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네리오 (문단 편집) ==== 캐릭터에 대한 고찰 ==== 창염의 궤적 당시만 해도 시종일관 까칠한 언행에 아이크에게만 호의적인 면이 부각되어 입체적이면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였지만 새벽의 여신에서 뜬금없이 진엔딩루트에서 어마어마한 과거가 밝혀지며 진짜 신사로 밝혀지는 미카야의 정체를 가볍게 쩌리로 만들어버린다는 비판이 있다. 하지만 미카야의 정체와 달리, 세네리오의 정체는 2회차 엔딩에 나오는 정보이고, 이마저도 절차가 복잡해 직접 해금한 플레이어는 많지 않기 때문에 미카야를 지워 버린다는 주장에는 과장이 있다. 새벽의 여신의 새로운 주역인 미카야와 페레아스에게는 공감이 전혀 안되는 대사들을 주며 욕받이로 세워놓고, 그 까다로운 진엔딩루트에서는 그동안 세네리오가 보인 말들과 행동이[* 창염에서 에린시아를 데인에게 넘기라는 등, 데인 편에 붙으라는 등, 라그즈들에게 반수라고 도발해서 모우디로 하여금 아이크에게 상처를 입히는 등등.] 다 이런 사연이 있어서 그랬다는 공감 100% 대서사를 부여한다. 하지만 이것도 새벽의 여신 내에 보여줬던 인붙이가 받게 된 차별과 갈등을 시사하기 때문에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오직 세네리오만 인붙이 캐릭터였다면 그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갑작스런 장치를 만들어냈다는 비판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될 수 있으나, 게임 내에 주인공 미카야를 포함해 비슷한 갈등과 시련을 많이 겪은 인붙이 캐릭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리가 있는 의견이다.[* 이런 부분이 세네리오를 더 비호감으로 만든다. 작중 인붙이 캐릭터는 세네리오를 제외하면 미카야와 손바르케, 칠흑의 기사, 프라하, 에이미 정도인데 에이미는 어린애라 논외로 치고 프라하를 제외한 그 누구도 세네리오만큼 대놓고 라그즈에 반감을 드러낸 이가 없다. 오히려 미카야는 라그즈에 호의적이었고 손바르케는 라그즈를 증오하긴 해도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으며 모우디와 친구까지 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열린 인물이다. 칠흑의 기사는 종족에 대한 감정 묘사가 없었고 프라하는 아예 사악한 악당이다. 그렇다고 이들이 세네리오보다 덜 핍박을 받은 것도 아니고 스토리상 밝혀진 각자의 상처를 보면 상상 이상으로 고통을 받았고 세네리오와 크게 다르지 않다. ] 아이크야 주인공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강제출격도 아닌 세네리오가 진입하기에도 까다로운 2회차 진엔딩루트에 비중을 이렇게 크게 차지하게 되면서 이로 인해 세네리오에 대한 악감정을 가진 플레이어도 생겨나게 된다. 물론 창염의 궤적에도 그의 정체에 대한 떡밥[* 아이크와 세네리오의 지원회화, 인붙이의 증표 등]이 존재했다는 것도 고려해야 된다. 다만 떡밥과는 별개로 인붙이의 증표나 아이크와의 지원회화 자체로는 숨겨진 왕자라고 유추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