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독 (문단 편집) == 영역 == [[파일:연합군 점령하 독일 지도.svg|width=450]] [[나치 독일]] 멸망 후 분할된 [[연합군 점령하 독일]] 지도. [[미국]]·[[영국]]·[[프랑스]] 관할 지역을 합쳐 서독이 되었다. [[베를린]]은 본래 전역이 [[소련군]] 점령 지역이었으나 [[독일]]의 전통적 [[수도(행정구역)|수도]]라는 상징성 때문에 미·영·프 3개국이 압력을 넣어서 분할한 결과 [[동독]] 영토 한 가운데에서 서독이 행정권을 행사하는 일종의 [[월경지]]가 되었다. [[브레멘]]은 [[미군]] 점령지의 [[월경지]]로 [[영국군]] 점령지에 둘러싸여 있다.[* [[미국]]의 점령지는 바다와 접하지 않은 내륙 지역이었기 때문에 항구가 필요했고 그래서 선택된 곳이 [[브레멘]]이었다. 브레멘주 자체도 월경지([[브레멘시]]와 [[브레머하펜]])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도에 둘로 찢어져서 칠해져 있다. [[프랑스군]] 점령지도 내륙에 위치하고 있지만 여기는 [[프랑스]] 본토와 직접 접한 곳이니 항구가 없어도 상관없었다.] 지도에서 [[프랑스군]]이 점령한 파란색 땅 서쪽으로 옅은 노란색(거의 흰색으로 보임)으로 칠해진 땅이 있는데 이곳은 오늘날의 [[자를란트]]주이다. [[프랑스]]의 요구에 따라 [[1947년]] [[연합군 점령하 독일|독일 점령지]]에서 분리돼 [[프랑스]]의 보호를 받는 [[자르 보호령]]이 되었다가 [[1956년]] 서독으로 복귀해 [[자를란트]]주가 되었다. 참고로 [[동독]]보다 더 동쪽에 있던 지역들은 각각 [[폴란드]]와 [[소련]][* 그 중에서도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영토로 합병됐다. 이 중 [[소련]]에 합병된 지역은 [[동프로이센]] 중 [[쾨니히스베르크]]를 위시로 한 북쪽 1/3 지역으로, 합병 이후 [[칼리닌그라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소련 붕괴]] 이후인 오늘날까지도 같은 이름으로 [[러시아]]에 속해 있다. 상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서독의 영역은 구 [[바이마르 공화국]] 영토의 53%를, 현 [[독일]] 영토의 69.6%를 차지하고 있었다. [[파일:1949년 독일 지도.svg|width=356]] [[1949년]] 당시 독일 지도. [[동독]](빨간색), 서독(파란색)과 서베를린(연두색), [[자르 보호령]](보라색)이 나타나 있다. 이 지도에서는 동·서독 각 주(Land, 복수형: Länder; 영어: state)[*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새로 그은 것이라 그 이전과 차이가 있다.]의 경계선을 그어놓았다. 원래 [[베를린]]은 공식적으로 동·서독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미/영/불/소 [[연합국]] 4개국의 관할지역이었기에 독일의 '주'가 아닌 연합국의 '특수지역'으로 간주되었으나, [[1949년]] 동독 정권이 수립되자마자 동독 정부는 베를린의 [[소련군]] 관할지역이었던 동베를린을 자국의 수도로 선포하였고 [[소련]]과 공산권 국가들 역시 이를 인정하면서 동베를린은 서베를린과 달리 사실상 동독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반면 미/영/불을 위시로 한 서방 국가들은 동독의 동베를린 통치를 동독 정부의 월권으로 여겨 동베를린을 동독의 수도로 인정하지 않았다. 나중에 가면 [[대사관]]을 동베를린에 설치하는 등 사실상 현실을 인정하게 되지만 어쨌거나 서방 국가들은 동독이 서독에 흡수통일되어 소멸하는 그날까지 정식으로 '동독의 수도는 동베를린'이라고 인정하지 않았다.] 때문에 이 지도에서는 서베를린만 '구멍'이 나 있다. 동독 영토를 그릴 때에는 이렇게 서베를린 부분에 '구멍'이 나야 올바른 영토 표시가 되지만[* [[1988년]]에 [[동독]]에서 나온 한 지도를 보면 실제로 이렇게 되어 있다. [[https://360.here.com/2014/11/06/fall-wall-missing-pieces/|#]]], 동독에서 자국 영토를 그릴 때는 종종 이걸 무시하기도 했다. 다만 반대로 [[북한|서독까지 그려놓고 '독일민주공화국 전도'라고 하는 일]]은 없었는데 [[1970년대]]부터 동독은 통일 노선을 포기하고 [[자본주의]] [[민족국가]]인 서독과는 별개의 [[사회주의]] 민족국가임을 주장했기 때문에 '[[외국]]'인 서독이나 서베를린은 자국 영토로 그릴 필요가 없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eutschland_Bundeslaender_1957.png|width=356]] [[자를란트]]의 서독 복귀 이후 [[동독]](빨간색)과 서독(파란색·색)의 영역. [[동독]]은 면적이 넓지도 않은 데다가 중앙집권형 국가가 되었기 때문에 주를 폐지하고 주보다 크기가 작은 '구(Bezirk)'를 최상위 행정구역으로 두었다. 그래서 이 지도에서는 [[동독]]의 주 경계선이 그어져 있지 않다. 참고로 동독의 주는 [[독일 재통일|통일]] 직전에 부활했다. [*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그어졌던 5개 주 그대로 부활했으나, 분단 이전의 행정관할에 따라 경계선은 변화했다.] 주로서의 실제 기능은 통일 이후에 회복되었다. 그리고 동베를린은 [[독일 재통일|통일]] 후 서베를린과 통합, '도시주 베를린'이 되면서 연합국 점령지 취급에서 벗어나 정식으로 독일 영토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