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완 (문단 편집) === [[지고의 저녁 식사]] === [include(틀:라스트오리진 이벤트 배너 캐릭터)] 처음 공개됐을때는 고매한 주방장 정도로 예상되었는데,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고매할 뿐만 아니라 상당히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인 사령관에게 바치는 차에 약물을 타넣어서 사령관이 자신에게 의존하게 만들고, 그 후에 사령관을 이용하여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조종하는 등 초장부터 대놓고 악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나중에는 대놓고 그 차를 주사기에 주입한 다음 이를 사령관의 동의도 없이 사령관에게 강제로 주사하는 등 사령관을 제대로 가지고 논다.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은 이를 알고 있었으나 명령권자인 사령관이 약물의 효과로 소완을 배제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를 못해서 꼼짝없이 이용만 당하는 상황. 결국 이상함을 뒤늦게 깨달은 사령관은 소완을 내치려 하고 바이오로이드들도 이에 동의하나, 그럼에도 소완에게서 무언가를 느낀 사령관은 그냥 내키는대로 요리 대회를 열어서 소완의 존폐 여부를 결정하겠다 선언한다. 결국 첫번째엔 미호[* 저격수이기에 사령관을 엄호할 목적으로 멀찍이서 바라만 보고 있었던지라 소완이 사령관 및 그를 통해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을 휘두르는 것을 이미 보아 알고 있었으나 '쿨하게' 신경 끄고 있었다. 물론 말이 신경 끄고 있었다지 소완이 사령관에게 위해를 가할 조짐이 보이면 언제든 바람구멍을 낼 준비를 하고 있었음은 당연지사일 터. 멀리서 관찰만 하는 저격수가 할수 있는 행동은 누군가를 쏴죽이는 극단적인 행동밖에 없기 때문에 소완이 아직 죽을짓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말 그대로 쿨하게 지켜볼수밖에 없었을 것이다.]를 특별심사위원삼아 초코 케이크 제조 대회를 진행하고, 두번째엔 발키리[* 게이머 사이에서 발키리 '거지런' 네타가 유행한다는 것을 인식하여 작중에서는 "어쩐지 발키리가 과로하고 있다"는 묘사를 집어넣었다.]를 특별심사위원삼아 미트볼 제조 대회를 진행하는데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이 영 좋지 못한 모습들을 보일 때[* 대회를 열기 전 소완의 발언과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의 증언에 의하면 소완이 오기 전까지 사령관은 삼시세끼 참치캔만 질리도록 먹은 모양이다. 처음에 소완을 받아들인 이유도 다른 음식도 먹고 싶어서 홧김에 받아들인 것이었다. 다른 요리가 없다거나 바이오로이드들이 모두 요리를 할 줄 몰라서 참치캔만 까먹는다는 설정은 좀 무리수이긴 한데, 별다른 주문이 없으면 바이오로이드들은 사령관에게 가장 물량이 풍부하고 보급이 쉬운 참치캔부터 대령하고 다른 음식은 일부러 달라고 해야 별식으로 간신히 맛볼 수 있는것으로 설정한 듯하다. 이런 상황에서 맛있고 다채로운 요리를 스스로 만드는 소완은 분명 영입할 가치가 있다.] 소완은 두 번 다 완벽한 요리를 만들어 보인다. 결국 마지막으로는 노움을 특별심사위원 삼아 그냥 모두가 같이 먹을 수 있는 가정식을 만들 것을 주문하지만 정작 사령관은 앞서 두번의 시식 때문에 배가 불러서 그냥 노움과 소완에게 시식을 떠넘기는데, 이것을 기점으로 소완에게 심경의 변화가 생겼고, 때마침 철충이 습격해오자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이 출격한다. 그래서 소완과 사령관 단 둘이 남는데, 소완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이번 전투만 도와도 되겠냐고 묻고 사령관은 허락한다. 문제는 소완이 떠나면서 또 예의 그 차를 한잔 내주고 갔는데... 전투가 끝나고도 여전히 소완과 바이오로이드들의 관계는 험악했지만 사령관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소완이 남기고 갔던 차를 마셔보이는데, 이번에는 약물이 들어있지 않은 순수한 차였다. 즉 사령관이 소완을 내치지 않은 이유는 소완이 약물까지 동원한 이유가 다른 이에게 행복을 주는 방법을 제대로 몰랐기에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썼을 뿐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려는 소완의 마음만은 진심임을 알았기 때문이고, 따라서 요리대회를 연 것도 부족한 실력으로도 노력하고 또 즐거워하는 바이오로이드들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평범하게만 요리해도 충분히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 것이였다. 소완이 심경의 변화를 겪은 것도 이것 때문이고, 또한 소완이 심경의 변화를 겪고 내온 평범한 차를 사령관이 마셔보임으로서 사령관이 소완을 믿고 있음을 확인시켜준 것이다. 그리하여 소완은 방출되지 않고 사령관을 계속해서 모시게 된다는 훈훈한 결말로 마무리 된다. 하지만 Ex 1스테이지에서 다시한번 그 약을 탄 홍차를 사용하는데 사령관이 메이드들의 음식에 다시 질렸다는 이유로 시큰둥해졌기 때문.[* 실제 게임내 대사를 통해 유추하자면 팔이 가늘어질 정도로 식사를 안한 모양.] 소완은 마지막에 반찬투정은 용서못한다는 말 한마디를 남겼다. 참고로 이 때에는 본인이 아닌 페로를 통해서 약을 탔는데,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본인이 더 이상 약차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지 페로가 그러겠다고 한 건 아니기 때문이라 주장하지만, --뭐 이건 [[편식]]한 사령관의 자업자득.-- [* 물론 어디까지나 사령관이 봐준것. 사실상 사령관에게 약을 탄다는게 어떤 의미인지는 대부분 잘 알것이다.] [* 페로는 사령관의 비서이자 호위로써 이런상황을 막아야 하는 입장인데 한걸보면 본인이 소완의 돌발상황정도는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막말로 소완이 페로가 준 차를 마신 사령관에게 작정하고 페로를 배제하고 조종했다면 처음 상황이 반복되는거니...]사실 이것 말고도 호감도 대사를 보면 악녀같은 성격이 완전히 바뀌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성숙한 외형과 고매한 분위기와는 달리 정신연령은 생각보다 높지 않은 듯싶다. 바닐라와 말다툼을 하거나 요리재료를 모으려고 바닐라 하치코처럼 부대이탈을 해서 주인공에게 혼나기도 한다. 그것과는 별개로 같이 주방을 사용하는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요리를 전수하고 감독하는건 사실인건지 후술할 리오보로스의 유산에서 하치코에게 요리를 가르쳐주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거나, 멸망 전에 생산된 케이크를 주워다오는 정도가 전부였던 바닐라가 [[할로윈 파크 패닉!]]에서는 멀쩡한 쿠키를 구워다주는 등 오르카의 인원들의 요리실력이 상승했다는 묘사가 알음알음 등장하고 있다. 1주년 이벤트로 지고의 저녁식사가 복각되면서 이벤트 스토리의 재평가와 함께 안 그래도 영 좋지않던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