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강대학교/캠퍼스 (문단 편집) === 알바트로스 탑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ogang Univ Albatross Tower.jpg|width=100%]]}}}|| || {{{#fff '''알바트로스 탑'''}}} || 정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알바트로스]]탑은 서강대의 자존심이자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시설물로, 지난 1990년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동문회가 모교에 헌정한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학생들은 "알바탑"으로 줄여서 부르며, 알바트로스라는 정식 이름을 끝까지 다 부르는 학생은 없다고 봐도 좋다. 서강의 상승, 발전을 의미하는 높이 12m의 반원추형 탑과 직경 15m 둘레의 원내부에 30주년을 상징하는 30개의 [[분수대|분수]]로 구성되어 있다. 분수대는 잦은 고장과 안전 사고 우려로 2010년대 중반부터 지난 7여년간 작동되지 않았으나, 2023년 5월 2째주에 공사를 하더니 드디어 5월 23일부터 작동을 재개했다. 원추형의 반을 자른‘ㅅ’과 기둥의‘ㄱ’은 각각 서강의 머리글자를 의미하고, 바닥 한가운데로 향해 내려오는 기둥은 서강에 뿌리를 내리는 모교애를 상징한다. 바닥 한 가운데는 모교의 교표와 교훈인 OBEDIRE VERITATI(진리에 순종하라)를 새겨 넣어 진리를 추구하는 서강인의 정신을 구현코자 했다고 한다. 알바트로스 탑이란 이름은 독일 하이델베르그에 거주하고 있는 강여규(72·영문) 동문이 제안한 것이다. 이 상징탑의 명칭을 위해 동문회에서는 89년 7월부터 전체 서강인을 대상으로 5개월여에 걸쳐 공모했고, 재학생을 포함 50여 명이 응모한 자료 기준으로 여론을 수렴해 확정하게 된 것이다. 이때 접수된 명칭에는 알바트로스를 비롯한 베리따띠 탑(VERITATI), 노고탑, 진리의 탑, 서강혼, 청년서강탑, 서강하모니, 사랑탑 등 34가지가 있었다. ‘알바트로스(ALBATROS)’는 거대한 바다 새의 이름으로 하얀빛과 바다 위를 비상하는 모습이 유연하며 고고하여 아주 인상적이다. 따라서 서강의 상승발전을 의미하고 학문의 수월성과 진리추구를 상징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됐다. 또한 5음절이 되어 발음할 때도 운율이 따르고 명칭의 생소함으로 인해 초기에 학생들의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 흔한 이름보다는 오히려 더 빠른 시간 내에 전파될 것이라 생각됐다. 하지만 알바트로스 탑으로 결정되자 반대의견도 많았다. 자주·민주로 가는 길목에 왜 하필 외래어냐는 재학생들의 반론이 많았고, 일부에서는 알바트로스가 영어권에서 흉조에 가깝다는 본격적인 문제제기가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은 [[대리석]] 계단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1997년 이전까지 알바트로스탑 주변은 경사진 잔디밭이었다. 1997년 청년광장 밑에다가 지하주차장을 만들면서 갈아엎어 지금처럼 만들었다. 70년대에는 여기에 [[농구]] 골대도 설치되어 있었으며, 매년 [[성탄절]]을 전후하여 성탄구유가 탑 앞에 만들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