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토리우스 (문단 편집) == 평가 == >'''확실히 이야기에는 결말이 반드시 찾아와. 하지만 이야기는 시간을 넘어서 사람에게 전해지며 꿈과 감동, 희망을 줄 수 있어! 그리고 거기에서 또 새로운 이야기가 태어난다고!''' >---- >- 스토리우스의 사상을 들은 [[카미야마 토우마]]의 반론 메기도의 리더이자 '''이야기'''를 관장하는 메기도답게 검사들을 상대할 수 있는 전투력[* '''그 린타로랑 렌을 맨몸인 상태에서 한손만 가지고 패버린 전과가 있다.''']과 뛰어난 전략을 세우는 역량을 잘 발휘한다는 점, 작가로서의 독창성과 상상력에 대한 긍지와 장인 정신만큼은 매우 올곧고 참됐으며 타락하고 나서도 굳건하게 유지해 왔다는 점, 그러한 긍지를 통째로 부정당한 불행한 과거가 있지만 그러면서도 스스로를 미화하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상대에게 옹호받거나 미화되지도 않는, '불쌍하긴 해도 죄질이 매우 커서 절대 용서받을 수는 없고 그래서 대가를 철저하게 받는' 점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검사와 적대하는 메기도이지만 금서를 얻기위해 서던 베이스에 잠입했을때 덤벼오는 검사들을 본모습으로 변하지 않고, 인간형태로 그들을 죽이지 않고 제압만 한것을 보면 의외로 쓸데없는 살생은 피하는 성격인 듯 하다. 또한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레지엘]]과 [[즈오스]]를 이용해먹을 거라는 말도 있었으나, 24화에서 프리미티브 드래곤에게 무모하게 덤비는 레지엘을 말리려고 하거나 27화에서 레지엘의 사망에 나름대로 안타까워하는 표정을 지은 걸 보면 의외로 동료애가 있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후 즈오스도 린타로에 의해 전사하면서 결국 스토리우스에게 이용당한 사람은 사실상 [[카미죠 다이치]]와 [[마스터 로고스]] 밖에 없게 되었다.[* 카미죠도 결국 세계를 지키기 위해 메기도를 이용하고 있었기에, 사실상 마스터 로고스만이 스토리우스를 믿고 있다가 배신당한 셈이 되었다.] 명백하게 자신이 최종 보스라는 분위기를 풍기며 대놓고 검사들의 앞에 나타나 적대하던 마스터 로고스와 반대로 스토리우스는 어떠한 수단을 사용할 지도 밝혀져 있지 않은 채 암약하고, 레지엘, 즈오스 등 주요 전력이 전부 쓰러지는 와중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본인은 1화부터 등장한 인물이고 계속해서 계획이 저지되어 왔음에도 아직까지도 패가 남은 듯이 여유있는 태도를 유지하며 짙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카리브디스를 제외하면 메기도 진영에는 더 이상 전력이 없기 때문에 반대로 스토리우스가 탈락하게 되면 세력이 전부 전멸하게 된다. 시놉시스부터 명시된 주적 세력이 최종 보스와 갈라서거나 종반부까지 세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시리즈 내의 최근 작에서는 [[버그스터]], [[파우스트(가면라이더 빌드)|파우스트]], [[멸망신뢰.net]] 등 [[타임 재커]] 정도를 제외하면 오히려 패턴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35화 시점에서 마스터 로고스가 중간 보스로 끝날 것 같다는 평이 나오게 되면서 스토리우스의 진 최종 보스 설이 지지를 얻고 있다. 심지어 보스급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솔로몬]]의 슈트액터와 스토리우스의 슈트액터가 같다는 점 때문에 아예 스토리우스가 마스터 로고스를 치고 솔로몬으로 변신하는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켄토가 암흑검 쿠라야미 안에 있을 때 본 미래 중에 '''스토리우스가 모든 성검을 모아 전지전능의 서를 여는 미래'''가 존재했었다.] 그리고 40화 스틸 컷에서 모습이 바뀌고 옴니 포스를 들고 있는 것을 보아 마스터 로고스를 배신하고 최종보스로 등극할 확률이 높았고 예상대로 탈탈 털린 마스터 로고스에게 막타를 날리고 옴니 포스를 빼앗아서 '''본작의 [[진 최종 보스]]'''로 확정되었다. 아울러 [[가면라이더 스토리우스]]도 공개되면서 그리무아르 원더 라이드 북과 [[둠스 드라이버 버클]]을 사용해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는 것도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팬들사이에서 또 라이더 최종 보스냐며 지겨운 반응도 있고, 거기에 같은 메기도 간부인 레지엘이나 즈오스처럼 메기도인 채로 강화하는 형태가 아니라서 아쉬운 편이지만, 애초에 스토리우스가 손에 넣은 힘들을 합친다면 괴인태보단 가면라이더 변신체가 나오는 것이 적합하다. 솔로몬의 힘은 불안정하다지만 가면라이더의 형태를 띄기에 전지전능의 서가 수많은 원더 라이드 북들과 얼터 라이드 북들의 근원임을 생각해본다면 괴인 형태보단 괴인의 힘과 몸을 가진 가면라이더의 형태가 무조건 부적합하다고 볼 순 없는 셈이다.] 41화에서 과거사가 공개되었는데 사실상 현대 [[마스터 로고스]]를 뛰어넘는 모든 일의 시초였었다. 45화와 46화에서 [[전지전능의 서]]의 진실이 밝혀지며, 시작의 5인으로서 선한 마음을 지녔던 스토리우스가 이렇게까지 뒤틀려버린 이유가 묘사됐다. 스토리우스는 전지전능의 서가 세상의 모든 것을 기록했고 심지어는 미래와 세계의 종말마저도 기록되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렇다면 모든 것은 누군가의 생각과 의지가 아닌 그저 저 책에 기록된 정보에서 온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품게 되었고, 머잖아 그것이 진실임을 깨달아버리고 만다. 시를 쓰고 모닥불에 둘러앉아 서사시를 읊는 걸 좋아했던 시인은, 자신이 쓰고 만들어 왔던 모든 이야기들이 자신의 것이 아닌 전지전능의 서에 기록된 정보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살아가고자 하는 욕망조차 망가져버렸다.[* 46화에서 토우마에게 전지전능의 서에 대한 진실을 말할 때, 2000년 전의 스토리우스는 시 한 수를 짓고는 역사에 남을 걸작이라 자부하며 기뻐했지만, 전지전능의 서를 읽은 뒤 그 작품조차 만들어낸 것을 복사한 모조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마음이 부숴졌다고 말하는 모습으로 문호로서의 자존심과 자긍심이 부숴진 상처가 얼마나 큰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결국 전지전능의 서에게 거스를 수 없음을 알았기에, 최후의 결말만이라도 자신이 바라는 형태로 조금이라도 만들어보고자 했고, 그때부터 스토리우스는 그리무아르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결국 그리무아르를 만들고 최후의 악당이 되는 것조차 전지전능의 서에 쓰여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신이 만든 데자스트에 대해 의미없이 태어나 의미없이 사라질 존재라고 말한 것도 이때문일 듯.] 스토리우스가 메기도가 되었음에도 기억을 온전히 갖고 성격도 변하지 않은 것은 진실을 깨달으며 욕망이 망가져버린 탓이다.[* 레지엘과 즈오스는 이 사실을 모르고 희망에 가득 차 있었기에 메기도가 되면서 그 희망이 욕망으로 변질되어 인간 시절을 잊어버리고 성격도 뒤틀렸다.] 여담으로 10년 전 작품인 [[가면라이더 오즈]]의 최종 보스인 [[마키 키요토]]와 유사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단, 마키 박사의 경우는 추해지기 전에 아름다운 상태로 완성시킨다는 의미로 멸망을 추구하고 있지만, 스토리우스는 45화의 전지전능의 서의 진실을 알았기에 애시당초 멸망이 확정된 것을 아름다운 결말을 가진 이야기로 하여 자신의 손으로 이루려 하고 있어 결과는 같지만 그 의도가 다르다. 또한 패배하고 죽는 순간에 마키 박사는 자신의 가치관을 끝까지 바꾸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추구하던 목표에 도달했다면서 만족하며 사망한 반면, 스토리우스는 토우마의 가치관도 자신이 추구하던 가치관과 마찬가지로 소중한 것이었음을 깨닫고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카미야마 토우마]]와 비슷하면서도 서로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다. 스토리우스의 목적은 자기만의 아름다운 결말을 원하고 [[카미야마 토우마]]는 이야기를 계속 나아가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태도는 전지전능의 서에 대한 진실을 알았을 때에도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스토리우스가 모든 것을 버리고 전지전능의 서가 수정하지 못하게 막는 결말을 이끄는 운명에 순응했다면, 토우마는 설령 자기 자신이 써나가는 내용이 전지전능의 서의 표절이고 그것이 수정이 불가능한 사항이라 한들 다른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읽고 즐길 수 있다면 상관없다면서 자기 자신이 그랬듯 전혀 물러서지 않았다. 토우마의 그 말을 듣고 잠시 동요하긴 했어도, 끝까지 자신의 목표를 바꾸지 않고 기어이 실행해 내려는 일관된 태도는 토우마와 같다.[* 다만 이부분은 토우마가 한 설득이 스토리우스의 역린을 건드린 것도 있다. 거기에 문호로서 긍지높은 스토리우스니 지금 하고 있는 집필(세계멸망)을 그만둘리도 없는 것.] 마침 스토리우스의 인간시절 직업도 시인이었던 만큼, 같은 문학가지만 정반대의 사상으로서 서로를 위한 상대라고 보기에도 좋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자기 자신의 가치관에 대한 긍지가 높은 악역이나 반동인물[* 헤이세이 라이더 기준으로 [[카이토 다이키]]와 [[조르크 토죠]](괴도로서의 자부심), [[쿠몬 카이토]](약자가 짓밟히지 않는 세상을 만듦) 등이 있다.]은 종종 나타나긴 했었지만, '''직업과 장인 정신'''에 대한 긍지가 높은 악역은 쇼와는 물론 헤이세이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매우 드물다. 스토리우스가 토우마의 '비록 표절이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즐길 수 있으면 만족한다'는 가치관에 대한 말을 듣고 화를 냈을 때, 많은 시청자들은 작가로서의 독창성과 상상력에 대한 긍지가 매우 높은 스토리우스가 이렇게 화를 내는 것도 이해가 간다며, 비록 이러한 스토리우스의 가치관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토우마를 비판하는 의견은 있을지언정 "독자들의 행복 그 자체"를 우선시하는 토우마의 가치관과, "작가로서의 긍지"를 우선시하는 스토리우스의 가치관은 절대로 우열을 엄격하게 가릴 수 없이 소중하다며 높게 평가했다. 한편, 역대급으로 불쌍한 최종 보스라는 평가도 받는다. 단순히 불우한 인생을 가진 악역이나 최종 보스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우스는 악역 이미지를 내기 위해서 목소리를 긁는 등 스스로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지전능의 서의 존재 자체가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라 해도 될 정도의 것이라 그로 인해 절망한 것이 이해가 된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이다. 죽은 후에 토우마에게 의해 구원받은 것이 다행이라는 평가가 많을 정도로 동정표를 샀다. 이렇게 최종화에서 구원받게 되고 선역으로 갱생하면서 후일담을 다루는 시나리오가 나오면 세이버 본편에서 등장한 인물들은 전혀 악당으로 나올 수 없기에[* 렌, 신다이 남매, 팔시온 등 주인공과 적대했던 라이더들은 이미 선역으로 전향한지 오래고, 카리브디스, 현대 마스터 로고스가 마지막까지 악역이기는 했지만 둘 다 이미 죽었기에 나오기에는 무리가 많다. 실제 증간호에서는 세이버 일행과 리바이스 일행은 세이버의 악역이 아닌 리바이스의 악역과 싸웠다.] 아마 이후 나오는 작품에서 또다른 악당이 나오면 선역으로 활약할 확률이 매우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