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바 (문단 편집) === 상징 === 시바를 섬길 때에 부적같은 것으로 '링가'라 불리는 원통형 석상에 기도한다. 이 링가는 남성기 모양으로 여겨지곤 하지만, 힌두교 신자들은 대부분 성적인 의미 쪽과는 관련이 없다 주장한다. 원통형 모양인 이유에 대해선 해석이나 추측이 많으며 상술한 남성기에서 따왔다는 설, 시바파 창조 신화에서 시바의 상징으로 등장하는 끝없는 기둥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등이 있다. 링가란 산스크리트어에서 기호나 상징을 의미하는 말이다. 링가 석상은 샤이비즘에서 시바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성물이며, 우주의 남성적 에너지를 상징한다. 이는 시바를 우주적 원리로 모시는 샤이비즘 사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주의 여성적 에너지를 상징하는 요니 석상[* 평평한 판 같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이 판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 링가를 둔다고 한다.]과 함께 두어 음양의 조화를 통한 완전성을 상징하게 할 때도 있다. 이러한 관계로 요니 석상은 우주의 여성적 에너지 그 자체인 샥티[* 시바의 아내 파르바티가 샥티의 아바타다.]라 여겨질 때도 있다. 링가의 유래는 세 신의 우월성을 따지려던 위대한 현자 브링구가 시바를 방문했을 때, 시바가 자신의 아내와 애정행각을 하느라 그를 마중하지 않아 화가 난 브링구가 저주를 내려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브링구는 시바보다 브라흐마를 먼저 찾아갔는데 일부러 무례하게 굴었더니 바로 화를 내는 바람에 탈락, 시바도 상기의 이유로 탈락, 세 번째로 비슈누에게 갔는데 비슈누가 눈을 감고 있어서 그가 온 줄 모르고 인사를 하지 않자 홧김에 비슈누 가슴을 걷어찼다. 그제사 눈을 뜨고 브링구를 맞아들인 비슈누가 그의 무례함을 논하지 않고 오히려 브링구가 다치지 않았는가를 걱정했는데, 브링구는 이에 감격하여 신 중의 신은 비슈누라고 선언했다.] 다른 설로는 사라스바티의 저주라고도 한다. 중요한 의식을 치를 때 사라스바티가 집안일(…)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자 그녀를 빼놓고 다른 신들이 모여서 의식을 치뤘는데, 나중에 이를 안 사라스바티가 '시바는 (한동안) 인간의 모습으로 숭배받지 못할 것이'라고 저주해 그렇게 된 것이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