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담(선덕여왕) (문단 편집) == 실력 == >칠숙: 하오나 호위에도 문제가 있고... >미실: 너와 비담이 함께하느니라. 군대가 온다 한들 될까말까 아니겠느냐? >흑산: 허나 그 자가 죽는다면... >염종: 신국 최고의 검귀이니라. 걱정할 필요 없다. [[독학|스승의 가르침 없이 홀로]] [[문노(선덕여왕)|문노]]의 검술을 모조리 흡수한 귀재이다. 염종은 그를 가르쳐 희대의 검귀라 칭했을 정도이며, 작 중에서도 문노와 칠숙 밑으로는 세계관 최강자로 봐도 될만한 수준이다.[* [[풍월주]]를 가리는 승부에서 승부 조작을 시도한 것을 문노가 비담을 혼내며 했던 말 중 "네가 유신과 진심으로 붙어도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구나"라는 대목이 있지만, 이것은 비담과 유신의 무술 실력 자체를 의미한 것이 아니라, 쉬운 길만 고집하는 비담과 우직하게 한 우물만 파는 유신을 비교한 말이었다.] 문노와 비교해서는 작가 공인으로 문노가 이 세계관 최강자니 밀리는게 당연하지만, 초중반에 백중세를 펼쳐 결국 문노가 비기를 써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게 만들었고, 그 시점부터는 밀리기 시작했다. 문노 항목에서도 나오지만, 문노는 10화랑과 그들의 낭도들을 맨손으로 가볍게 털어버린 수준인데, 그 문노를 상대로 어느정도 버텨내고 비기까지 쓰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비담이 얼마나 먼치킨인지 알 수 있다.[* 호국검법의 비기는 엄청난 전투력의 상승을 보여주는데, 비재에서 비담이 다리를 다쳐 보종에게 고전하다, 비기를 쓰자마자 순식간에 압도하며 털어버리는데, 비담 역시 비기를 썼다면 문노와 더욱 더 접전을 펼칠 수 있었을 것이다. 삭제된 장면에서 밝혀진 바로는 비담은 문노에게 가기 전 자결하려는 결심을 굳히고 찾아갔는데, 이는 스승 문노의 손에 죽으러 간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죽으러 갔는데 거기서 비기까지 쓰며 죽자살자 덤벼들 이유는 없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문노의 비기를 눈으로 대충 보고 훔쳐 배운 비담의 비기와 정식으로 수련해서 아직 공개도 안된 비기를 직접 만들었들 문노와의 차이는 확연히 다를 것이다. 문노가 비담과 대결에서 한가지 비기를 쓰자 비담은 고개를 갸우뚱 거렸는데, 아마 그 비기는 비담이 본적이 없는 비기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비담이 쓴 비기는 훔쳐서 배운 것 중 정말 일부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며, 문노의 비기가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작가공인 이 세계관 4위인 칠숙에 비교해서는 등장부터 칠숙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물론 칠숙은 그 당시 그저 문노의 제자인지 아닌지 테스트해보기 위해 진심을 내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 칠숙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버텼다는 점은 그가 칠숙에 마냥 밀리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후반에 유신과 함께 합쳐도 칠숙에게 밀리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에 관해서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칠숙의 난 당시 설정은 칠숙과 1:1로 피튀기는 대결을 펼치는 것이었다. [[http://www.donga.com/news/amp/all/20091217/24883176/1|인터뷰 참고]] 다만, 이때 하필 김남길이 신종플루에 걸려서 회복 중이었던 바람에 화려한 액션 신이 제한되었고, 결국 유신-비담 vs 칠숙의 싸움이 되었다고. 즉, 원래 설정대로라면 칠숙에게 압도하는 것까진 아니고, 어느정도 비비는게 가능했다는 걸 추측해보면, 이 시점 비담의 실력은 문노 그리고 칠숙 바로 아래라는 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칠숙 등장시점에서는 다른 사람들은 승부조차 안된다는 면모가 많이 드러난다. 일단 그 시점 최고라고 여겨졌던 보종은 비담이 비기를 쓰지마자 아주 가볍게 털려버렸다. 물론 어느 정도 고전하는 장면이 드러나기는 하지만, 이때 비담의 목적은 자기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싸우다가 유신에게 져야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연기를 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맞아도 주고, 부상도 당해서 보종을 힘겹게 이기고 유신에게 져야하는 그림을 그렸어야 하는데, 자신의 예상보다는 보종이 강했고, 그래서 비기를 써서 압도해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이런 비기까지 가지고 있는 비담의 실력이라면, 사실 보종을 굳이 비기를 쓰지 않아도 이길 방법 있었을 것이다. 이서군에서 보여준 실력만 봐도 병사들을 밟고 날아다니던 비담의 실력과 보종의 실력은 많은 차이가 난다. 괜한 조바심이 결과를 망치게 된 꼴.] 사실 그 비기가 오히려 칠숙과 문노에게 "서라벌 화랑들 따위들과 나와의 실력차이는 넘사벽입니다."라고 공개한 꼴이 되었는데, 위에서 서술된 바처럼 그 비기는 수많은 무술을 봐왔을 칠숙조차, 차를 마시다가 멈추게 하고 문노마저 놀라게 하는 꽤나 어려운 비기였기 때문. 유신이나 알천과는 직접 겨루어보지 않았지만, 알천은 비담이 어느정도 버틸 수 있었던 문노를 상대로 유신/보종을 제외한 10화랑들 및 낭도들과 덤볐는데도 아주 가볍게 털렸다는걸 생각해보면, 아예 상대가 못되는 수준이고, 유신도 그 알천을 상대로 힘겹게 싸웠기 때문에 비담보다는 한참 밑이라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무술에 대한 능력만 따져서 정리해보자면, 최상위권으로 등장 당시부터 비담은 문노, 칠숙외에는 상대할 사람조차 없을 정도로 굉장한 재능과 실력을 가진 자였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단, 후반부에 가면 유신과 알천과의 실력차가 얼마나 나는지 알수가 없는데, 유신은 계속해서 전장터에 나가서 실력을 점점 쌓았고, 알천도 시위부령으로써 아무래도 임금의 호위와 궁의 안전을 담당하는 사람이니 계속해서 수련을 했을거라 가정한다면, 이들은 실력이 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비담은 칼은 놓고 한동안 머리만 굴리다 살았기에 이미 완성되었던 실력이 정체되었을 수는 있다.[* 비담을 암살시도로 오해하게 하려고 했던 염종이 아직도 실력이 그대로인 비담에 대해 감탄하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점이 더 확실하게 드러난다.] 이렇게 되면 후반부 유신과 비담의 실력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알수가 없다. 흥미로운 점은 작중에서 양적인 노력이 강조되는 보여지는 유신이나 알천에 비해, 비담은 양적이고 질적이고 따로 수련 하는 장면조차 나오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어떤 분야던 간에 능력을 갖추기까지의 과정은 예외없이 불가피하고, 강도를 높여가며 반복적으로 훈련하면 강화, 중단하거나 이전보다 퇴보하면 약화되는 신체의 가소적 특성으로 취미생활 하듯이 해서 최정상이 될 순 없다. 따라서 선택적인 묘사를 통해 김유신과 대조되는 비담의 특징을 부각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또는 현실의 인물을 기반으로 했지만, 드라마적으로 연출된 가공의 캐릭터이므로, 비현실적인 재주를 가졌거나 실제로 아무런 훈련을 안했을 수도 있다.] 노력은 커녕 오히려 문노가 가르쳐 주지도 않은 기술을 [[이능력 복사 및 흡수|단순히 보는 것 만으로도 실전에서 구현해내는]] 초능력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동안 검을 놓고 살았을 후반부에도 마지막 화에서 홀로 신라군 정예부대를 털고, 화려한 몸 놀림으로 본인과 불과 '''30보 거리에서(!) 날아오는 궐장노 부대의 화살을 피해내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허나 쏟아지는 화살을 모두 피할 순 없었고, 결국 화살 3방을 맞아 치명상을 입는데, 이런 부상에 삶의 의미를 잃고 [[나를 죽여줘]] 식으로 체념한 상태에서 잡졸들을 쓸어버리며, 월야 등 4명의 호위 무장을 뚫어버리는 무쌍을 보여준다.[* 죽어나간 사람이야 수없이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염종의 입방아로 인해 덕만이 자신을 배신한 게 아니라 '''자신이 덕만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의 의미를 잃었다. 마지막에 덕만에게 닥돌한 것도 덕만의 병사들을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덕만이 예전에 자신에게 "나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반역이다."라며 이제 자신을 이름으로 불러줄 사람은 없다고 말한 것을 떠올려, 덕만에게 상쳐준 게 미안하고 믿어줘서 고맙고, 연모하는 연인의 이름을가까이에서 불러주려고 간 것이다.][* 실제로 보면, 검으로 쓸어담았던 잡졸들과 달리, 앞서 말한 4명의 장수들은 그냥 검을 쓰지 않고 발차기나 맨손으로 떨쳐낸다. 그들은 삼한일통의 대업을 이루어야 하는 만큼 덕만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비담이었기에 그들은 베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비담이 흑화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염종은 그를 일컬어 신국 최고의 검귀라 칭했을 정도. 이에 스승인 문노에게 인정받아 제대로 가르침을 다 받았다면, 어느 경지까지 올라갔을지 궁금한 수준이다.[* 세계관 내에서 비담보다 확실히 우위라고 볼 수 있는 무인은 [[문노(선덕여왕)|문노]]-[[척사광]]-[[카르페이]]-[[칠숙(선덕여왕)|칠숙]] 뿐이고, [[이방지]]-[[길선미]] 정도가 대등 이상으로 추측이 가능한데, 이것이 단 한번도 가르침을 받은 적도 없이 거의 눈으로만 보고 올라선 경지이다.] 참고로, 비담과 유신은 훗날 같은 세계관인 뿌리깊은 나무와 육룡이 나르샤에 나오는 [[이방지]]와 [[무휼(용비어천가 시리즈)|무휼]]과 무술면에서 상당히 비슷한 면모가 있다. 비담과 이방지는 세계관 최강자를 사사하여 무술을 배웠다 보니, 날렵한 무술에 역검 자세를 자주 취한다. [[라이벌]] 격이라 할 수 있는 유신과 무휼은 검을 양손으로 잡고 매우 강력한 검격을 바탕으로 묵직한 무술을 구사한다. 심지어 이 넷의 행적은 각각 대응하는 인물과 비슷한 행적을 걷는 것도 같다. 상술한 무력뿐만 아니라, 미실과 지략 싸움을 벌여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정도로 지력이 출중하다. 비담을 제외하면, 그나마 뿌나 [[강채윤]] 정도가 이와 비슷하다. 그나마 애정결핍이라는 정신적 약점이 있어 미실에게 비웃음을 받고, 후반에 김춘추에게 "이제 네가 파악된다"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무너졌을 뿐. [* 초반에 비담을 두려워했던 김춘추가 비담을 비웃을 정도가 된 건, 김춘추의 성장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비담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비담의 능력적 전성기는 문노 사후부터 미실 사망까지로,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부각된다.] 사실 이렇게 좋은 인재를 못 써먹은 것은 비담과 가장 큰 관련이 있는 미실, 문노 2명 모두의 인생 최악의 실책이기도 하다. 미실은 비담을 자신이 키웠으면 패배할 일이 없었고, 문노는 비담의 사실상 앞길을 막은 사람이다. 덕만의 경우, 비담한테 정적 세력 감찰&통솔 역할을 맡겼다. 이 때문에 차라리 김유신과 함께 군권을 나눠주어 적들을 때려잡게 시켰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평가도 있다. 이에 반박하자면, 비담이 지력과 무력 양쪽에서 지금까지 엄청난 능력을 보인 것을 가장 가까이에서 봤을 덕만이다보니, 비담의 능력을 제대로 알고 평가했을 것이다. 유신은 청소년기부터 오랫동안 낭도들을 이끌었기에 군인에 적합하고, 비담은 청년기에 무명지도 맡았다지만, 본인의 무력이 출중해, 부하들의 무력을 키우는 능력은 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 덕만이 비담을 품는 것을 실패한 이유는 덕만 본인의 실책이 아닌 [[염종]]이 원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