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다우카 (문단 편집) ==== [[듄(2021)]] ==== ||<#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2SkLBP0QtSQ)]}}} || ||<#000000><:>{{{#ffffff '''Dreams are messages from the deep.[br]꿈은 심연의 메세지다.'''[* 사다우카 성가의 [[https://www.youtube.com/watch?v=NLeG-n-q5u4|첫 구절]].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문장으로, 배급사 로고가 뜨기도 전에 서라운드로 울리는 위압감 넘치는 목소리가 상영관을 압도한다.]}}} || 2021년 영화는 마치 현대 우주복을 개량해서 전투복으로 만든 듯한 외형에 별다른 장식 요소도 없어 밋밋해 보이며 무기도 모두 도검류만 사용할 뿐이지만,[* 다만 작중 전투복 팔뚝 부분에 대방어막용 저속총을 부무장으로 장비하고 있으며, 문을 뚫기 위해 대물용 라스건을 사용하는 장면도 있다.] 절도 있는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그 위압감과 공포는 1984년 영화에 다를 바 없다. 이들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전원 오른쪽 눈썹 위에 6개의 점이 찍혀있다. 명실상부한 '''[[우주]] 최강의 무력집단'''으로 [[샤담 4세|황제]]의 직속부대다. 작중에서는 황제가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몰락시키기 위해 [[하코넨 가문]]에 3개의 대대를 파견시켜 임무를 돕게 했다. 황제의 명 만을 따르기 때문에 황제에 대한 충성심도 높고 그들 스스로 최강의 군대라는 자부심이 높은 것으로 묘사된다. 원작 소설에서는 본래 소수정예부대로 위명을 떨쳤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전투력이 떨어지고 부대의 크기가 커지면서 쇠퇴하는데, 작중 시점에서는 3개 대대를 포함한 엄청난 수의 사다우카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전성기]] 시점은 한참 지난 것으로 보인다. 때문인지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며 간지를 내뿜는 장면들도 많지만 또 강한 적을 만나 당할때는 또 제대로 당하는 장면들이 많다. >던칸 아이다호 : 병력과 전투기를 총동원했고, 사다우카도 있었습니다. 최소 2개 대대요 >제시카 아트레이데스 : 확실한가? >던칸 아이다호 : '''칼을 맞대보면 알 수 있죠.''' [[던칸 아이다호]] 한 명에게 10명 이상의 사다우카들이 죽음을 당했으며, 폴의 예지몽에서도 단신으로 3명 이상의 사다우카들이 순식간에 죽임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물론 던칸 아이다호는 '''기나즈의 소드마스터''' 칭호를 가지고 있고 듄 세계관에서도 상위권의 강자로 꼽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저평가할 수는 없다. 실제로 사다우카는 던칸의 시체를 수습하여 [[골라]]로 써먹으려고 하는데, 너무 잘 싸워서 훈련교관으로 이용하려고 그랬다고. 폴 역시 거니와 던칸에게 수련을 받았으며, [[베네 게세리트]]의 훈련도 받아 이 둘에 최소 필적하는 실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기에, 사다우카 다수를 상회하는 전투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히 압도적인 위압감을 보여준다.''' 그야말로 씬스틸러이자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사다우카 - 듄 2021.gif|width=100%]]}}} || 사다우카의 행성인 살루사 세쿤더스에서 출정식을 치르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는데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폭우가 내리는 와중에 [[몽골]]의 [[흐미(창법)|흐미]]와 같은 노래를 하면서[* 제작 비화에 따르면, 음향팀의 목소리가 PVC 튜브를 거쳐가게 한 후 녹음한 후, 저음역대를 강조함으로써 특유의 공명감을 냈다고 한다. 또한 성가의 원래 대본 텍스트는 실제 영화와 많이 다른데, 특유의 툭툭 끊어지는 듯한 느낌을 내기 위해 원래 녹음본을 이리저리 자르고 붙였기 때문이다.] 수십명의 사람을 거꾸로 매달아 놓은 후 피를 받아 이마에 바르는 '''[[인신공양]]'''을 하는 종교의식에 가까운 출정식을 한다.[* 듄 세계관의 문화적 퇴행과 퇴보를 잘 보여주는 장면. 사실 전쟁이나 출정을 위해서 인신공양을 하는 사례는 거대한 도시 사회 형성 이후에도 흔히 있긴 했으나 이러한 풍습은 이미 유럽 기준으로는 로마 시대 초중반에 대부분 사라졌는데, 우주를 오가는 세상에 다시 부활하여 쓰인단 것이 듄 세계관 내의 문화적 퇴행을 잘 보여준다.][* 성가의 첫 구절이 영화 도입부 가장 첫 대사로 나오는 "꿈은 심연의 메세지이다."라는 대사인데, 미루어 보아 황제의 명령을 종교적으로 비틀어 주입하는 의식으로 추정된다.] >지휘관: 왜 남작이 우리를 필요로 하지? 하코넨이 아트레이데스보다 숫적으로 유리한데? > >파이터 드 브리즈: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전사들은 제국 최고의 전사들입니다. [[던칸 아이다호]]와 [[거니 할렉]]에게 훈련을 받았죠. > >지휘관: 우리는 사다우카, 황제의 검이다! 우리에게 맞서는 자들은 패배한다. > >파이터 드 브리즈: 그러시겠죠. 약속한대로 3개 대대를 부탁하겠습니다. > >지휘관: 폐하께서 명하셨으니, 따르겠다. 출정식을 지켜보며 사다우카 지휘관[* 정확한 계급은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으나, 원작 소설에 나온 비슷한 인물의 계급은 사다우카 계급상 '바샤르(Bashar)'로 이는 대령 정도에 해당한다. 참고로 원작 소설에서도 딱히 비중은 없는 인물. 이름도 언급되지 않는다.]은 왜 3개 대대나 되는 병력을 아트레이데스 숙청 작전에 투입시키는지 불만을 표한다. 이에 옆에서 함께 출정식을 지켜보던 [[파이터 드 브리즈]]가 '아트레이데스 가문 전사들은 [[던칸 아이다호]]와 [[거니 할렉]]에게 훈련을 받은, 제국 최고의 전사들이다'라며 경고하자, '우리는 황제의 검이며, 우리에게 맞서는 자는 패배한다'[* [[립싱크]]가 좀 맞지 않는데, 후시녹음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일갈하고, 어쨌든 황제께서 명령하신 것이니 따르겠다고 덧붙이며 황제에 대한 충성과 높은 자부심을 드러낸다. 해당 장면에서 사다우카는 고유의 언어를 사용한다. 사실 이는 매우 간략화된 영어로, 잘 들어보면 영어 문장에서 중요한 단어만 남기고, 대부분의 발음 요소를 줄이거나 삭제한 것임을 알 수 있다. [[https://www.reddit.com/r/conlangs/comments/qiyjv7/what_language_do_they_speak_on_salusa_secundus_in/|#]] 예를 들면: We are Sardaukar → Are Sardaukar → Ah Saduka 이런 식이다. 황제에게 아주 가까운 집단이면서도 외딴 행성에서 평생 전사로 길러지고 살아간다는 사다우카의 배경에 걸맞게, 원형은 영어이지만 군사용어처럼 정말 필요한 것만 남긴 언어를 사용하는 것. 거칠고 단순한 억양이 특징적인 이 고유 언어는 사다우카에게 광전사같은 이미지를 부여한다. 아트레이데스 가문 쪽의 전투기는 대부분 박살난 상태라 황제 측 수송기들이 여기저기 투입되고 있어서 한참 대치 중인 아트레이데스 병력 뒤로 사다우카 전사들을 낙하시키는데, 반중력 장치를 쓴 마냥 비행선에서 전투 지역에 천천히 절도있게 하강한 뒤, 분명 [[홀츠만 방어막]]을 켜 놓은 상대를 몇 합은 커녕 그냥 잡초더미라도 썰듯 방어막 뚫고 순식간에 도살해 버린다.[* [[홀츠만 방어막]] 묘사에 변태적일 정도로 굉장히 신경 쓴 것도 모자라 방어막 검술도 세밀하게 신경쓴 2021년판의 고증을 볼 때, 사다우카들이 방어막 보호 속도 미만으로 칼을 휘둘러서 상대를 바로 베어버릴 만큼 대 방어막 검술 기량이 그만큼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묘사로 보인다.] 특히 소수의 물량만으로 하코넨 병사들과 첨예하게 대치하며 밀리지 않던 아트레이데스 가문 병력 뒤로 내려와 단 5초도 안 되는 사이에 몽땅 전멸시켜 버리는 장면이 압권. 사다우카들이 아트레이데스 병력들을 전멸시킨 후 하이앵글에서 대치장소를 보여주는데, 전원 사다우카가 있던 방향으로 쓰러져있다. 이는 사다우카들이 오기 전까지 단 한 명도 하코넨 병사들과 싸우다가 죽은 전사들이 없을 정도로 수적 열세에 불구하고 우세를 보였다는 뜻이다. 이후 [[폴 아트레이데스]]와 [[레이디 제시카]]를 죽이기 위해 그들의 은신처를 기습하나 함정에 걸려 상당수의 인원을 잃는다. 그러나 절반 이상은 살아남았으며 지휘관을 필두로 은신처의 문을 뜯어내고 들어온다.[* 프레멘들이 커피를 만들다가 인기척을 알아채고 모래속에 숨어있다가 급습하였다.] 이에 [[던칸 아이다호]]는 폴과 제시카를 보호하기 위해 문을 봉쇄하고 혼자서 '''사다우카 전원과 싸움을 시작한다.''' 던칸은 죽을 힘으로 사다우카들을 상대했고, 그의 맹공을 버티지 못한 대부분의 사다우카들이 쓰러지지만, 물량공세 끝에 던칸의 몸에 칼을 박아넣으면서 쓰러트린 뒤, 대형 [[라스건]]으로 문을 뚫다가 마지막 힘을 다해서 몸에 칼을 뽑아내어 덤벼드는 아이다호에게 방해를 받고, 마지막 남은 3명은 연계하여 순차 공격을 통해 던칸을 제압한다. 남은 3명은 도주 중인 [[리에트 카인즈]]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황제를 배신했다며 마무리를 지으려 했지만, 카인즈가 자신이 타고 가려던 [[샤이 훌루드]]를 유인하여 3명과 같이 먹히면서 추격대는 전멸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