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순원황후 (문단 편집) == 기타 == 생전에 사용했던 물건들이 죄다 최고급품들이었다고 한다. 이는 [[옹정제(후궁견환전)|황제]]가 인정한 사실로, [[오라나랍 의수|황후]]가 언니가 물려준 옥으로 홍염과 영서를 위해 옥패를 만들어주겠다고 하자, "순원의 물건들은 다 최고급이니까, 아쉽지 않겠소?"이라고 말했다. 왕부에 처음 입고 왔던 예복만 하더라도, 수십 년이 지난 뒤에도 약간 낡아서 그렇지 예쁘다는 평을 들을 정도이다. 이를 보면 그다지 검소한 성격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원작에서 현릉은, 순원황후를 천성이 검소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옥을 특별히 좋아했다. 장신구들 중에서도 옹정제가 선물한 양지옥으로 만든 정교한 부용 목걸이[* 이 목걸이는 [[롱월공주]]가 귀여움을 받게 해주려는 [[견환]]의 계략에 의해 롱월공주 돌잔치 때 롱월공주의 것이 된다.]와 원앙 옥패[* 이 옥패는 황제가 늘 지니고 다니나 이후 [[견옥요|옥요]]에게 작업을 걸려고 주는데 차여서 다시 돌려받았다.]를 가장 아꼈다고. 동생 의수에게도 최고급 양지옥을 물려주었고 이는 나중에 홍염과 영서의 옥패를 만드는 데 쓰인다. 팬덤에서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호접몽([[레베카]]의 중국 개봉명)의 레베카가 모티브라고 추측한다. 레베카는 주인공 남편의 전처로 이미 죽어 등장은 없으면서 극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다. 팬들 사이에선 비슷한 인물로 [[동악비]]나 [[효현순황후]], 민혜공화원비([[숭덕제]]의 후궁), 남당의 황제 [[이욱]]의 첫 황후인 주아황이 언급되기도 한다. 작가와의 대담에서 질문자가 "순원황후는 못하는 게 없는데 역사상 그런 여자가 있었나요?"라고 질문하자 작가는 '''"없다."'''고 대답했고, 뒤이어 "그래서 그를 이상화시킨 것인지?"라는 질문에는 "그렇기에 그를 죽은 채로 배치했다."고 답했다. 순원 사후에 황제가 더욱 순원을 맘속으로 이상화시킨 것과 이 발언이 묘하게 겹쳐서, 기묘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순원황후의 성이 오라나랍씨이고 왕부시절 적복진이였다는 정보를 보자면 실제 역사의 옹정제 왕부시절 적복진이자 옹정제가 황제가 되면서 황후가 되었고 1731년에 붕어한 효경헌황후 오라나랍(孝敬憲皇后 烏喇那拉氏)씨를 모태로 한 것을 알 수 있다. 첫 번째 황후였고 옹정제보다 일찍 죽었다는(1731년) 점에서 말이다. 옹정제는 1735년에 천거하였다. 차이라면 효경헌황후는 옹정제 즉위시 황후로 오래 살았고 4년 일찍 죽었지만 순원황후는 황후에도 오르지 못하고 죽었으며 이미 작중 고인이다. 받은 봉호도 사후 추존된 것이다. 후궁견환전만의 역사왜곡 중 하나인데, 옹정제의 생모인 인수황태후(효공인황후)는 이미 옹정 1년에 서거하여 강희제와 합장이 되었는데 드라마상에서는 멀쩡히 살아있다. 즉 순원황후도 역사대로라면 이미 살아있어야 하는 게 정상이다. 어떻게 보면 효경헌황후 오라나랍씨에 대한 사실 중, 옹정제의 왕부시절 적복진이자 옹정제보다 먼저 죽었다는 점과 기록에 남은 황후라는 점은 순원황후에게 계승되었고, 옹정제의 생전 곁에 있었던 오라나랍씨 황후라는 점은 동생인 [[오라나랍 의수]]가 가져갔다고 볼 수 있다. 작가의 말 및 상상으로는 오라나랍 유칙과 오라나랍 의수가 하나가 되어서 효경헌황후 오라나랍씨로 다시 만들어졌고 의수의 공도 순원황후에게 빼앗기면서 아예 역사의 찌꺼기처럼 된 형식이라고 언급하였다. 앞서 말했듯이 실제 효경헌황후는 옹정제보다 4년 먼저 죽었는데 드라마에서 의수가 유폐된 시기는 옹정제가 죽기 4년 전이다. 마지막화에서 견환과 소윤자가 "오라나랍씨를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지?" "4년 전입니다"라고 대화를 하고, 그 직후에 경인궁에서 최후의 대면을 했다가 다음 날 의수는 자살했다. (적어도 드라마 세계관에서는) 실제 역사에서 의수가 유폐된 시기가 순원이 죽은 시점으로 기록되었다는 설정일 듯하다. 후궁견환전과 [[보보경심]]을 둘다 본 시청자들은 그에게 [[마이태 약희]]를 대입해 생각하기도 한다. 아무래도 순원이 극중 단 한 번도 실제로 등장하지 않았다 보니, 그를 약희였다고 생각하고 보면 후궁견환전의 옹정제가 보여주는 모습이 조금 더 쉽게 납득이 되는 면이 있다. 실제로 은근히 공통점도 많다. 둘 다 옹정제가 애틋하게 사랑한 여인이었으나 아이를 잃었고 안타깝게 일찍 세상을 떠났다는 점, 학식이 높고 옹정제와 진심을 나눌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여인이었다는 점, 아름다운 춤으로 옹정제의 기억 속에 남았다는 점, 옹정제로부터 양지옥 목걸이를 선물받았다는 점, 홍매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점 등. 후궁견환전 원작 만화 견환전 서화열에선 옹정제(현릉)의 시점으로만 그려저서 그런지 [[https://m.blog.naver.com/5688csh/221192512315|매우 순하고 선하고 이쁜 여자]]로만 그려지고 독자들이 추측하는 '정말 착한 사람인가/완벽한 여자인가?/언플 같은 것에도 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들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는 서화열의 순원황후가 황제 필터를 낀 상태에서 묘사되는 원작 + 드라마의 '그냥 착하고 이쁘고 지고지순한 현모양처' 이미지만을 정확히 반영했기 때문이다. 즉 원작고증. 독자들의 의견이 들어가서 이런 면모가 애매하게 묘사되면 원작자 외 다른 사람의 주관이 들어가 원작왜곡의 여지가 될 가능성도 있기에 뺀건지, 아님 그냥 서화열 작가가 원작 순원 쪽을 살리기로 한게 좋아서 그런건지는 불명.] 그러나 황제 기준에서 본 순원황후를 빼다박은 순하고 가녀린 외모는 잘 살린 편. 하지만 생각보다 안 예뻐서 실망했다거나 의수가 더 예뻐보인다는 말이 많다. 덤으로 서화열에서 순원황후의 상징꽃은 [[수선화]]. 수선화의 한자명은 '물가에 피는 신선' 이라는 뜻. 또한 수선화의 꽃말이 신비, 자기애, 어리석음이다. 작품 내적으로는 성품이 바르고 선하다며 칭송받지만 작품 밖의 시청자와 독자들은 정말 착한 사람인지 의아해한다는 점과, 메인남주의 잊을 수 없는 첫사랑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프린세스(만화)|프린세스]]의 [[비앙카스타 로디트]]와 비슷하다 분석한 사람도 있다. [[분류:후궁견환전]][[분류:소설 캐릭터]][[분류:드라마 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