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바 (문단 편집) === 수하 === 시바는 하얀 숫소 난디(혹은 난딘)를 타고 다닌다. 난디는 성선 실라다의 아들이며, 실라다가 시바의 축복을 받은 아이를 얻으려 고행한 보답으로 희생제의 불꽃에서 태어났다. 성장한 난디는 시바의 신도가 되어 역시 고행을 해 시바에게 인정받고 그의 수호신이 된다. 이 난디도 그 주인에 그 부하인지 힘이 엄청난데, [[가네샤]] 항목에 나오는 가네샤의 탄생설화 중 인드라의 코끼리의 머리 중 하나를 잘라 붙였다는 설화에서 [[아이라바타]]의 머리 중 하나를 잘라 버린 게 이 난디다. 심지어 이 설화에서 난디는 아이라바타는 물론이고 아이라바타를 지키려는 [[인드라]]와 싸워 이긴다![* 인드라가 창을 던지자 콧김으로 태워 버리고, 원반을 던지자 되받아쳐 인드라에게 부상을 입힌다. 이에 화가 난 인드라가 번개를 든 채 아이라바타를 타고 정식으로 싸우는데 싸움이 하도 어마어마해 신들이 눈을 뜨지 못했으며, 신들이 정신을 차려 보니 이미 아이라바타의 머리 하나가 잘려나간 뒤였다고.] 비록 인드라가 인도 신화에서 잦은 추태를 보이긴 해도 신들의 왕이고, 아이라바타는 신들이 암리타를 얻기 위해 휘저은 우유 바다에서 태어난 존재다. 거기다 자기의 코끼리의 머리를 잃은 인드라는 어디 가서 하소연하기는커녕 시바를 찾아가 '제가 위대하신 시바님의 아드님의 머리가 잘려나간 줄도 모르고 난디하고 싸웠으니 죄송합니다'라고 속이 끓어오르는 것을 참으며 시바한테 사과해야 했다.(...) 물론 시바가 보답으로 인드라에게 아이라바타는 불멸의 존재라는 것과 머리를 재생하는 법[* 다시 우유의 바다에 넣으면 알아서 머리가 새로 돋아난다고 나온다.]을 가르쳐 주지만, 인드라의 체면은 다시 세울 수 없으니... 참고로 난디가 아이라바타의 머리를 자를 때 인드라에게 부탁을 해도 인드라가 안 들어줘서 어쩔 수 없이 자른 것도 아니고, 그냥 새 머리를 찾으러 다니다 처음 마주친 아이라바타가 조건에 맞길래 자르려 한 것이고, 인드라가 자기 코끼리라며 제지할 때도 '''난 시바의 부하 난디다! 근데 넌 뭔데 날 막을소냐?!'''라면서 강제로 잘라버리려고 해서 싸웠다. 그의 이매망량 군대들은 '가나'라 불리며 시바의 아들인 가네샤가 대리로 관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