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자갈기해파리 (문단 편집) == 상세 == 사진을 봐도 알겠지만, 바닷속을 유영하는 모습이 마치 [[사자]] 갈기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해파리]] 중 가장 큰 길이를 자랑한다는 것이다. 한 덩치 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보다는 덩치는 작지만 무지막지하게 긴 촉수 길이를 자랑한다. [[파일:attachment/사자갈기해파리/b0044717_4df196b16dbb2.jpg]] 저런 걸 바다에서 만난다고 생각해보자. 큰 개체는 삿갓의 지름이 2.5m, 촉수 길이까지 포함하면 최대 30m까지 자라며, [[1870년]] 최대 '''37m'''까지 자란 개체가 해안으로 쓸려나왔다. 이 해파리는 [[대왕고래]]를 제치고 지구상 두 번째로 가장 긴 동물로 기록되어 있다.[* 첫 번째는 관해파리목에 속하는 프라야 두비아(Praya dubia)라는 동물로 '''40~50m'''까지 자란다. 사실 지구상에서 발견된 가장 긴 동물 기록은 [[1864년]] [[스코틀랜드]]에서 발견된 55m짜리 [[끈벌레]]이지만, 끈벌레의 특성상 몸이 쉽게 늘어나기에 실제로 그 길이까지 성장한 것인지 늘어난건지 알 수 없어 이 기록에 관해 논란이 있다. 멸종된 용각류인 [[수페르사우루스]]도 큰 개체는 몸길이가 40m가 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비교적 남쪽 따뜻한 곳에 발견되는 개체는 50cm 정도로 작은 편. 그 압도적인 외형과는 달리 독성은 사실 약한 편이라 일시적인 고통과 붉게 부어오르는 정도로 끝난다. 하지만 몇 건강한 개체의 경우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한다. 위엄 넘치는 크기와는 달리 [[거북]]에게 인기가 많아[* 사실 거북이 좋아하는 먹이 중의 하나가 해파리다.] 툭하면 잡혀서 갈가리 찢기고 잡아먹히는 굴욕을 자주 겪는다고 한다. [[2010년]] [[7월]], [[미국]] [[뉴햄프셔]]에서 50~100명 정도의 인원이 사자갈기해파리에게 쏘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자갈기해파리는 이미 죽은 상태였는데, 몸이 엄청난 수로 조각나는 바람에 독침을 가진 촉수 조각들이 바닷속을 떠다니다가 사람과 접촉하면서 쏘인 것이다.[* 해파리의 독침은 돌출된 돌기를 건드리면 자동으로 발사되는 구조라 해파리가 죽어도 쏘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