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판(스포츠) (문단 편집) == 그 외 == 심판의 성향을 숙지하고 그에 걸맞는 경기를 하는 것도 스포츠 선수의 능력이자 소양이다. 축구에서는 심판이 관대하면 거칠게, 반대라면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렇지 않다면 거친 압박에 공을 빼앗겨 실점하거나 혹은 너무 거친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야구도 마찬가지인데, [[선발 투수]] 중 일부는 1회 선두 타자에게 던지는 공을 구심의 스트라이크 존 확인용으로 던지는 경우가 있다. [[복싱]], [[킥복싱]], [[종합격투기]] 등 투기 종목의 레프리는 격투기 경험자로 구성되며, 대개의 경우는 중량급이다.[* 현재 [[UFC]] 심판이자 [[로드 FC]]에서도 알바뛰는 [[허브 딘]] 같은 경우 유투브 같은 곳에서 경기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유는 만일의 사태가 벌어졌을 때 선수들을 신속히 제압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 특히 파운딩이 허락되는 경기에서는 조금만 늦어도, 선수들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 및 선수들간의 신속한 분리가 중요하다. 실제로 [[UFC]]에서 경기가 끝나고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경량급 선수를 존 맥카시 심판이 한번에 제압했던 일도 있었다. 다시 말해서 헤비급 등 중량급을 제외하면 '''심판이 어지간한 선수보다 세다'''. [* 물론 진짜로 인류 최강을 다투는 중량급 선수들의 경기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여기서 선수가 폭주하면 심판 서너 명이 달려들어 제압한다. 중량급 경기에서는 심판이 선수보다 몸집이 큰 경우가 몇 없기도 하고.][* 격투기처럼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지만 다른 스포츠의 경우에도 경력자들이 심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쨌든 그 스포츠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이들은 경력자들인 경우가 많기 때문. 다만 NBA처럼 프로 최상위 리그까지 올라간 선수들이 심판이 되는 경우는 드문데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이는 리온 우즈란 심판이 있다. 그는 전설이 된 1984년 드래프트에서 10순위로 뽑힌 유망주였으나 NBA에선 274경기만 뛰며 평균 6.4점을 넣는 미미한 족적만 남긴채 해외를 떠돌다가 1996년에 심판이 되어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다.] 물론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그리고 꼭 물리력 이외의 것들도 저지력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서 몇몇 프로스포츠에서 심판에게 대들거나 폭행을 할 경우 체육위원회에서 선수 라이센스를 박탈하는 경우도 있고 좀 후진국쪽으로 가면 심판이 [[마피아]]와 선이 닿아 있어서 심판이 대놓고 편파판정을 해도 이 편파 판정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는 거 마저도 힘든 경우도 있다. [[프로레슬링]]의 경우, 쇼라서 심판을 들러리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는데, 생각 외로(오히려 쇼이기 때문에) 심판이 아주 중요하다. 잘 보면 프로레슬리의 심판은 인이어를 착용하고 있는데, 링 안과 링 밖에서 연결하는 관제탑 역할을 심판이 수행하기 위해 착용한다. 특히 중간에 각본이 변경되는 경우 선수에게 전달해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경기 중에 발생한 특수 상황을 링 밖에 전달하여 문제상황을 수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링 안에서도 선수 간에 의사전달을 맡는데, 스티브 오스틴이 오웬 하트에게 파일 드라이버를 당해 목이 부러졌을 때에,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말을 심판에게 전하고, 심판을 이를 오웬 하트에게 전했다. 그래서 오웬 하트는 바로 1분 간 관객을 향해 오스틴을 조롱하는 애드립을 했고, 잠깐 힘을 비축한 오스틴이 바로 롤업으로 서둘러 경기를 끝냈다. 특히 쇼와 스포츠의 경계에 있는 프로레슬링의 경우 부상이 발생하면, 이를 판단할 사람이 속행과 중지를 판단해야 한다. 이를 선수가 직접하면 스스로 쇼를 포기하는 모양새가 되기에, 따로 심판이 필요하게 된다. 정말로 심각한 부상이 발생하면, 이를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도 프로레슬링 심판의 역할. 때문에 선수가 부상을 당했을 때에, 각본상의 부상인지 실제 부상인지를 판단하려면 심판의 제스쳐를 보면 된다. 반대로 이를 못하면 선수 안정과 쇼를 동시에 망치게 되는데, 2019 TLC에서 카이리 세인이 뇌진탕을 당했음에도, 이를 심판이 인지하지 못했다. 때문에 경기는 강행되었는데, 뇌진탕을 당한 상태에서 카이리 세인은 샬럿 플레어에게 테이블파워밤을 당하다가, 나중에 선수들이 자체적으로 파악하면서 쇼를 마무리 지었다. 이 과정에서 카이리 세인이 기술을 맞아야 할 상황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중계에 탄다. 때문에 프로레슬링에서도 실력 좋은 심판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외에도 프로레슬링 심판이 직접 경기에 개입하거나, 선수에게 기술을 맞는 이벤트도 종종 등장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어느 정도 레슬링을 익혀야 하기도 한다. 심판의 권위를 가장 존중해주는 스포츠로는 [[럭비]]가 유명하다. 심판과의 대화는 각팀의 주장만이 가능하며 언제나 Sir이라고 존칭을 붙여서 부른다. 경기중에는 거의 [[신]]과 동급의 위치로 본다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심판이 다가오면 싸우다가도 멈추며, 유소년때부터 심판에 대해 존중할 것을 굉장히 강조하며 가르친다.[* 이 때문에 축구를 싫어하는 일부 럭비 팬들은 시합 중 심판이 뭐라고 하든 듣지 않고 자기들끼리 욕하고 싸워대거나 심판의 판정에 이의제기를 넘어 강경한 항의 및 대드는 것부터 해서 심하면 심판을 때리기도 하는 축구 선수들의 모습이 저급하다고 까는 경우가 많다. 축구가 럭비와는 뿌리가 같은데 럭비보다 먼저 프로화를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마추어리즘이 짙었던 럭비는 귀족 자제들을 위한 스포츠로 오랫동안 군림했었다. 때문에 적지 않은 럭비 올드팬들이 은근히 축구를 백안시하거나 무시하는 편이다.] [[아이스하키]]는 스케이트를 타고 경기하는 특성상 심판들도 선수들 못지 않은 스케이트 실력을 필요로 하며 육탄전에 의한 기싸움이 일어나는 특성상 이를 말리는 피지컬도 필요하다.[* NHL을 제외하면 싸움은 허가되지 않는다. 물론 NHL에서도 싸우다가 한 쪽이 쓰러지거나, 장갑을 벗으며 응전의사를 보이지 않고 싸운다면 이때는 말려야 한다. 장갑을 벗지 않으면 장갑 자체도 무기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포지션도 주심과 라인즈맨으로 나뉘는데 라인즈맨은 주로 [[아이싱]]과 [[오프사이드]] 위주로 체크하는 역할이다. 몸싸움이 격한 특성상 비중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비디오 판독]]은 주심 2명이 직접 한다. [[e스포츠]]에서는 [[창석준]] 前 심판의 [[KeSPA]]의 병맛도는 룰 집행이 유명했다. 창석준 前 심판은 현재 [[유학]] 중. 여성 심판의 경우, 아직까지는 남성 심판에 비해 그 수가 매우 적다. * 미국 야구 역사상 최초의 유급 여자 심판은 어맨다 클레먼트(Amanda Clement)로, 이 심판은 1900년대 농구 심판을 맡기도 하였다.[[https://en.m.wikipedia.org/wiki/Amanda_Clement|참고]] [[MLB]]의 경우 아직까지 시범경기나 트리플A에서만 배출되었을뿐 정규 리그에서 여성 심판이 출장한 적은 없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nkiza&logNo=221152915328|#]] *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의 경우 2014년, [[LFL]]의 경우 2015년에 최초로 여성심판이 배출되었다. * 2017년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로 [[https://www.huffingtonpost.kr/2017/09/13/story_n_17981870.html|여성 심판이 1군 주심을 맡게 되었으며]],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날 한정으로 여성 관중의 입장료를 절반으로 받았다. 이 심판의 이름은 [[비비아나 슈타인하우스]](Bibiana Steinhaus). * 2019년 오브리 에드워즈가 [[https://m.blog.naver.com/jinheeil/221641286696|레슬링 메인 이벤트]] 역사상 처음으로 심판을 맡았다. * [[1999년]] [[임은주]]가 [[K리그]]에서 처음 여성 심판(주심)으로 활약한데 이어, 2021년 [[K리그]]에서도 여성 심판이 공식적으로 편성되었다. 주인공은 양선영[[https://www.yna.co.kr/view/AKR20200627024500007|#]] 심판(부심)으로, 남자들과 동일한 수준의 체력 테스트를 통과하였으며, 이 외에도 김유정, 오현정 (이상 주심), 윤은희, 이슬기(이상 부심)이 체력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과하면 [[K4리그]]의 심판을 맡게 될 예정이다.[[http://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3020&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