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동철 (문단 편집) ==== 2020-21 시즌 ==== 가드 [[최성모]] 선수와 포워드 [[한희원]] 선수가 모두 상무에 입대하게 된 상황에서 사후 처리가 중요해졌다. 선수층이 다소 엷어진 편. FA였던 [[이대성]]의 영입을 검토했지만 신뢰문제를 이유로 결렬되었다. 대신 [[오용준]]을 영입하면서 베테랑의 경험을 살리기로 했다. 추가로 현대모비스에서 웨이버되었던 수비와 속공에 특화된 가드 [[김수찬]]도 영입했다. 외국인 선수로 2018-2019시즌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12경기를 뛰었던 [[마커스 데릭슨]]과 나이지리아 출신 신예 정통 센터 [[존 이그부누]]를 뽑아 내외곽 선수와 골밑 선수를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로 채웠다. 직전에 뛰었던 멀린스와 더햄처럼 시즌 중 부상 및 돌연출국만 아니면 높은 순위를 기대할 수 있다. 냉정히 보면 DB 프로미와 KGC인삼공사 그리고 통신 라이벌인 SK 나이츠에는 밀리는 평이다. 추가로 천적과 같은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극복해야 한다. 20-21 시즌 무관중 개막전에서 강을준호의 오리온과의 3차 연장까지 이어진 역대급 혈투 속에 116-115로 승리했다. 이후 경남 통신대전으로 현대 출신 스타였던 조성원호의 LG에도 어려울꺼라는 예상을 뒤집고 kt 창단 이후 첫 개막 2연승의 상승세를 달렸지만, DB에 후반 추격 끝에 석패[* 다만 이 경기는 허훈이 결장한 경기 치고는 잘한 경기 였다.]와 KCC를 만나 졸전 끝에 대패를 당하면서 기복이 심한 모습은 여전했다. 그리고 2020년 10월 22일 무관중에 치뤄진 마지막 홈 경기 안양 KGC와의 대결에서 4쿼터 종료 2초전 허훈의 하프라인 뒤 버저비터로 동점을 만든 뒤 2차 연장접전 끝에 89:93으로 패했다.[* 특히 패배를 안긴 선수가 다름 아닌 변준형이었는데.... 4쿼터까지는 8점 5턴오버로 부진했으나 2번의 연장전에서 바스켓카운트 포함 7점을 헌납해 버리고 말았다.] 1라운드까지의 성적은 다소 좋지 못하다. 일단 이그부누가 부상중[* 최소 2주 결장, 최대 4주 결장]이기에 데릭슨이 40분 내내 뛰어야 되고[* 그러나 이 상황은 18-19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조엘 에르난데스-데이비드 로건-스테판 무디-셰인 깁슨-저스틴 덴트몬으로 이어지는 단신 용병 라인을 제외하면 장신 용병 마커스 랜드리가 혼자 투혼을 발휘한 경기가 많기도 했고 이 당시 상대적으로 높이가 약했던 kt에게는 이 제도가 도움이 되긴 했다.] 그 과정에서 양홍석은 살아났지만 허훈이 작년에 비해 살짝 못미치는 퍼포먼스에서 타 선수들이 조금 더 분전해줄 필요가 있다. 이와는 별개로 감독의 경기 중 판단력도 썩 좋지 못한데 SK전에서 4쿼터 스몰라인업을 가동했다가 신나게 리바운드에서 털리며 동점을 허용한 것이나, 그날 좋았던 박준영을 벤치에 썩히는 등 경기의 연패에서 감독의 책임도 작지 않은 편이다. 10월 29일에는 이그부누의 부상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지 교체를 단행했다. 교체 외국인 선수로는 KBL 경험이 풍부하며 직전시즌 안양 KGC에서 뛰던 언더 빅맨 겸 올어라운더인 [[브랜든 브라운]]을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슈팅능력이 있고 골밑득점과 긴 팔을 바탕으로 리바운드를 잘 잡아내지만 멘탈이 좋지않은 것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아니나 다를까 변거박 대전에서 패배한 이후 5경기 연속으로 4쿼터 멜트다운이 나온 끝에 6연패 늪에 빠지며[* 참고로 작년 시즌은 5연패가 최고치였다.] 11월 7일 현재 3승 8패까지 성적이 떨어졌다. 만약 앞으로 치를 홈 4연전마저 반등하지 못한다면 올 시즌 PS는 사실상 물 건너갈수도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KCC전에서 4쿼터에 약한 부상을 당한 양홍석을 빼지 않으면서[* 다만 본인은 계속 출장 의사가 있었다.] 선수관리 측면에서도 팬들로부터 지적을 받고 있다. 6연패 기간 동안 허훈이 부진하자 대신 나오고 있는 김윤태가 여전히 [[돈 내놔라 먹튀야]] 모드가 되고 있고 이그부누의 결장 기간 동안 데릭슨은 40분 내내 굴린 끝에 퍼져버리며 2경기째 결장하고 있다. 잘못하면 그 좋은 스쿼드를 가지고도 PO를 못 갔던 [[조동현(농구)|전임 감독]]처럼 비난받는 상황까지 몰렸다.[* 참고로 데릭슨을 40분 동안 굴리다가 탈이 난 상황은 [[허문회/2020년|옆집 야구팀 감독]]처럼 폭풍까임을 당할수도 있는 상황으로 [[딕슨 마차도|외국인 유격수]]를 휴식 없이 굴리다가 승부처에서 퍼진 상황과 매우 비슷하게 가고 있다. 심지어 한화 이글스 야구의 [[제라드 호잉|외국인 외야수]]처럼 타순조정 없이 혹사시킨 [[한용덕|이글스 출신 털보 감독]]이 되어가고 있는거 아닌지 팬들은 걱정하고 있다. ] 작년까지 같은 사람이 맞나싶을 정도로 성적에 강박관념이 생겼고 혹사수치가 늘었다보니 부진이 더 심해지는 듯 하다. 결국 7연패까지 당하면서 최대 위기를 맞이했는데... 서동철 감독은 팀을 어긴 선수에 단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반전에 성공하게 된다. 7연패 기간 도중 하락세의 주범이었던 2명인 [[김윤태(농구선수)|김윤태]]와 [[김수찬(농구선수)|김수찬]]이 농구판 [[족발게이트]]를 일으켰고 이에 이 2명을 곧바로 2군으로 말소시킨 점은 호평받을만 하다. 그 이전 [[김기윤]]과 [[박철호(농구)|박철호]]를 단호하게 [[임의탈퇴]]를 시켰는데 그 수준이다. [* 한화 이글스 야구로 보면 과거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 [[최진호(1984)|최진호]]를 사건 발생 즉시 임의탈퇴 시킨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다행히도 11월 12일 부산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브랜든 브라운, 허훈, 김영환이 53점을 합작한 플레이에 힘입어 82:79로 승리해 지긋지긋한 7연패에서 벗어났다. 곧바로 홈에서 LG와 삼성을 잡아내며 3연승 행진을 달린 이후 DB 원정경기까지 잡아내며 4연승으로 중위권에 밀착한 채로 휴식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날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몇 주간 전력에서 이탈한 데릭슨을 클리프 알렉산더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앞으로 2주간 데릭슨의 대체 선수의 자가격리 기간을 벌 수 있으며 거기에 팀과의 호흡을 맞추어 볼 수 있기에 더없이 값진 휴식기이다. 더불어 16일 있었던 신인 드래프트 순번에서 무려 2순위를 얻어내어 좋은 재목을 갖춘 자원을 지명할 기회를 얻었고 결국 이번에는 정석대로 가면서 장신에 리딩이 좋은 가드 박지원을 뽑는데 성공했다. 물론 이렇게 좋은 선수를 뽑고도 성적을 못나면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물론 아무리 실링이 높고 대학에서의 실력이 좋은 선수라 하더라도 프로에 와서 데뷔 첫 해부터 대단한 활약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리그 재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경기에서 신인 박지원을 적극적으로 기용했고 이에 힘입어 모비스와 '''전자랜드'''[* 이 경기는 인천 원정 12연패를 끊어내는 경기였다.]마저 잡아내며 악재의 팀에서 다시 추스리면서 치고 올라가지 시작했다. 또한 변거박 소리를 듣던 박준영이 점차 1인분을 하기 시작하면서 모멘텀에 상승세를 받을 수 있는 찬스를 잡았다. 특히 전자랜드의 경우 [[조동현(농구)|전임 감독]] 시절부터 거의 천적이었는데 마침내 그 사슬을 끊어내게 된다. 역시 WKBL KB 스타즈 시절의 경험이 통한 순간이었다. 더 이상 두 번의 실수는 없는지 위기의 팀을 빠르게 추스리며 보란듯이 반전에 성공하게 된다. 또한 최근에는 작전시간 사용 타이밍도 거의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면서 평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12월 12일 현재 7연패 이후 7연승을 거두고 있는 중인데, 새 얼굴인 브랜든 브라운, 클리프 알렉산더, 그리고 박지원 선수은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부상만 더 없으면 2년전 양궁농구의 붐업이 일어날 가능성은 여전하다.[* 심지어 팀이 시즌 내내 중상위권에 위치했던 2018-19 시즌보다도 상황이 좋다. 당시에는 라건아와 쇼터를 중심으로 KBL을 씹어먹은 현대모비스가 독주했지만 올 시즌에는 아직까지 11연패의 여파로 인해 꼴찌로 처진 DB를 제외하면 나머지 9개 팀이 물고 물리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그 뒤 전자랜드전과 KCC전에서 아쉽게 2연패를 하면서 5할 승률에서 -1로 다시 떨어졌다. 천적인 전자랜드는 한번도 압도하지 못했고 KCC는 전창진 감독 부임 이후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다행인 건 현대모비스와의 홈 게임에서 계속 승리한 점이다. 12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던 통신사 더비인 SK 나이츠전 4연패 탈출과 함께 복불복 팀이지만 신뢰를 통해 봄농구권의 팀임을 또 증명했다. 이날 리더 김영환과 에이스 허훈, 그리고 브랜든 브라운이 클러치 타임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우승후보인 SK를 넘어섰다. 또한 [[https://youtu.be/mnb_VE8vBtY|최준용의 도발로 인해 김영환이 억울하게 테크니컬 파울을 받자 격렬하게 항의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때 연기된 KGC와의 안양 원정 경기에서도 그 신뢰가 통했는지 연장에서 과거 kt 출신이었던 김승기 감독과 이재도 선수의 KGC를 넘어서면서 평가를 뒤집고 있다. 최소 6강 전력 그리고 잘하면 최대 4강 전력이다. 아킬레스건이라면 KCC 상대로 4라운드까지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는 것.[* 다만 1월 23일 현재 KCC가 12연승을 달리며 폭주하고 있어 어느 정도의 참작의 여지는 있긴하다.] 적어도 [[창원 LG 세이커스]]의 신임 사령탑이자 KBL MVP 출신 스타 지도자인 [[조성원]] 감독에 비해서는 한 수 위이다. 조성원 감독의 경우 선수단에 부담없이 플레이를 유도하지만 [[김종규(농구)|김종규]]를 잃은 이후 LG는 최하위권 전력이고 잠재력이 있는 신인급 선수들이 전무하고 중고참도 한번 리즈를 찍은 선수들이 많지 않은 바람에 경기 초반부터 끌려다니는 모습이 종종 나오면서 "졌잘싸"가 반복되고 있는데 서동철 감독의 경우 물론 있지만 그런 경기는 자주 나올까 말까다. 박준영의 환골탈태와 박지원의 브레이크 아웃으로 또 다시 신드롬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2경기만 치렀기에 설레발이지만, 만약에 박지원이 신인상을 수상하게 될 경우 2001년 [[부산 아이콘스]]의 [[송종국]] 이후로 19년 만에 부산 스포츠팀에서 신인상을 받게 되며, kt 구단 역사상 창단 이후 최초로 신인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조성원은 선수가 흔들릴 때 야단보다 독려를 하지만 서동철의 경우 채찍과 당근을 적절히 섞는다. 속공에 참여하지 않거나 팀 플레이를 어긴 선수는 혹독한 질책을 하지만 해내는 선수(대표적으로 김영환과 양홍석)는 경기 이후 항상 칭찬을 해주는 편이다. 다만 4라운드 들어서 주전 혹사 기질이 더 심해져 허훈은 35분 이하로 출전하는 경기가 더 적을 지경이며 결국 DB전, 다 져버린 가비지 경기에서도 주전을 동원해 올코트 프레스를 서다가 결국 허훈이 약한 부상을 입으며 선수 관리에 큰 의구심을 남기고 있다. 물론 올 시즌은 어떻게든 성적을 내야하기에 어느 정도의 참작이 가능하지만.. 특히 2월 5일, 부상을 당한 이후 복귀한 허훈을 40분 넘게 굴리거나, 이날 컨디션이 더 좋고 허훈과의 궁합이 더 좋은 알렉산더를 버려두고 브라운을 4쿼터와 클러치에 더 중용하는 모습은 차마 이해가 어려운 모습이다. 그러다가 5라운드에 접어들면서 허훈이 잠시 부상으로 빠진 사이 2경기를 모두 잡아냈다. 허훈 결장 시 성적이 1승 9패에서 3승 9패로 오른 것은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6강 플레이오프 경쟁권인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삼성 썬더스를 잡으면서 고비를 넘겼지만.. 6라운드에서 클러치 타임에서의 좋지 못한 작전 지시로 인해 결국 6라운드 4전 전패에 빠졌다. 현재 7위 삼성과는 2.5경기차인데, 만약에 '''남은 5경기를 전패할 경우 PO도 장담하기 힘들어졌다'''. 참고로, 6라운드 첫 게임인 LG 세이커스와의 창원 어웨이에서 연장전에서 패한게 불운이다. 6 라운드 4연패 겸 무승이었다. 당연히 다시 비판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결국 이 창원 게임 시리즈 패배로 인해 6 라운드에는 2승 7패로 분위기가 꺽이면서 부진의 여파로 정규리그 6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다행인 건 6강을 노리는 DB 프로미를 잡고 정규리그 우승 이후 만나게 된 KCC 이지스를 잡으면서 더 이상 추락하지 않은 점이었다. 그러나, 홈 최종전이었던 통신라이벌인 SK 나이츠전에서 졸전을 보인 점은 걱정거리다. 순위도 순위이지만 떨어질 대로 떨어진 분위기를 PO 전까지 어떻게 수습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려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일명 전현 kt 출신들 시리즈이자 일명 변거박 시리즈로 10년대 신흥강호인 3위 KGC인삼공사를 만나서 된다. 전창진 감독 시절 팀의 수석코치였던 김승기 감독은 외국인 문제로 고전했는데 NBA 출신 파워포워드인 제라드 설린저를 영입하면서 설교수 강의학과 함께 kt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강의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게 된다.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모두 2쿼터까지 리드했으나 3쿼터부터 밀리기 시작했고 역전을 허용하더니 결국 3전 전패로 시리즈를 마감하게 되었다. 항간에 3년간의 성적을 보면 선전으로 평가받고 kt 스포츠단 특성상 적정성적 시 재계약하는 전통(?)이 있는데 재계약 가능성은 반반으로 알려졌다. 형제 야구단인 [[kt wiz]]의 [[이강철]] 감독은 2020 시즌 종료 후 창단 2위 겸 첫 [[포스트시즌]] 진출로 인해 3년 재계약을 선물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