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리부엉이 (문단 편집) == 피해 == 개체수가 얼마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한다. 간혹 인간이 기르는 가축을 노리기도 하나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이라는 특성상 사람이 붙잡아도 어떤 법적 처벌(?)도 기대할 수가 없으며 [[길고양이]]를 돌보는 채널을 운영하는 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가 새끼 고양이를 노리는 [[https://www.news1.kr/articles/?4800646|수리부엉이에게]] [[https://youtu.be/er-VneiKLQg|짱돌을 던진 일]]로 논란이 된 경우처럼 해치려는 시도만 해도 논란이 되기도 한다. 참고로 수리부엉이 외에도 이렇게 [[천연기념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천연기념물을 지정한 국가에서 보상을 해달라'라는 요구를 행하기도 하나,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아직 없다. [youtube(EaWsqBZVC9o)] * [[1999년]] [[10월 5일]]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수리부엉이 한 마리가 [[양계장]]에 침입해 [[병아리]] 9천 마리(!)를 죽인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농장에 재산 피해만 2천만 원이 발생했다.[* 지금 기준으로도 2천만 원은 큰 돈이지만 당시에는 돈의 가치가 더 컸고 무엇보다 [[외환 위기]] 와중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농장 주인이 얼마나 막막했을지 짐작 가능하다.] 해당 수리부엉이는 119에 의해 붙잡혔지만 치료를 받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해당 농장주인이 [[남해군]]로부터 보상을 받았는지는 불명이지만 [[https://imnews.imbc.com/replay/2007/nwdesk/article/2066829_30657.html|2007년]] 사례를 보면 못 받았을 것이다. * [[2011년]] [[6월 26일]] [[https://www.tvreport.co.kr/129633|TV 동물농장]]에서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서 수리부엉이가 농장에 있는 강아지 2마리를 머리만 남기고 잡아먹은 사건을 방영했다. 이 수리부엉이는 그전부터 농장주의 잇단 방어 노력을 뚫고 닭들을 잡아먹는 범행을 수시로 저지르던 상습범이었다. 천연기념물이라 포획은 불가능했기에 농장에서 날카로운 소리를 발생시켜 쫒아내고 먹이를 뿌려놓은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하는 방법으로 해결해야 했다. * [[2019년]] [[2월 15일]] [[충청북도]] [[청주시]] 가덕면 농가에서 [[닭]]을 11마리나 잡아먹은 수리부엉이가 양계장 주인에게 걸려서 [[경찰서]]로 끌려갔다. 보통 닭들은 천적이 쳐들어오면 살겠다고 난리치다가 자기들끼리 깔려죽기도 하니까 실제 피해는 더 컸을 수 있다. 수리부엉이가 받은 죄값은 고작 파출소에 3시간 동안 구금으로 끝났고 동물보호단체에 인계되어 야생으로 훈방조치 되었다. 잡혀있는 동안 가끔씩 경찰관들을 위협하기도 했다. [[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03&aid=0009063139&sid1=&ntype=RANKING|뉴스]] 이 사건은 [[충청북도]]와 [[충북지방경찰청]]이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에 [[https://www.facebook.com/cbkb21/videos/663229427424923/?d=null&vh=e|동영상]]을 [[https://youtu.be/RiP84wqFaCw|공개하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고, 어린이용 [[동화]]책으로도 만들어졌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917133.html|기사]]. 다만 경찰관과 농장주가 부엉이 처벌 문제를 놓고 대립하는 장면으로 묘사가 되는 등 일부분이 각색이 되었다. 실제 경찰청이 게시한 영상을 보면 그렇게 부정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아무도 천연기념물인 나를 심판하지 못해! 그게 이 나라 사법의 한계다!' 부엉이 짤의 사건이 이 사건. * 같은 멸종위기종에게도 자비가 없는지라 생태계 복원사업을 방해하기도 한다. [[저어새]] 번식 실패의 원인이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089300&memberNo=24167781|수리부엉이의 공격]]으로 지목되었으며 2021년 5월 26일 [[우포늪]] 등지에 방사된 [[따오기]] 둥지를 공격한 사건이 있었다. 희생된 따오기들은 국내에서 복원 이후 자연번식에 성공한 수컷과 새끼였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https://m.blog.naver.com/nayusi0610/222658512798|#]] 멸종위기종까진 아니지만 안동호에서는 [[쇠제비갈매기]]의 번식을 위해 만들어둔 인공 모래섬에서[* 원래 모래섬이 따로 있었으나 댐 수위 상승 등으로 번식지가 초토화되는 일이 빈번해 설치했다.] 새끼 쇠제비갈매기들을 공격하는 사례가 늘자 은신처용 파이프들을 설치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