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랍 (문단 편집) === 아랍은 서양과 무관하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53841634d3fe55b06d133083d787d192.jpg|width=100%]]}}}||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1 [[로마 제국]]의 지역별 소득 지도[* 해당 지도를 보면 고대 로마에서 가장 소득이 높고 잘 살던 핵심 지역은 본국 [[이탈리아]]를 제외하면 [[유럽]]이 아니라 [[레반트]], [[북아프리카]] 같은 아랍 지역과 현재의 터키가 위치한 [[아나톨리아]] 지역이 소득이 가장 높은 걸 알 수 있다.--그와중에 이베리아 반도는 소득이 높은 걸 보니 [[피레네 산맥 이남은 아프리카다|역시 스페인은 아프리카다]]--]}}}}}} || [[홀로코스트]] 이후로 서양에서 [[시오니즘|시오니스트들]]의 영향력이 높아짐에 따라서 '''[[유대-기독교]]'''라는 패러다임이 생겨났고 서양의 역사의 시초를 20세기 초반까지 [[고대 그리스]]로 설정한 것에서 20세기 중엽부터 [[아브라함]]의 탄생지로 알려지고 [[유대인]]이 탄생한 [[수메르]]로 시대가 앞당겨졌다. 그러나 [[아랍인]]은 [[성경]]에 따라 [[이사악]]과 대립한 [[이스마엘]]의 후손으로 간주되어 20세기 중엽부터 서양인으로 간주된 유대인과 달리 아랍인은 그렇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시오니스트들[* 시오니스트들은 유대교인뿐만 아니라 기독교인,힌두교인,조로아스터교인도 있고 극소수는 무슬림도 있다.]이 내세우는 [[유대-기독교]] 패러다임에 따른 정치적 이야기일 뿐이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도 [[와하비즘]]을 명분으로 이슬람 이전 아라비아에 대한 연구를 하지 않거나 방해하고 있고 이런 현실 때문에 세속적인 아랍인들도 기원후 7세기 이전 아랍인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하게 되었다.[* '''아랍인의 역사'''를 저술한 앨버트 후라니는 [[아랍계 기독교인]]이지만 7세기 이전 아랍인 역사에 대한 내용이 없다. 아랍인이 건국했던 [[가산 왕국]]은 기독교 왕국이었음에 불구하고 언급하지 않았다.] [[이스마엘]]을 언급하지 않아도 유대교, 기독교 경전에서 [[니캅#s-4|창세기 24장에 '''리브가'''라는 니캅을 쓴 아랍 여성]]이 등장하고 [[고대 로마]], [[동로마 제국]] 시기에서도 [[나바테아인]]이라는 아랍인들[* 서양 대중들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라는 영화로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페트라]]를 잘 알고 있지만 그 건축물이 아랍인이 건설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이 등장하고 동로마 제국의 제후국이었던 기독교 왕국인 [[가산 왕국]]는 아랍인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북아프리카와 레반트 지역은 이슬람의 발흥 이전까진 1000년 가까이 그리스-로마 제국의 일원이 되어 유럽 문화권에 편입된 적도 있었다. 또한 7세기부터 이슬람이 확산되었지만 아랍인들은 유럽에 속하는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몰타]], [[키프로스]]에서도 활동했으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선조가 아랍계일 정도였다. 아랍권의 학문적 성과는 괄목한 것이었으며 오히려 기독교권보다 훨씬 뛰어났었다. 기독교권인 유럽, 서방이 과학의 핵심이자 상징이 된 것은 17세기, 19세기 과학 혁명을 통해 이루어낸 것으로 비교적 최근이다. 오히려, 그 이전에 기독교 문화권은 비교적 진보적인 사람들을 통해 아랍의 연금학(야금학), 신비학, 과학적 성과나 책을 수입해 받아들여왔다. 현대에도 과학적 발견의 뿌리를 거스르면(특히 알- 접두사로 시작하는 것은) 아랍이 있는 경우도 많다. [[아바스 왕조]]가 멸망하면서 [[아랍인]]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투르크]]의 영향력이 강해져 서양과 아랍 간의 교류는 14세기부터 프랑스가 이집트를 점령한 19세기까지 단절되어 이러한 역사가 서양 내에서 잊혀졌고 영국이 오스만 제국을 견제하기 위해 당시 아랍 세계에서도 비주류였던 아라비아 반도의 나즈드 지방에서만 성행하던 [[와하비즘]]을 후원함에 따라 아랍이 서양과 더 멀어지게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다. 19세기부터 영국, 미국은 현재까지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동맹관계이며 그들의 용인으로 사우디는 [[옥시덴탈리즘]]적인 [[이슬람주의]]를 전 지구에 확산시킴에 따라 아랍인은 서양과 연관이 없고 전혀 다른 존재로 인식되었고 현재까지도 존재하는 시오니스트들의 로비는 20세기 초반까지 서양으로 간주되지 못한 유대인을 서양의 일원으로 인식시키는데는 성공했지만 이는 사우디의 정책을 간접적으로 도와준 꼴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