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7 (문단 편집) == 결론 및 후폭풍 == 이것은 결국 공영방송의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이 비수익성 공연을 한 것과 사적 모임인 무한도전 멤버 7인이 기획한 공연간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 무도팬덤과 리쌍컴퍼니측 의사소통의 충돌이다. 사태를 분석하기 위해 제시된 한 의견이자 김장훈 등이 파악한 원인은 뮤지션들의 팬덤이 콘서트에 대해 반응하는 것과 예능 프로그램의 팬덤이 반응하는 데 차이가 있다는 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 뮤지션들에게 콘서트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무대이며 뮤지션의 팬들은 이에 대한 대가를 당연히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지만 TV 예능 프로그램의 팬에게 공연은 정규 방송에 딸려있는 일종의 이벤트이며 TV를 통해 당연히 무료로 접해왔던 상황에 익숙해 공연료라는 개념 자체에 크게 거부감을 가졌다는 평가가 보편적이다. 길이 하차선언은 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이 정말 길을 떠나보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김태호 PD 또한 [[정준하]] 술집 파문에서도 정준하를 버리지 않은 전례가 있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공개적으로 하차 선언을 한 이상 이전과는 매우 다른 경우로 다뤄져야 할 것이며 방송을 하더라도 본인의 부담감은 막대해질 것이기 때문에 길 본인을 설득하는 것만으로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될 지는 미지수다. 그리고 현재 [[런닝맨]]에서 활동 중인 개리까지 하차하게 될 경우 얼떨결에 런닝맨측도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같은 멤버인 [[정준하]]와 [[하하(가수)|하하]]는 길의 하차에 반대한다며 '기도해달라' 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무한도전에게 이 사건이 중요하고 치명적인 이유는 팬덤의 반응이 확연하게 갈릴 정도로 내분이 크게 벌어졌고 길의 탈퇴 문제를 잘못 처리할 경우 제법 빈번하게 일어났던 인원의 교체에도 끈끈한 팀워크를 조성하면서 대중들에게 어필했던 무한도전의 이미지 자체에도 큰 타격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http://entermedia.co.kr/news/news_view.html?idx=1738&page=1&bc=&mc=&find=&sch_date=|무도 사상 최대 위기]]. '리쌍의 잘못된 기획 때문에 길이 나가는 것으로 책임을 지게 했다' 는 모습으로 보건 '[[무도충|악질 무한도전 팬]]들 때문에 길이 방송을 그만뒀다' 고 보건 프로그램 이미지에는 강한 타격이 갈 것이 뻔하다. 벌써 팬덤 내부에서는 그동안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던 '''[[유재석]]'''에 대한 비난까지 나오는 판국이다. ~~문제를 자기들이 일으켜 놓고 마지막까지 물어뜯을 대상을 찾았다~~ '어쨌든 드디어 길이 나갔다'고 기뻐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제까지만 해도 길이 무한도전에서 하차했으면 좋겠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치 않았던 팬층 내에서도 '저런 식으로 길이 하차하는 건 절대 안 된다' 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이러한 극단적인 해결에 대해서는 반발이 크다. 그러나 내부에서도 '팬이 잘못했다'는 의견과 '그래도 문제의 발단은 주최 과정의 잘못이다'는 의견이 갈리면서 분쟁은 한층 심각해졌다. 2012년 9월 22일 무한도전 방송분에 의미심장한 자막이 나와서 화제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20923.99002205040|훌리건으로 변한 팬클럽]]. 근간 김태호 PD가 자막으로 비꼬기를 일삼아왔다는 걸 생각해볼 때 의도적인 자막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디씨 무도갤에서는 이 자막을 보고 오히려 '제 식구만 감싼다', '옹졸하다' 며 김태호 PD를 비난하는 글들이 있다. 다만 무도갤은 길이라면 까고 보는 사이트였기 때문에 공정한 팬덤이었다고 평하기는 어렵다.] 9월 26일에는 다음날인 27일로 예정되어 있던 무한도전과 [[런닝맨]]의 녹화가 [[개리(래퍼)|개리]]와 길의 하차를 만류하기 위해 취소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덕분에 무도갤은 광분한 사람들에게 완전히 점령된 상태. '그동안 무도를 지탱해온 팬덤의 뜻 --길 하차-- ~~무도를 가장 뒤흔들고 있는게 무도 팬덤 아닌가~~ 보다 자신들의 사사로운 의리를 더 중요시하는 무리'라는 논리와 더불어 유재석과 김태호 PD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과 함께 '길이 있는 무한도전은 절대 안 보겠다', '차라리 폐지해 버리라'는 말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던중 2012년 9월 28일에 무한도전과 런닝맨의 멤버와 스태프들의 설득 끝에 길과 개리가 복귀하기로 결심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928182303836|리쌍 길·개리, 예능 복귀]]. 길의 무한도전 복귀가 확정된 후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길의 잔류 확정 소식에 부정적인 반응 일색인 무도 갤러리는 차치하고서라도 9월 29일 현재 [[http://www.imbc.com/broad/tv/ent/challenge/board/index.html|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길의 복귀를 환영하는 의견과 길의 하차발언 번복에 실망했다는 의견이 극단적으로 갈려 대립된 상황이 나왔으며 그 밖에 [[http://news.nate.com/view/20120928n22130|네이트]],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rMode=list&cSortKey=rc&allComment=T&newsid=20120928181310701|다음]] 등 대형 포털에서의 댓글 반응도 확연히 나뉘었던 상황. 하지만 방영 재개 이후 개리에 대해서는 당연히 호의적인 반응과 더불어 하차선언에 대한 부분 자체가 빠르게 잊혀졌고 길도 있는 듯 없는 듯 하면서 거슬리지 않는 선을 지키고 있어서 [[악플러]]들을 빼면 딱히 트집 잡는 경우는 없다. 오히려 하차 반대를 하던 실질적 다수의 지지 때문에 둘 다 어느 정도 힘을 얻은 듯. 다만 앞서 서술되었듯 넷상에서 엄청난 대립이 이루어지는 와중에도 '''무한도전의 자체 시청률에는 그다지 변화가 없었다'''. 때문에 이번 사건이 이전부터 지적되어온 '''[[시끄러운 소수|인터넷 여론의 한계]]'''를 보여주는 또다른 예시라는 이야기가 간간히 나오고 있다. 콘서트를 다시 하길 바라는 사람도 보인다. [[http://t.co/3kEBwTVE|콘서트 재개를 바랐던 어느 팬이 쓴 글]]. [[길/무한도전#s-6|슈퍼 7 사태 이후 길은 다시 활동하는듯 싶었지만 결국...]] 준비하느라 고생하고, 돈이 많이 들었는데 취소하는 바람에 [[위약금|물어주느라]] 손해를 봐서 그런 큰 공연은 다시는 안 할 가능성이 높다. --[[악플러]] 때문에 기분이 나빴기도 하고... 결국엔 기다렸던 사람들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어떤 이는 [[https://www.facebook.com/Road.sungjun/posts/413949805335594?_rdr=p|길에게 다시 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그 외에도 여러 사람이 다시 했으면 좋겠다고 해도 그냥 무시로 일관한다 [[카더라 통신|카더라]]. 그리고 [[정준하]] 씨의 트위터 계정에 다시 했으면 좋겠다고 해도 그냥 무시한다고 한다.-- 무한도전 갤러리는 이 사건으로 인해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고 이 곳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무한도전 팬들은 흩어졌다. 무도갤 주도로 제작되었던 리뷰북은 2권을 끝으로 더이상 만들어지지 않는다. 또한 멤버들 생일이나 특집마다 소소히 돈을 모아 멤버들에게 조공하는 모습도 사라졌으며 멤버들의 팬클럽이 이를 대신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런닝맨은 가만히 있다가[* 물론 런닝맨 멤버 세 명(유재석, 하하, 개리)이 관련된 일이기는 했지만, 런닝맨 프로그램 자체로는 슈퍼7 콘서트와 아무 상관이 없었다.] 유탄을 맞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슈퍼7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유료로 진행하던 기존의 해외 팬미팅과는 달리 [[런닝맨 2019 런닝구 프로젝트|2019년 국내 팬미팅]]을 무료로 진행했다. 대신 그 제작비를 충당하기 위해 방송에 [[PPL]]을 노골적으로 넣어야 했다. 출연자가 PPL로 상황극을 하고, 제작진이 자막으로 팬미팅 비용 충당용이라고 직접 언급할 정도였다. 그리고 런닝구 프로젝트 이후 다시 국내 팬미팅을 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를 한 다음 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전 세계를 뒤흔든 질병]]이 터졌고, 지금은 엔데믹으로 바뀌었지만 여러 문제점 때문에 개최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