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쌍안경 (문단 편집) === 프리즘 === 프리즘 구조가 쌍안경 선택 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일은 드물다. 대개 사이즈와 디자인에 프리즘이 영향을 끼치므로, 체급 선택에서 이미 결정이 나게 된다. 싸구려 쌍안경은 프리즘 없이 간단한 그냥 갈릴레이식도 있다. 천체 망원경은 프리즘을 쓰지 않지만 쌍안경은 무거운 프리즘을 쓰는 이유는 쌍안경은 시야각이 넓어야 하고 상이 바로서야하고 휴대하기 좋도록 경통이 짧아야 하기 때문이다. 굴절[[망원경]]은 대안렌즈가 [[볼록렌즈]]인 [[요하네스 케플러|케플러]] 방식과 [[오목렌즈]]인 [[갈릴레이]]식이 있는데 시야각이나 접안거리 등 광학적 성능은 케플러 식이 훨씬 우수하지만 상이 거꾸로 반대로 보이고 또 광학적 성능을 제대로 내려면 경통의 길이가 길어지게 된다. 그래서 프리즘으로 두세번 반사시켜 상을 바로 세우고 경통의 길이도 단축할 수 있다. 상식 선에서 알아보자면 크게 포로 프리즘과 루프 프리즘이 가장 흔히 쓰인다. 접안렌즈가 대물렌즈보다 서로 안쪽으로 가깝게 모인 구조의 쌍안경은 '''포로 프리즘'''을 사용한다. 직각삼각형 프리즘 2개를 붙인 구조. 루프 프리즘에 비해 가격이 싸다. 다시 말해 같은 값의 포로 프리즘은 성능과 상의 깨끗함이 루프 프리즘보다 더 뛰어나다. 전통적인 쌍안경 구조는 이것이다. 하지만 그 구조탓에 루프형에 비해서 크고 무거워져서 가격대비 성능이 높음에도 점차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접안렌즈가 대물렌즈와 직선상에 놓이는 직선적 디자인의 쌍안경은 대부분 '''루프(roof) 프리즘'''이다. Loop가 아니라 지붕이라는 뜻의 Roof다. 프리즘이 마치 박공지붕 처럼 생겼다. 포로에 비하자면 비교적 신형 디자인으로, 상을 쪼갰다 합치는 과정에서 미세한 오차가 생기기 때문에 이 오차를 보정하는 기술이 중요해서 구조가 복잡하고 얼라인에 영향을 잘 받기 때문에 생산이 어렵고 그만큼 비싸진다. 포로 프리즘보다 빛을 더 잃는 경향이 있어서 렌즈 코팅이 중요해진다. 하지만 렌즈와 프리즘이 안쪽에 있어 바깥으로 튀어 나오지 않으니 더 컴팩트하게 만들기에 유리하고 손에 쥐고 사용하기 편하다. 그래서 오페라 글래스나 휴대성을 중시한 소구경 쌍안경은 루프식이 많다. 또한 포로형에 비해 내부 밀폐구조로 만들기 수월해서 저렴한 가격에서도 높은 방수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00px-Leica_Trinovid_8x20_BC.jpg]] [[http://en.wikipedia.org/wiki/File:Leica_Trinovid_8x20_BC.jpg|출처 정보]] 그 외에도 접안렌즈가 대물렌즈보다 바깥쪽으로 벌려져 있는 '''역(逆) 포로 프리즘''' 구조도 있는데, 대개 컴팩트형 쌍안경에만 사용한다. 이러한 역 포로형 쌍안경들은 포로 프리즘의 가격대비 높은 성능 장점과 컴팩트한 사이즈의 장점을 모두 취할 수 있다. 또한 최단 초점거리를 짧게 설계할 수 있어서 수미터 이내의 짧은 거리도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어 근거리를 주로 보는 전시회나 곤충,식물등의 관찰에 유리하다. 그러나 양쪽 대물 렌즈가 내각으로 모여있는 구조라서 원거리 관측시에 원근감과 입체감이 부족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