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동철 (문단 편집) ==== [[김거김|변준형 거르고 박준영]] ==== 일명 '''변거박'''으로, kt 소닉붐에게는 쓰라린 상처지만 KGC인삼공사에게는 10년 미래자원을 얻을 수 있던 사건이었다. 결과는 허훈으로 인한 나비효과이며 kt 출신으로 전창진 감독과 김승기 수석코치의 영향이 있는 이재도의 이적부터 시작해서 당초 kt가 지명할 수 있는 비고려대 출신인 변준형과 김승기 감독이 애초부터 이재도 이후 공개지명까지 원한 박지훈까지 이어진다. KGC 팬들은 김승기 감독을 거래의 신 또는 거래공사라는 호평과 함께 이재도-변준형-박지훈이라는 인삼신기 가드 라인으로 웃었지만 kt 팬들은 허훈 하나로 인해 이재도와 박지훈을 모두 잃으면서 저평가 받는 베테랑인 김영환의 슈팅 가드 및 동부 프로미에서 트레이드로 데리고 온 최성모가 오기전까지 고통받으면서 원망까지 한 역대급 호구 딜을 의미한다. 물론 타종목인 야구로 보면 같은 부산 연고팀인 [[롯데 자이언츠]]도 [[류현진]] 거르고 [[나승현]]이라는 희대의 망드랲을 시전한 적이 있긴 했다. 이 때문에 서동철 감독이 이재도까지 같이 팔아넘겼다는 식의 악의적인 말이 달리기도 한다. 이재도는 조동현 시기에 이적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배경을 살펴보면 2018-19 오프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시즌 개막 1개월 전인 2018년 9월, 숙소 제도를 폐지한 kt에서 [[박철호(농구)|박철호]]와 [[김기윤]]이 개인적으로 회동을 가진 뒤에 '''박철호가 음주운전을 시도하였고 이를 김기윤이 말리지 않았다.'''[* 문제는 이 당시 서동철 감독은 재임 극초기였던 탓에 선수단을 완전히 장악하기도 쉽지 않던 상황에서 이런 불상사가 터졌다. 김기윤 역시 음주운전방조죄가 성립하게 된다.] 결국 박철호는 음주운전을 한 채로 교통사고를 내게 되고 옆 좌석에 동승한 김기윤은 아예 선수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의 중상을 입으면서 kt는 한 순간에 BQ는 떨어졌지만 한창 성장 중이었던 포워드와 군 입대 직전의 퓨어 포인트 가드를 잃게 되었고, 팬들의 비판이 쏟아진 끝에 이 두 명은 2019-20 오프시즌에 임의탈퇴 공시된다. 동시에 안양 KGC는 이재도로만으로 이득을 보며 트레이드에서 완벽히 성공했다.[* 트레이드가 되었었던 당해에는 kt가 조금 이득인 추세였다. 트레이드 되자마자 김기윤은 소년가장 역할을 했으나 1월에 시즌 아웃되었었다. 대신 김민욱도 쏠쏠한 활약을 한 반면 이재도는 트레이드 되자마자 역시 주전으로 뛰기는 했으나 전년도 시즌이었던 16-17시즌의 커리어하이때 만큼의 활약이 나오지 않았고 김승원은 그냥 트레이드의 영수증 존재였다.][* 즉 원래대로라면 김기윤-허훈-박지훈-김우람-(김현수)으로 가드진을 재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개막 전 가드진이 허훈-박지훈-김우람-([[스윙맨]])으로 돌아가는 불상사가 벌어진 셈이다. 게다가 이 경우 김기윤이 18-19 시즌 종료 후 입대했다면 그 다음으로 허훈 내지 박지훈이 상무 입대를 하면 되는 일이었기에 어떻게 보면 변거박+박지훈 트레이드를 일으킨 원흉이 저 2명이었던 셈이다.] 그리고 변거박에 가려져 있었지만 2020-21 시즌 들어서 삼성의 상승세의 큰 보템이 되어주고 있는 김현수 역시 서동철 감독이 2018-19 오프시즌 당시 무상 트레이드로 넘겨줬던 선수인데, 사실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kt보다 삼성이 앞순번으로 추첨될 경우 kt가 그 지명권을 행사하는 조건으로 보냈지만 kt가 1순위에 뽑히면서 사실상 무상 트레이드가 된 셈이다. 문제는 그대로 1순위가 걸리면서 이 픽 스왑 권리가 사라져버렸다. 결국 2018-19 시즌 1라운드 종료 이후의 드래프트에서 [[변준형(농구선수)|변준형]] 대신 [[박준영(농구선수)|박준영]]을 1순위로 픽을 하면서 논란이 생기게 된다. 동시에 추가로, [[조동현(농구)|조동현]] 시절에 가드들만 뽑았었다.[* 이 때문에 조동현 말기에는 포워드진이 부진했었다. 박상오-양홍석-김영환-박철호-(천대현)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김현민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7-18 시즌을 날렸었다.] 이 때 1라운드 종료 시점을 기점으로 드디어 포텐 폭발의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한 [[박지훈(1995)|박지훈]]이 이미 전창진 감독 시절 kt 수석코치였던 [[김승기(농구)|김승기]] 감독의 레이더에 들어오게 되어 [[안양 KGC인삼공사]]로 트레이드되면서 그 대가로 과거 1라운드 1번픽이었던 포워드 [[한희원]]과 포인트 가드로 쓸 [[김윤태]]까지 받아온다. 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이다. [[변준형(농구선수)|변준형]]은 드래프트 당시까지만 해도 볼호그에 슈팅도 좋지 못했던 평가를 받아왔던 터라 서동철 감독의 농구와는 반대였다. 이 때문에 서동철 감독은 볼호그보다 확실한 타짜를 통해 경기를 풀어가는 편인데 변준형은 플랜에서 배제되어 있었다. [[허훈(농구)|허훈]]은 원래 타짜니 열외지만 대선배였던 [[김진(농구인)|김진]] 감독의 경우 [[김시래]]에게도 볼을 오래 소유하기보다 페넌트레이션이든 패싱이든 맡기는 편이다. 신뢰를 하지만 조금 대조되는 면인데, 이 부분은 김진 감독도 LG 감독 말년에 [[정성우]]가 주전이었던 것도 연관이 있다. [[한상혁(농구선수)|한상혁]]은 3점 원툴에 불과해서 별로 나오지 못하고 상무에 입대했다. 사실 박준영이 서 감독과의 학력이 같지만 모교 재학 시절을 보면 성장폭이 크지 못하다. 오히려 다음 해 1라운드 1번픽이었던 [[박정현(농구선수)|박정현]]보다 평가가 좋지 못하다. [[변준형(농구선수)|변준형]] 또한 실업시절 후배인 [[김승기(농구)|김승기]] 감독이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신인왕을 받으면서 이 비판은 한수 더 뜨게 된다. 이후 변준형은 3년차 만에 올스타급 선수가 되어버렸으며 공교롭게도 kt는 이후 2018년 12월에만 연쇄 부상으로 인해 가드진이 한순간에 박살나며 이로 인해 [[원주 동부 프로미]]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최성모]]를 데리고 오면서 겨우 불을 껐다.[* 최성모가 입대한 2020-21 시즌에는 이 역할은 김수찬에게 맡기려 했으나 김수찬 또한 김윤태와 낮술게이트 공범인게 드러나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로 도로 쫓겨났고 김영현한테 밀리면서 얼마 못 지나 은퇴했다.] 신뢰라는 면을 보면 벤치레벨의 [[최성모]]가 맞지만 [[박준영(농구선수)|박준영]]의 성장이 더딘점을 보면 아쉬운 부분이다. 그나마 다행이도 3년차에 들어서자 파워포워드(4번)로 전향한 박준영의 기량이 1인분은 하는 정도로 발전하면서 조금씩 출전시간을 늘려가고는 있고, 변준형이 1~2년차보다 다소 주춤하고 있어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생겼다. 문제는 나머지 2명인데, 반대급부로 박철호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영입한 [[한희원]]은 부상으로 인해 매치업을 높이면서 트랜지션과 디펜스 로테이션/런앤건의 서동철 감독의 팀컬러에 녹아들지 못하면서 상무에 입대하게 된다.[* 그나마 한희원은 군 입대 직전인 2019-20 시즌에 수비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까임이 조금 줄긴 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같이 트레이드로 온 [[김윤태(농구선수)|김윤태]].''' 2018-19 시즌을 마치고 5년간의 FA 계약 체결 이후인 2019-20 시즌부터 허훈의 부상 기간 동안 주전 1번으로 나섰지만 계속 경기를 터트리며 자신이 왜 백업에 머무는지만 증명했으며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간혹 가다가 서 감독의 호된 질책을 받고 있으며 팬들로부터 [[돈 내놔라 먹튀야]] 취급을 받고 있다. 그리고 2020-21 시즌 초반에는 그나마 준수한 3점슛 확률도 10%까지 떨어진 것도 모자라[* 농구판 [[세이버매트릭스]]에 의하면 3점슛 성공률이 최소 30%는 넘어야 팀에 도움이 된다. 즉 현재까지는 민폐만 되고 있다는 것.] 수비수치마저 더 추락한데다가 농구판 [[족발게이트]]를 터트리며 [[윤길현|2016~17 시즌 먹튀화된 옆 야구팀 구원투수]]급으로 평판이 추락했다. 사실 드래프트를 상식적으로 하고 트레이드를 안 했으면 되었을 문제인데, 그 놈의 학연 때문에 드래프트를 망친 덕분에 로스터의 가드진이 박살났다.[* 2020-21 시즌 후반기 기준으로 가드진은 허훈-최진광-박지원-김윤태로 구성되어 있다. 최성모가 돌아올 때까지는 버텨야 하는 상황.] 이 때문에 2019-20 시즌부터는 당장 허훈의 상태가 엉망이 되면 경기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는 수준.[* 실제로 2019-20 시즌을 기점으로 하여 허훈 결장 시 성적은 3승 9패이다.] 서동철이 온갖 변명으로 거른 '''2순위''' 변준형이 3년차에 초특급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트레이드한 박지훈도 제몫을 다하고 상무로 향했다. 이건 서 감독도 잘못했지만 거래호구인 kt 구단의 선수단 구성능력도 초대 감독 추일승과 2대 감독 전창진을 보듯이 심각한 문제로 보인다. 3대 조동현은 성적 부분에서는 kt, 나아가 부산 프로스포츠 구단 중에서도 [[부산 kt 소닉붐/2017-18 시즌|역대급 흑역사 시즌]]이 있긴 하지만 이 당시의 kt 구단의 로스터가 워낙 빈약했고 대신 조성민 - 김영환 트레이드가 2020년 시점에서 완벽하게 kt의 승리로 끝났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2017년에는 LG가 막판 DTD를 시전하며 탈락했고, kt는 지명권으로 허훈과 양홍석을 뽑았다. 2020년 기준 김영환은 여전히 제 몫을 하는 반면, [[조성민(농구)|조성민]]은 어차피 거기서 거기지만 [[강병현]]한테 밀려서 먹튀로 전락했다.] 한편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일단 2순위를 얻는데 성공했는데, 이번에는 팬들이 제대로 된 선수를 뽑아주길 바라고 있다. 팬들은 얼리로 나왔지만 부상으로 인해 1년 동안 공백이 있을 수 있는 이우석만큼은[* 덧붙여 [[이우석(농구선수)|이우석]]이 '''[[고려대학교]] 출신'''이라서 학연픽을 하지 말라는 명분도 있긴 하다. ~~거기에 [[믿거고]]까지 겹치면...~~] 뽑지 말아달라는 반응이 많다. 그냥 팬들은 신인드래프트권으로 이상한 트레이드도 하지 말고 제발 순리대로 차민석과 박지원 가운데 남는 선수를 뽑아주기를 바라는 듯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번에는 정석대로 박지원을 뽑으면서 kt 팬들도 한숨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서동철 감독은 허훈의 과부하를 우려했는지 박지원 선수를 원래부터 선발을 생각했는데 삼성이 패스를 하면서 마킹된 유니폼까지 대만족을 표시했다. 허훈은 자신의 후배가 와서 매우 기뻐했다. 그러나 예상 밖으로 박지원이 [[한동희/2018년|옆 야구장의 어린 3루수의 루키 시즌]]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크게 부진해버리고, SK의 오재현과 전자랜드의 이윤기가 신인상 후보에 올라있어 아쉬울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추가로 현대모비스로 지명된 모교 슈팅 가드 출신인 이우석의 경우 즉시전력은 아니지만 최소 김영환의 백업으로 좋았는데 허훈의 백업이 급했던 나머지 1년차에서 슛이 없어 새깅을 많이 당한 장신가드 박지원을 픽한 것도 kt로서는 아쉬운 선택이라는 평이 따르고 있다. 심지어 이우석은 2년차에는 신인왕을 수상하며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주포로 거듭났다. 2021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변거박과 박거변의 정면 승부가 펼쳐졌으나, 3경기 스탯 변준형 28득점 3립 5어시 박준영 7득점 12리바 1어시로, 변준형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시리즈도 설린저의 활약에 힘입어 인삼이 3승 0패라는 스윕과 함께 마감했다. kt로서는 결국 이는 쓰라린 봄농구가 되었다. 이후 KGC가 10전 전승으로 우승하면서 더 많은 욕을 먹게 되긴 했는데 KCC가 kt보다 더 심하게 박살나버리며 그나마 멀쩡한 용병 1명으로도 잘 싸운 kt가 재평가를 받긴 했다. 하지만 그 KGC 스쿼드를 만들어준 지분이 kt가 더 큰 상황이다. 게다가, 21-22 시즌에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센터 하윤기를 얻으면서 변거박 소리가 더 심할 전망이다. 시즌 시작 후 변준형은 익숙하지 않은 1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박준영은 현재 김현민에게도 밀리며 백업으로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kt 팀 자체가 A급 레벨 이상의 빅맨 다운 빅맨을 만난 적이 한번도 없는 골밑맛집이었는데 골밑 걱정은 당분간 없을 것이란 게 위안이지만. 문제는 kt 역사상 A레벨의 빅맨이라 할 수 있는 [[하윤기]]한테까지 채이면서 상무에 마지못해 입대했다. 이후 4강 플레이오프에서 KGC를 다시 만났고, 여기서 4차전에 변준형에게 위닝샷을 얻어맞고 탈락하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