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키장/목록 (문단 편집) === 유럽 === 유럽의 스키 지역들은 크게 알프스와 비알프스 스키지역으로 나뉜다고 보면 된다. 당연하지만 중심이 되는 것은 알프스로, 세계 스키 역사의 심장이라 봐도 무방한 지역이다. 나라별로 스키장이나 베이스 문화가 조금씩 다르지만, 동시에 비슷한 점들도 상당히 많다. 북미와 같이 대부분의 스키장들이 여름철에 트래킹, 행/패러글라이딩, MTB 다운힐을 비롯한 다양한 레저 스포츠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한가지 북미와 큰 차이가 있다면 만년설 리조트들의 수다. 알프스의 스키장 중에는 정상부의 만년설 스키장이 상당히 많이 위치해있다. 북미에도 만년설 스키장이 존재하지만 알프스보다는 그 수가 적고, 뭣보다 알프스가 있어서... * [[안도라]] - 이베리아 반도와 프랑스 사이의 피레네 산맥 정중앙에 위치한 공국으로, 산맥에 위치해 있다는 점 때문에 겨울철 기온이 낮아 스키장이 존재한다. 유럽 여행에서 스키장 때문에 그 나라에 간다고 하는 나라중 하나다. 항목 참조. * [[프랑스]] - 유럽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스키지역들이 자리잡고 있다. 프랑스의 지리적 특성상 대부분이 프랑스 알프스와 접해있는 남동쪽에 위치해있으며, 알프스가 아니라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스키장들도 여럿 있다. - 알프스쪽의 스키장들은 크게 레 덩 블렁슈 근교의 스키장들, 알프스 최고봉의 몽블랑산 옆에 위치한 스키장들과 바누와스 국립 공원에 위치한 스키장들, 그리고 에크랭 국립공원에 위치한 스키장들과 그외 스키장들로 나뉘며, 구체적으로는 몽블랑 옆에 위치한 생-줴흐베 몽 블랑 스키장, 바누와스 국립공원에 있는 발디'제르 등이 유명하다. - 프랑스는 특히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의 초거대 스키 연합들이 위치한 나라로도 유명한데, 발디제르가 위치한 따헝떼즈 계곡의[* 발디제르는 따헝떼즈 계곡의 동쪽, 오트 따헝떼즈의 끝에 위치해있다] 무와옌 타헝떼즈에서 오트 따헝떼즈에 걸쳐 존재하는 3개의 스키장, 총연장 425 km의 파라디스키나 레 덩 블렁슈에서 스위스 까지 걸쳐있는 스키장인 레 뽀흐떼 뒤 솔레이 같은 초거대 스키장/스키 연합들은 몇 개의 산과 사면에 걸쳐있는 크고 아름다운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들 중 바누와스 국립공원 서쪽에는 특히나 그 스케일이 대단한 7개 스키 리조트의 연합체, "3개의 계곡", [[레 트와 발레]]가 위치하고 있는데, [[레 트와 발레]]는 세계 최대의 연결된 스키 지역으로, 총연장 약 600 km에 달한다. [[레 트와 발레]]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3D 파노라마 지도를 보면 이름의 발레가 의미하는 계곡이 다른 스키장들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비슷한 이름을 가진 스위스 최대이자 유럽에서 3번째로 큰 베소나의 [[레 콰트르 발레]]의 "계곡"과도 확실한 격차를 느낄 수 있다. * [[스위스]] - 한국 대중이 보통 유럽 스키 여행이라고 하면 떠오를 지역. 국토의 절반이 알프스 산맥의 서쪽에 위치하여 국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스키장이 위치해있는데, 동시에 프랑스어권과 독일어권이 접해있는 독특한 위치에 존재하고 있다. - 유명 스키 지역으로는 [[발레 주]]와 [[그라우뷘덴]] 주가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발레 주의 [[마터호른]]과 여러 산들, 그라우뷘덴의 [[생모리츠|장크트 모리츠]]와 주도 쿠어 근교의 라악스, 아로자 등지가 있다. 이 외에도 [[베른]] 주 남부의 [[인터라켄]] 근교의 스키장들, 특히 융프라우 스키지역이 유명한데, 융프라우 스키지역의 일부인 벵엔에서는 FIS월드캅 레이스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알파인 레이스인 라우버혼레넨이 열린다. - 보통 10~11월이면 스키장이 문을 열고[* 빠른 곳은 9월에도 한다.] 4월이나 5월까지도 스키장이 문을 연다. 거의 [[핼러윈]]에서 [[부활절]]까지 스키 시즌인 셈. * [[독일]] - 독일의 스키장들은 대부분, 특히 본격적인 중대형 스키장들은 전부 남부의 [[슈바르츠발트]]나 독일쪽 알프스이자 알프스의 북쪽 끝자락인 [[바이에른|바이에리쉬]] 알프스에 위치해 있으며, 일부 스키장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 위치한 자우어란트나 폴란드와의 국경에 위치해있고, 그 외에 여러 작은 스키 클럽들이 전국에 위치해있으나, 독일의 지형상 대부분 크기는 매우 작은 지역 스키장들이다. - 북부 자우어란트의 스키장들, 특히 그 중 가장 큰 시리프트카루셀 빈터베르크의 경우 네덜란드와 인접해 있어 매우 많은 수의 벨기에 및 네덜란드 스키어들이 원정을 가기 때문에[* 라고 해도 한국에서 원정 스키 가는 것 처럼 비행기 타는게 아니라 차 타고 몇 시간 수준이다] 거의 비발디 리조트 수준의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바이에리쉬 알프스의 스키장들 또한 대부분 한국의 용평이나 하이원 같은 스키장들보다는 크지만, 알프스 산맥의 북쪽 가장자리라는 점, 또 바로 밑/옆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가 있다는 이유 때문에 그 크기가 알프스 중심에 있는 대형 스키장들 보다는 한 층 작다. 또한 이들 스키장들 중 대부분은 오스트리아와 걸쳐 있어 오스트리아 스키장이라 부를 수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빙클무스앎이나 오브스트도프 클라인발저탈 같은 스키장이 있다. - 이러한 점에 있어 독일의 스키장들은 오스트리아나 스위스의 스키장들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데, 반대로 이러한 이유에서 숙박비나 식음, 리프트권 등의 가격에 있어 스위스나 오스트리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알프스에서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반대로 굳이 알프스 까지 갈 사람이면 그 정도 가격 차이는 감수하고 오스트리아나 스위스로 가는 여행객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 예외가 있다면 가르미슈-파르텐키르셴인데, 1936년 동계 올림픽이 열린 곳이자 최초로 올림픽에 알파인 스키 종목이 도입된 유명한 스키 지역으로, 꾸준히 FIS 월드컵 투어 레이스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가르미슈 파르텐키르셴의 추크슈피체 스키장은 일반적인 스키장인 가르미슈 클라식과 만년설 스키장이자 독일 최고봉인 추크슈피체 두 개의 스키 구역이 있는 리조트다. - 독일 스키장의 시즌은 지역마다 천차만별인데, 모든 주요 스키장들이 있는 남부의 경우 슈바르츠발트의 스키장들은 12월 중순, 알프스의 스키장들은 11월 말에서 12월 처에 오픈하여 대부분 다음해 3월 말 까지 운영한다. 예외라면 만년설 스키장인 추크슈피체 스키장으로, 11월 중순부터 4월을 넘겨 운영한다. * [[오스트리아]] - 유럽 최고의 스키 천국. 오스트리아는 빈과 린츠가 위치한 동북부를 제외하고는 스위스와 비슷하게 국토의 거의 전부가 알프스 산맥에 위치하고 있어서 정말로 다양한 스키 지역을 보유하고 있다. - 특히 유명한 것은 이탈리아의 쥐드 티롤, 독일의 바이에른 그리고 스위스의 그라우뷘덴과 이웃하고 있는 티롤주. 캐나다의 [[휘슬러 블랙콤]]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키장이라 부른다면, 오스트리아 티롤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키 레이스 중 하나이자 FIS 월드컵 레이스 중 하나인 하넨캄레넨이[* 라우버혼레넨 다음으로 오래된 알파인 레이스 대회다.] 열리는 하넨캄산이 위치해있다. 특히 하넨캄의 다운힐 코스인 슈트라이프와 이를 올라가는 하넨캄반이 유명한데, 슈트라이프의 다운힐 레이스에서 우승하는건 월드컵 스키어 최고의 영예 중 하나로 꼽힌다. 하넨캄반의 각 곤돌라 차량들에는 매년 하넨캄레넨의 우승자의 이름이 새겨진다. [[키츠뷔헬]]은 매년 하넨캄레넨이 열리는 때에 전세계에서 모여드는 월드컵 스키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게 된다. 그 외에도 또 다른 월드컵 알파인 스키 캘린더 리조트이자, 007 스펙터의 촬영지인 죌덴, 총연장 300 km에 이르는 슬로프 갖춘 시 알베르그의 일부인 장크트 안톤 암 아를베르그, 만년설 스키장으로 유명한 슈투바이 그렛쳐 등이 티롤주에 위치해있다 있다. - 티롤주 양 옆으로 위치한 포어알베르그주와 잘츠부르크주[* 주내에 위치한 수도 잘츠브루크와 구분하기 위해 공식적으로는 란트 잘츠부르크라고 부른다.] 또한 유명 스키장들이 분포해있으며, 대표적으로 포어알베르크에는 장크트 안톤을 제외한 시 알베르그의 나머지 스키장들과 질브레타 몬타폰이, 잘츠부르크에는 스노우 스페이스 잘츠부르크와 오버타우언등이 있다. - 스키장 개장은 대부분 [[11월]]에서 [[12월]] 사이. 스위스 같이 [[4월]]경까지 스키장이 문을 연다. 참고로 오스트리아는 알파인 스키의 최강국이며, 유럽식 스키 교육의 종주국이다. * [[이탈리아]] - [[프랑스]], [[오스트리아]] 못지 않은 스키 지역으로 이탈리아 북부 국경 전체에 걸쳐 알프스 산맥이 쭉 이어지기 때문에 유럽읜 다른 알프스 인접 국가들에게 지지 않는 스키 지역들이 여러 위치해있다. - 크게 분류하자면 북동부의 오스트리아 접경 지역과 [[이탈리아]] 북서부의 [[프랑스]], [[스위스]] 접경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건 오스트리아 티롤주에 접경한 쥐드티롤주인데, 독일어권에 가까운 지역으로서, 돌리미티 슈퍼스키가 위치한 [[돌로미티]] 또한 쥐드티롤에 위치해있다. - 돌로미티 슈퍼스키는[* 정식명은 Federazione dei Consorzi di Zona degli Imprenditori Esercenti Impianti di Trasporto a Fune Dolomiti Superski로, 엄청나게 길어서 그냥 돌로미티 슈퍼스키라 줄여 부른다.] 프랑스의 르 트와 발레와 함께 세계 최대의 스키장 연합체 중 하나인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에 위치한 12개의 스키장이 연합을 이룬 세계 최대 스키장이다. 총 길이 1,200km, 최고 높이 3,151m로 완만하고 긴 슬로프도 많아 멋진 풍광을 감상하면서 즐기기에 좋다. * [[스웨덴]]과 [[노르웨이]] - 노르딕 스키의 종주국이자 근현대 스키의 종주국인 노르웨이와 그 옆에 있는 스웨덴이기에[* 애초에 1905년 이전까지는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연합왕국이였다.] 원체 스키가 유명하고, 알파인 스키에 있어서도 북유럽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스웨덴의 중•대형 스키장들은 대부분 노르웨이와의 국경에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노르웨이의 중•대형 스키장들은 대부분 노르웨이의 남쪽 절반에 집중되어있다. - 보통 [[9월]]이나 [[10월]]이면 스키장을 열고 [[5월]]이나 [[6월]]까지 한다. 거의 [[핼러윈]]에서 [[성체축일]]까지 스키 시즌인 셈. 스웨덴 남부는 5월 초중반에 폐장하고 스웨덴 북부에서는 6월 초순에도 스키장이 문을 열며, 한겨울인 11~3월보다는 4~6월에 이용객이 더 많다. * [[조지아]] - [[트빌리시]]에서 120km 떨어진 구다우리 스키장이 유명하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캅카스]] 산맥이 있는 나라답게 해발 2000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최고 지점은 해발 3200m이다. * [[모로코]] - 유럽은 아니지만 스페인 바로 아래의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하여 해발고도가 높은 산들도 존재하는 모로코에도 스키장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는 오카임든이 있다. 모로코는 유럽에서 가깝고, 상대적으로 물가가 더 싸기 때문에 유럽 스키어들이 비싼 알프스나 알프스보다는 싸지만 여전히 비싼 안도라 대신 선택하는 선택지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