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진서 (문단 편집) == 여담 == [[파일:mobile_upload_1462006565.jpg|width=550]] * 엄청난 양의 인터넷 대국을 소화하고 이를 끊임없이 [[복기]]하며, 바둑 국가대표팀에 와서 질문하고 다같이 연구하는 등 공부량이 많은 기사로 꼽힌다. 연구생 시절보다도 공부량이 더 많다고 하니 가히 독보적일 정도. [[이세돌]] 九단은 자기의 실전 대국 1국을 10시간이고 20시간이고 붙들고 복기하며 연구하지만, 신진서 九단은 수많은 대국을 소화하면서 이 대국들을 연구하는 것. *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뒤 또래 기사들에게 거의 지지 않으며 또래 기사의 사신이라는 별명을 해설자들이 붙여주기도 하였다. 압도적인 승률은 상위권 기사들에게 좋은 성적을 거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위 랭커들에게 압도적으로 승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 워낙 어린 나이부터 실력이 출중해 많은 사람들이 그의 대국에 몰렸다. 그런데 인터넷 대국창에서 본인을 비난하는 사람들과 치고 받기도 하며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미위팅에게 지며 "쓰레기 바둑한테도 지네"라고 한 것이 대표적. * 어린 시절 바둑이 불리하면 얼굴이 시뻘개지고 돌을 쾅쾅 놓는 등 기분이 상당히 드러나는 편이었다. 바둑통도 닫지 않고 가서 상대 기사가 닫아주는 모습도 있었으나, 최정상 기사가 되면서 현재는 개선된 상태다. 본인이 많이 이겨서 기분 좋은지 복기도 잘 해준다. * 하지만 아직까지 본인이 납득할 수 없는 실수를 했을 경우 멘탈붕괴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2023년의 경우 구쯔하오와의 [[난가배]] 결승 3국이 대표적이고, 송지훈과의 관절타이밍배 8강, 박지현과의 명인전 패자조 대국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주로 바둑돌을 제대로 쥐지 않고 튕기면서 놓거나 표정에서 평정심을 잃었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나는 편. 주로 경솔한 착점 이후에 실수를 깨달았을 경우 이렇게 흥분하는 일이 잦다. 연말에 치른 커제와의 [[LG배]] 4강전에서 역시 경솔한 착점으로 다 끝난 바둑이 끝내기 승부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다행히 이 때는 제한시간도 많이 남아있고 형세도 약간이지만 확실하게 본인에게 유리했기 때문인지 차분하게 끝내기를 통해 승리했다.] * 2020년 12월 2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https://youtu.be/or0-ePqAtj8|출연 영상]] * 2020년,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커제 9단에게 반집패를 당한 후, 너무 괴로운 나머지 구석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하지만 인터뷰에선 끝까지 의연한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남해군]], [[합천군]]의 홍보 대사로 위촉되었다. 아버지의 고향이 남해이고 하찬석배 우승자 출신이기 때문인 듯하다. *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국민희망대표 20인으로 선정되어 자리에 참석하였다. * [[한국바둑리그/2022-23시즌/난가리그]] 3R 3G 제1국에서 상대 기사 박민규의 실수에 침착하게 대처한 바 있다. 국면이 박민규에게 불리하게 흘러가는 와중에 초읽기에 몰린 박민규가 마음이 급했는지 바둑돌을 놓으려다 손이 미끄러지며 애매한 위치에 놓아버렸다. 신진서는 순간 당황했으나 곧바로 바둑돌을 (원래 의도했던 곳으로 보이는) 옆 착점으로 옮기며 이 자리가 맞느냐는 제스처를 보냈고 이에 박민규가 암묵적으로 긍정하면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대국은 계속 진행되었다. 그리고 그 대국은 신진서의 불계승으로 마무리. [[https://youtu.be/1mfNSUa_iAM|#]] * 란커배 결승 패배 후, 본인의 바둑이 끝이라 생각할 만큼 절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모두 극복하고 응씨배 우승과 아시안 게임 금메달 등 눈부신 성취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 응씨배 결승 상대인 셰커 9단과 함께 충암도장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 그때 셰커 9단은 신진서 9단에게 하도 많이 져 연습 대국을 꺼릴 정도였다. * 응씨배 결승 전 변상일, 신민준 9단과 스파링을 많이 했다고 한다. 또한 진천선수촌에서 연구했던 포석이 결승 2국에 나와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 인터뷰를 거의 피하지 않는 기사지만, 응씨배 결승을 앞두고는 모두 정중히 거절했다. 그럼에도 한 언론에서 각오라도 밝혀달라 했더니, '사활' 두 글자를 보냈다[* 목숨 걸고 임하겠단 뜻]고 한다. * 예전에 한 중국 팬이 본인에게 선물을 주면서, 박정환 9단에게 전해 달란 적이 있었다 한다. 하지만 현재는 응씨배 우승 후 중국 팬들의 축하 행렬이 줄을 이을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이 모두 2020년 이후 작성됐다. * 선수촌 훈련 영상에서 역기와 푸쉬업을 정자세로 하며, 체력 관리도 꾸준히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 아시안 게임 중 동료 선수 이지현 9단의 생일을 챙겨 주는 섬세한 면모도 보였다. 저녁 식사 후 회의 소집을 핑계로 선수들을 모은 후, 여자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합작으로 서프라이즈 파티를 진행시켰다고 한다. * 개인전에서 [[쉬하오훙]] 9단에게 충격적 반집패를 당한 후, '개인전의 아픔을 단체전까지 가져가지 않겠다' 는 결의를 밝혔다. 슬픔을 내색하지 않고 평소처럼 동료 기사들과 웃고 수다 떨고 농담도 하며, 팀의 사기가 꺾이지 않도록 했다고 한다. 신진서 9단의 대인배적 인품이 엿보이는 사례다. * 아시안 게임 시상식과 만찬이 끝나고 숙소에 막 들어온 후까지 바둑을 복기해 보자고 했다고 한다. 다 끝내고 좀 쉬나 싶었던 김명훈 9단은 혀를 내둘렀다고. * 2023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사상, 다승상, 연승상, 승률상, 인기상을 모두 석권했다. * 국내 유일한 라이벌은 [[변상일]] 9단이라고 밝혔다. * 대국 전에 꼭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고 한다. 아침에 어머니가 해 주신 밥을 먹고 대회에 나간다. 어릴 때부터 치킨을 잘 먹었고, 술은 마시지 않는다. * 대국 중간엔 바나나를 자주 먹는다. 승세를 굳혔을 때 바나나 먹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여러 번 잡혀, '승리의 바나나' 라 불린다. * 막상 본인은 '살려고 먹는다'고 비장하게 답했다. '너무 힘들어 정신이 없을 때 뭐라도 먹는다'고. * 월간바둑의 김경동 기자는 신진서 9단을 소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중 '나르치스' 에 비유하기도 했다. 경건하게 구도의 길을 걷는 나르치스의 모습이 신 9단과 닮았다고. * 가장 좋아하는 말은 '노력하는 천재' 라고. * 이상형은 '자신의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여자' 라고 <랜선반상회> 에서 밝혔다. [[분류:2000년 출생]][[분류:부산진구 출신 인물]][[분류:충암초등학교 출신]][[분류:바둑 기사/한국]][[분류:2012년 데뷔]][[분류:대한민국의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분류: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