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아 (문단 편집) == 여담 == 아프리카에 있는 [[코트디부아르]](Côte d'Ivoire)라는 나라 이름은 프랑스어로 “상아 해안”이라는 뜻이다. 유럽인들이 상아를 주로 수출하던 곳이라는 뜻. 영어로는 이 나라를 '아이보리 코스트(Ivory Coast)'라고 부르며, 실제로 한국에서도 옛날 책에는 코트디부아르의 국명을 직역하여 상아 해안이라고 적기도 하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코끼리 상아 밀매에 중국이나 베트남 같은 아시아 몇몇 나라가 원인이라는 분석도 한 바 있다. 순수 상아 세공품 부적이 복을 가져온다고 하여 엄청 비싸게 팔린다고. 당사국들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지 [[중국]] 정부는 2016년 12월 31일, 2017년 내에 상아 매매를 금지하고 상아 가공 공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8&aid=0003799167|#]] 뒤이어 2018년 1월에는 홍콩의 상아 거래소 또한 2021년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https://news.nationalgeographic.com/2018/01/wildlife-watch-hong-kong-elephant-ivory-illegal-trade/|#]] 중국이 세계 상아 수요의 70%를 차지하고 있는만큼 [[코끼리]]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 [[일대일로]] 사업을 벌이는 이유 중 하나가 상아 확보라는 말이 있으며 실제로 일대일로 사업 이후 상아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포착되었다. [[http://www.nbcnews.com/id/37167109|#]] 그러나 일대일로 사업의 시작과 상아 거래량 증가가 겹친 것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는 설도 있으므로 판단은 각자에 맡긴다. 중국이 상아 매매를 금지한 이상 현재 상아 매매는 대부분 [[일본]]에서 이루어진다.[* [[한국]]의 경우는 상아 자체를 잘 안 써서 시장이 활발하진 않다.] 일본은 1999년 법률 개정을 통해 상아의 수입과 수출을 금지했지만, 국내 거래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아 이미 수입된 물량은 계속해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도 이와 비슷하게 국내 거래는 거의 단속하지 않는다.] 국내 거래를 금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도장 업계의 로비설을 비롯한 여러 설이 존재한다.[* 사실 일본에서 도장용 상아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증가한 쪽에 가깝다. 원래 일본의 전통적인 상아 수요 상당수는 기모노에 주머니를 고정할 때 쓰는 버튼(네츠케)나 차 관련 용품, 혹은 담배 케이스 등에서 나왔다. 그런데 의복의 서양화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등으로 수요가 줄어들자 상아 업체들은 고육지책으로 [[주일미군]] 병사들에게 상아 파이프를 만들어 팔았는데, 그나마도 병력 재배치와 감축으로 해당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하자 상아 도장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https://www.nationalgeographic.com/animals/article/japan-illegal-ivory-trade-african-elephants|#]]] 또한 이 뿐만 아니라 일본의 전통악기에도 상아가 매우 자주 쓰이는 등, 상아의 고정 수요 자체가 매우 높은 것이 일본의 상아 거래가 지속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래도 2010년대부터는 상아 자체의 가격 상승과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의 증가, 재료공학의 발달에 따른 신소재의 개발 등으로 수요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한편 2018년에는 남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적법하게 죽인 코끼리의 상아를 중국과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낙찰받아갔는데, 이 이후 오히려 상아의 가격이 폭등하게 되었다. 당초 WWF에서는 이 경매로 인해 상아의 가격이 폭락하여 밀렵의 위협이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정 반대로 돌아간 것.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합법적인 시장의 이야기이며, 불법 상아 거래는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 각지에서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상아 밀매에 대한 처벌 규정이 상당히 약한 편이라 거금의 유혹 때문에 거래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다. 각국의 환경보호단체와 정부 기관에서는 불법 상아 시장을 단속하면 압수한 상아를 전량 소각하는데, 이 또한 원래의 목표와는 반대로 상아에 대해 '그만큼 얻기 힘들고 귀한 것'이라는 인식을 줘서 오히려 상아에 대한 부유층의 수요가 늘어나는 역효과를 낳는다는 비판도 있다.[* [[바다악어]]처럼 야생동물을 사유화함으로서 오히려 개체수를 늘린 사례도 있긴 하다. 문제는 바다악어는 번식력이 좋아 농장주들이 경제적 이익을 보면서도 야생에서 안정적인 개체수를 확보할 수 있었지만, 코끼리는 번식력이 너무 낮아 그게 안 된다는 것.] 북한의 외화벌이 중 하나로 아프리카에서 자주 활동하고 있다. 특히, 대북제재 때문에 밀거래를 한다는 점에서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https://m.yna.co.kr/view/AKR20230927177600099?section=international/all|관련 기사]] [[분류:코끼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