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속독 (문단 편집) == 속독[[학원]] == 한국의 속독학원은 대부분 '''사기성이 농후하다'''. 오히려 부작용이 더 따르며 정독과 달리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속독학원도 있긴 하다. 한국의 속독학원에서 강조하는 것은 '눈동자 움직임만 빨리하면 당신도 언어영역 고득점자'이지만, 상술된 것처럼 눈동자가 움직이는 속도'''만으로는''' 속독이 완성되지 않는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글을 빠르게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실제 연구에서는, 미숙한 독자가 능숙한 독자보다 단어 하나에 매달리는 시간이 길고 같은 독자라도 쉬운 단어보다 어려운 단어에 눈동자가 오래 멈춰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국 어휘력, 배경지식 수준을 높이고 이것저것 많이 읽어보는 것이 결정적으로 독해에는 도움이 된다. 절대 속독학원이나 속독교육 사이트에 현혹되지 말자.~~그냥 그시간에 책 한 권이라도 더 많이 읽어보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 그리고 대부분 '''무작정 많이 읽다보면 속독능력이 생기므로''' 학원 따위에 휘둘리지 말도록 하자. 대표적인 예로 분당 1000단어 읽는 것이 알파벳 문화권에서는 최상위급 속독[* 서양에서는 WPM(Word Per Minute)이라고 한다. 즉, '분당 읽는 단어(의미단위) 수' 라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100~200WPM('자'로 변경하면 대략800~2000)이 보통 사람이 읽는 속도이고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인 대학생 평균이 200~350WPM 그리고 자연스럽게 도달할 수 있는 최대 속도가 400~500WPM이라고 한다. 아무튼 여기까지는 해외의 사람들도 이견은 없지만, 속독을 가르치는 수많은 단체들은 속독은 최소 1000WPM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끄는 '기술'이라고 주장한다.]이지만, 소설 덕후들 중에서는 따로 속독을 배우지 않더라도 분당 5000자[* 즉 단어 기준으로 하면 대략 1000단어.]를 읽는 사람이 드물지 않다.[* 물론 한글이 상대적으로 영어보다 속독이 쉬운 점도 감안은 해야 한다. 참고로 왜 한글을 읽을 때 속독이 잘 되는가 하면, 영어는 단어 하나하나를 인식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한글은 글자 하나씩 인지하는데 공평하게 시간이 걸려서 읽는데 끊김이 없기 때문. 또한 영어의 경우 단어가 길고 잘 안 쓰일수록 뇌에서 처리하는 데 오래 걸리므로 읽기가 지연되지만, 한글은 일정한 속도로 쭈-욱 읽는 경향이 강해서 수식어구가 단어 앞뒤로 주렁주렁 달리거나 문장구조가 오묘하면 속도를 잡아먹는다. 마지막으로 라틴계열 언어는 의성어, 의태어가 비교적 약하여 직유와 은유법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고, 복잡한 논리의 서사를 문장구조로 극복하는가 하면, 우리말은 한자어들과 사자성어등을 빌림으로서 복잡한 논리를 전달하여 언어의 밀도 (Language density) 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또한 라틴계열 언어라는 것이 뇌의 입장에선 표어문자에 가깝기도 한데, 이는 철자 하나하나의 조합으로 단어를 조합하는게 아니고 단어 전체의 윤곽의 시각적 정보로 단어를 유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틴계열 언어의 가독성은 한글에 비해서 커닝 (Kerning; 철자간의 간격) 과 띄어쓰기 간격의 균일함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라틴권에서 커닝은 타이포그래피의 꽃이라 할수 있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