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터너 (문단 편집) == 시전자들 == [[해머링]]과 몇 가지 기술만으로도 온갖 명경기를 양산해내며 브롤러의 전설로 여겨지는 [[스티브 오스틴]]을 상징하는 기술이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오스틴이 스터너를 처음 피니셔로 쓴 레슬러로 알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 기술을 처음 피니쉬로 쓰기 시작한 레슬러는 예전 ECW의 스타였던 마이키 윕랙. 오스틴이 90년대 중반에 잠시 ECW에 있었을때 윕랙의 피니쉬를 보고 배운 것. 오스틴은 WWF 커리어 초기에는 매니져였던 밀리어 달러맨 테드 디비아시의 피니셔인 [[밀리언 달러 드림]] (코브라 클러치)를 잠시 사용하다가 그에게서 독립한 후 스터너를 본격적으로 피니셔로 쓰기 시작했다[* 그가 쓴 자서전 'Stone Cold Truth'에 스터너를 피니셔로 쓰게 된 계기를 쓴 대목이 있는데 밀리언 달러 드림을 써오던 오스틴에게 [[마이클 헤이즈]]가 찾아와 자신에게 맞는 피니셔를 찾았다며 신인 양성소및 훈련소로 데려가 소개한 기술이 이 스터너였다고 한다. 당시 코브라 클러치를 써오던 오스틴을 보고 부족해 보인다며 소개한 기술이었다고. [[쟈니 에이스]]의 에이스 크러셔를 변형한 기술이었다.]. [[파일:external/pa1.narvii.com/ff8e247b9094f5ccd1523af6f813a59ed037ba2a_hq.gif|width=300]] [[파일:external/33.media.tumblr.com/tumblr_nauf02ulf01ql0k28o6_250.gif|width=300]] 원조인 마이키 윕랙의 위퍼 스내퍼(Whipper-snapper). 두번째 움짤처럼 탑로프에서 자주 시전하기도 했다. 상대에게 토킥으로 작렬시켜 자세를 숙이게 만든 뒤 3/4 사이드록으로 상대의 목을 잡아 어깨에 올린 다음 그대로 주저 앉는 방식이 일반적인 스터너이고 스톤콜드가 이 방식을 시전한다. 약간 다르게는 빈스 맥맨 방식으로 주저 앉는 대신 바닥에 드러눕는 방식이 맥 스터너이다. 이는 턱과 목, 나아가 안면에 대미지를 주는 저브레이커 계열 기술로, 엄밀히 분류하면 [[커터#s-3|커터]]의 바리에이션이다. [[서전 슬로터]]는 커터로 해석했는지 다리를 쭉 뻗은채로 하는 커터식 접수를 해서 뭔가 이상한 그림이 나오기도 했다. [[RVD]] 또한 이런식으로 접수한다. [[파일:external/i47.tinypic.com/j8zl07.gif|width=300]] [[파일:yBjrbWg.gif|width=300]] 초기의 스터너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시전자도 점프를 하지 않아 보다 커터에 가까운 느낌. 더욱 더 초기의 스터너는 토킥도 생략된 채 그냥 서 있는 상대 목을 잡고 그대로 앉아버리는 형태였다.[* 스터너의 원형은 [[https://youtu.be/F3fTqzN_SLs?t=3m27s|이 영상]] 3분 30초 즈음에서 볼 수 있다.] 이후 토 킥을 찬 다리를 내린 뒤 그 다리를 중심으로 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상대 목을 잡고 내려찍는 동작으로 바뀌면서 커터 느낌에서 많이 벗어나게 된다. 여기에 다리는 거의 지지하는 상태이던 초기 동작과는 달리 하반신 전체를 띄워 착지의 표면을 좀 더 크게 만듬과 동시에 목을 잡지 않은 팔로 바닥을 강하게 때려주어 임팩트를 더했다. 일련의 이 동작은 스터너를 좀 더 강력하게 보이게 만드는 스킬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했지만, 임팩트가 부족한 스터너들은 이런식의 동작이 빠져있거나 별로인 경우가 많다. 위에 언급한 맥 스터너를 보자. 오스틴이 기술 자체의 원조격은 아니지만 가장 유명한 건 다 이유가 있다. 다만 나이가 든 이후로는 몸을 띄우기보다 단순히 주저앉는 식으로 시전했기 때문에 초기버전 수준으로 임팩트가 급감해버렸다.[* 비단 스터너 뿐만 아니라 프로레슬러들은 이 임팩트를 위해 많은 것을 연구한다. 대표적인 것이 슈퍼킥의 허벅지 치기. 초크슬램을 시전 할때 목을 그냥 잡는 것보다 찹을 시전하듯 찰싹 치며 잡거나 단순히 주먹을 맞고 넘어져도 임팩트를 위해 일부러 힘껏 넘어지며 낙법을 치는 등의 액션이 있다. 프로레슬링에서 이 임팩트는 매우 중요하다.] 엔터테인먼트성을 위해 사용법이 크게 진화한 기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 '''학교에서 애들이 가장 많이 시전하는 프로레슬링 기술 1위'''에 선정되었다. 스터너를 아이들이 많이 따라하는 이유는 쉬워보이는 시전법에 비해 WWE에서 방송되는 강력한 위력의 모습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레슬러처럼 고도의 훈련으로 다져진 것도 아니고 푹신한 링바닥도 아닌데 맨바닥에서 시전했다가는 기술자는 꼬리뼈나 척추가 아작날 것이고 접수자는 턱뼈나 목뼈에 부상을 입기 쉬우므로 절대 따라하지는 말자.--실제로 접수를 제대로 한다고 해도 무릎을 다칠 수 있다.--[* 일종의 [[낙법]]인데 무릎을 안 꿇고 들어가면 턱뼈와 목뼈가 나간다.] 오스틴이 메인이벤터로 뛰던 시절에서는 먹이기도 수백번 먹였지만 상대에게 수 백번 당하기도 했다. 특히 코퍼레이트를 세워 대립하던 [[빈스 맥마흔]]의 피니쉬도 오스틴의 것을 흉내낸 '''맥 스터너'''이다. 맥 스터너는 아무래도 사용자가 어설프다보니 처음 앞발로 차는 것도 거의 미는 것처럼 힘없어 보이고 상대의 목을 잡고 타격을 줄 때도 땅바닥에 눕다시피한다. WWE 레슬러들에게 대다수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선역이냐 악역이냐에 따라 위력도 천양지차. 선역일 때는 무적기믹인 언더테이커도 한방에 클린 핀폴을 따낼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자랑했지만 찌질한 악역으로 전환했던 2001년에는 핀 성공률이 꽤 낮았었는데 [[커트 앵글]]의 경우는 한 경기에 4번을 맞기도 했다.(3번을 씹었단 얘기) 이 밖에 더 락도 오스틴과 격렬하게 대립하던 시절, 오스틴이 락 바텀을 쓰면 락이 스터너로 화답하는 등, 서로의 피니셔를 바꿔 사용할 정도로 자주 썼고, 또 자주 맞았다. 그만큼 그 당시 WWF에서는 쉴새없이 나오던 기술이라 그만큼 친숙한 기술이다. 워낙 많은 레슬러들이 스터너를 맞다보니 스터너 gif이나 동영상도 찾기 쉬운데, '''스터너는 상대 접수빨을 무지하게 받는다.''' 빈스가 하는 스터너는 대체로 시전자가 그렇다보니 [[OME]]에 가깝고, [[더 락]]이나 [[랍 밴 댐]]같은 오버접수가 심한 선수는 가끔 엄한 화면[* 락 같은 경우엔 넘어지면서 팔로 반동을 주는 백덤블링을 시전하기도 하고 심지어 링 밖으로 튕겨져 나갈 때도 있었다.]이 나올때도 있다. 오스틴 본인은 [[셰인 맥마흔]]의 접수를 가장 높게 평가한다고 한다.--역시 많이 맞아본 사람이 잘 맞는다. 위의 움짤들을 보자.-- [youtube(9LWKNBsPON8?si=2Hd6BhVIpMvnGKG-)] 스터너의 gif를 검색하면 피폭자가 [[더 락]]인 경우가 꽤 많다. [[더 락]]이 평소에도 접수액션은 잘 하는걸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스터너 접수는 정말 누가봐도 너무 오버라고 생각될 정도로 과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거꾸로 공중제비를 돌며 뒤로 날아가는데 안 당황할 사람이 있을까...--[* RKO를 맞고 뒤로 대자로 넘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을 되짚어 보자.] 오스틴도 이게 웃기는지 오버접수한 락을 커버하러 가면서 빵터진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적이 있다. [[레슬링 특집 WM7]]에서 유재석이 정형돈 상대로 시전했다. 접수가 약간 어려워서 그런지 맥 스터너가 돼버렸지만... 한국 프로레스링 계에서는 [[노지심]]도 자주 사용한다. 여러선수들의 기술을 흉내내는 [[유진(프로레슬러)|유진]]도 사용한 적이 있다. [[돌프 지글러]]가 하우스쇼에서 [[브레이 와이어트]]를 상대로 [[http://blog.naver.com/politicalrap/220122266783|시전한 적이 있다]]. 제대로 펄쩍 뛰며 시전하는 돌프도 그렇지만 잘 튕겨나가는 브레이 둘 다 볼만하다. [[루차 언더그라운드]]의 피날레 에피소드였던 루차 울티마 파트1에선 더 맥이 케이지에게 시전, 바닥에 떨어진 맥주 두개를 들고 맥주쇼를 하곤 스터너를 먹였는데, 이때 관중들의 미칠듯한 환호를 들을수 있다. 2016년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됨으로써 피폭자들 중 '''미 합중국 대통령'''이 추가되는 위엄을 달성했다.[* 정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진 피니쉬 무브는 [[크로스라인]]으로 취급을 받는다.] 2019년 2/4분기에 들어선 선역으로 돌아서며 맥맨 가문에 반기를 든 [[케빈 오웬스]]가 팝업 파워밤 대신 스터너를 피니셔로 밀고 있다. 이는 스터너 자체가 가지는 상징성이나 이미지가 워낙 크다보니, 오웬스가 직접 스티브 오스틴 본인에게 허락을 맡고 스티브 오스틴에게 직접 스터너 기술을 전수받아서 슈퍼 스터너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된 피폭자는 여전히 찰진 접수를 선보이는 [[셰인 맥맨]]. 이후에도 팝업 파워밤과 함께 양대 피니셔로 꾸준히 사용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