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죄 (문단 편집) === 사과의 효과 === 구체적인 대안이나 보상이 필요하지 않은 일반적인 대인관계 갈등 상황에서는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피해자에게도 사과를 받고 피해보상을 받는 것이 좋지만 사실 잘못을 한 가해자에게도 사죄로 인해 얻는 것이 상당한 편이다. 우선 피해자가 사과를 받으면 어찌됐건 논란은 이미 마무리된 것이다. 과거의 잘못에 대해 피해자의 폭로로 당사자가 치명타를 받는 경우의 대다수가 피해자가 사과를 받지 못한 것이나 감성팔이 등으로 잘못을 덮으려다가 여론이 악화된 게 태반이다. 반대로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반성하고 피해자에게서도 용서를 받아서 사건을 수습하고 그 뒤에는 구설을 일으키지 않아 평이 나아진 사례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마무리 된 후엔 문제를 다시는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는걸 명심해두자. 그렇지 않다면 더 이상 사과만으론 해결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피해배상과 제대로 된 사과를 '''진심으로''' 받은 이후부터는 아무리 피해자라 하더라도 이 사안에 대해 문제를 내세우면 피해자조차 욕먹는 역효과만 날 수 있다. 애초에 사과받고 피해배상도 받아서 다 끝난 사안을 질질 끌며 계속 끄집어내는 것 자체가 미래를 전혀 못보고 과거에만 얽매이는 행동이다. 가해자의 사과와 피해배상이 부족했고 받아들일 생각이 없었다면 애초 처음부터 가해자의 사과를 받지도 말고 피해배상도 받지 말았어야는 반응 등의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용서를 해주지 않는 것이야 자유지만, 책임도 따르는 법이다. 피해자의 과거사 폭로에 가해자가 무너지는 경우의 태반은 가해사실보다 오히려 피해자에게 사과도 없이 넘어갔느냐 여부이다. 실제로 피해자가 과거사를 폭로하며 가해자의 잘못을 폭로하면서 줄곧 강조하는 것이 나는 가해자로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사과를 받지 못했다 가해자로부터 진솔한 사과를 받고 싶다는 맥락이 압도적인 대다수이다. 실제로 [[2021년 학교폭력 폭로 사건]]의 전개가 이렇게 흘러갔다. 거의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사과를 받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가해자의 진솔한 사과를 받고 끝내겠다는 논조로 자신들이 왜 이미 시간이 훨씬 더 지난 과거일을 지금 폭로하는지 그 이유와 명분으로 이 점들을 거론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