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태용 (문단 편집) === 국가대표 경력 === 다만, 이렇게 화려한 클럽 커리어에 비해 대표팀 커리어는 아쉬움이 남는다. 청소년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거친[* 연령별 대표 시절에 1987년 [[FIFA U-17 월드컵]]과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했다.] 엘리트 선수였지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 못했기 때문에 K리그 골수팬이 아니고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1992년부터 1997년까지 A매치에서 통산 23경기 3골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K리그에서 신태용의 위상을 생각해 볼 때 상당히 아쉬운 기록이다. 1992년에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을 통해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지만 [[1994 FIFA 월드컵 미국]][* 마지막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에는 뛰지 못했고, 국가대표로서 유일하게 참가했던 메이저 대회인 [[1996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12개국 본선 진출 대회] 8강 [[이란]]전의 [[이란 쇼크|2:6 참패]] 탈락(7위)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는 국가대표팀 명단에 신태용의 이름이 포함되는 일이 없었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신태용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차범근]] [[차범근호|감독 체제]]에서 1997년 상반기 평가전까지는 뽑혔으나[* 1997년 5월 21일 일본 도쿄에서 있었던 한일전이 그의 마지막 A매치 출전이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때부터는 제외되었고, 이후 [[허정무]] 감독과 [[거스 히딩크]] [[히딩크호|감독 때]]에도 소속팀과 함께 엄청난 활약을 보였는데도 대표팀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사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국가대표 축구의 조직력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당시 신태용은 30대 중반의 노장 선수였음에도 여전히 K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었다.[* 심지어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 때인 2003년에는 [[김도훈]], [[김대의]], [[이기형]], [[박충균]], [[김현수(1973년 3월)|김현수]], [[이상헌(1975)|이상헌]] 등 대표팀과 인연이 없거나 오랫동안 뽑히지 않았던 중견급, 노장 선수들을 국대에 뽑았는데 이들 대다수가 성남 일화 소속이었고, 이 당시에도 신태용은 성남 일화와 함께 잘 나갔는데 이 때도 뽑히지 않았다.] 혹자들은 신태용이 레전드급 선수이면서도, 기본기나 퍼스트 터치와 같은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말들도 한다.[* 스페인에서 비슷한 이례로 [[구티]]가 라리가에서 탑급 미드필더였음에도 '구티의 그 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복이 심해 국가대표로서는 이렇다 할 커리어가 없다.][* 사실 이는 2000년대 이전에 유스 시절을 보낸 대부분의 선수들의 문제점이기도 했다. 그나마 괜찮은 기본기를 갖춘 선수를 꼽으라면 1980년대의 레전드인 [[최순호]]와 1990년대의 [[서정원]] 정도. 대부분 킥과 패스를 제외하면 기본기가 2000년대 이후의 선수들에 비해 떨어지는데, 이는 당시 유스 시스템의 한계 때문이기도 했다. 기본기가 뛰어나다는 말은 사실 달리 말하면 '''기술의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뜻인데, 한참 기술적으로 완성되어야 할 유스 시기에 대개 팀 훈련, 전술 훈련을 위해 개개인의 능력을 조금씩 희생하도록 배웠던 탓도 있다. 그리고 팀에서 가장 재능이 있는 1인을 꼭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만 박아두었던 게 당시 유스 시스템이었다. 이렇게 되면 각 포지션에 요구되는 필수적인 기량을 배양시킬 틈도 없었던 게 당연하다.] 또 당시 한국 축구의 플레이메이커는 홍명보로 고정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K리그에서 뛰어난 미드필더라고 해도 홍명보와 궁합이 맞지 않다면 국가대표에서 미드필더로 뛸 수 없었던 것도 있었다. 신태용은 윤정환과 함께 그런 류의 대표격인 선수였고, 그러다 보니 국가대표에서 배제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