은 행동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