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로7017 (문단 편집) === 서울역 고가도로 시절 === 서울역 고가도로는 1969년 3월 19일 착공하여 1970년 8월 15일에 개통된 서울역 북쪽의 왕복 2차선 고가도로로, [[퇴계로(서울)|퇴계로]]와 [[만리재로|만리재길]], 청파로(청파동→퇴계로, 퇴계로→중림동)를 바로 연결하는 도로 역할을 해왔다. 1970년대 서울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가장 먼저 압도하는 위엄 넘치는 존재였고, 고도의 경제성장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2000년 당시 서울시가 실시한 안전진단에서 고가도로의 바닥판인 슬래브가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D등급'''이라는 결과가 나와 2001년 말까지 슬래브를 교체하고, 13톤 이상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였다. 2004년 3월 안전상의 문제와 도시미관 저해를 이유로 동자동([[한강로]]) 방향의 램프가 철거되었다. 2006년 서울시의 안전진단에서 다시 D등급의 결과가 나오자, 2007년 서울시는 '2009년에 고가를 철거하고 2011년 말까지 재시공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으나,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오세훈]]의 [[디자인서울]] 사업, 사업타당성이 부족한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사업]]과 연계되면서 철거가 계속 미뤄졌다. 이 와중에 안전상의 우려로 2008년 12월 이 도로를 통과하는 노선버스의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고, 2009년 3월에는 공항버스의 진입도 금지되고 고가도로의 입구에는 높이 3m 초과 차량의 통행을 차단하는 '문(門)'형식의 통행제한시설이 설치되었다. [[박원순]]이 서울시장으로 취임한 후 2012년 서울시의 정밀안전진단에서는 D등급과 함께 '잔존 수명이 2~3년 남았다'는 결론이 내려졌고, 2013년 감사원의 정밀안전진단에서도 '주요 부위에 상당한 손상이 있고 바닥판 두께 손실도 심각해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평가되었다. 2013년 3월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도로의 많은 교통량을 고려할 때 철거 후 재시공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2015년 말까지 서울역 앞 교차로와 [[만리재로]] 사이에 길이 410 m의 4차선 고가도로를 새로 완공하고 그 즉시 기존 고가를 철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newsid=20130306044104922|관련기사]] 그러나, 2014년 4월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지시에 따라 '서울역 고가도로를 없애는 대신 뉴욕의 하이 라인처럼 '''공원으로 바꿔''' 시민들이 통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바꿨고, 2015년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원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https://www.si.re.kr/node/59754|"철도로 단절된 서울역 동측과 서 측을 연결하여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 재활성화하자는"]] 식의 꽤나 선명한 사업의 목적을 갖고 있었다. 물론 지난 20세기에 만들어진 고가도로 시절에도 그런 목적이 없지는 않았지만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10714163|관련 연구]], [[http://ebook.seoul.go.kr/Viewer/MIIEZ1TPY2XL|관련 도서]] 그 목적 달성이 여러가지 이유에서 성공적이지는 못했던 탓과 관련된다. 2015년 5월 10일 일요일,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원화하기에 앞서 하루 동안 일시적으로 고가도로를 폐쇄하고 시민들이 직접 고가도로를 거닐며 [[http://news1.kr/articles/?2224378|각종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2015년 12월 13일 0시에 이 도로를 폐쇄하였다. [[https://news.v.daum.net/v/2015121300260390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