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타니스/행적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 진화 === 후일담 소설 '스타크래프트: 진화'에서 아르타니스는 테란 자치령에 [[울라부]]라는 암흑 기사를 과학자로 위장해 잠입시켰으며, 자치령이 그를 송환시키려 해도 이유 불문하고 단칼에 거절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레이너와는 중추석도 숨김없이 주고받을 정도로 신뢰하는 전우였지만 발레리안과는 아직 완전히 신뢰를 쌓지 못하였으니 자치령에서 얻은 정보로 댈람의 신 무기를 개발하려고 한 것. 하지만 울라부는 아르타니스의 지령에 적합한 대상이 아닌 [[타냐 콜필드]]라는 여성 유령 요원과 절친이 되어버린지라 정작 적합자와 친해져야 하는 자신의 임무에는 실패해버렸다.한편 8년전 행성 정화 후 저그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설치한 감시 위성[* 이 시기는 아몬의 소멸과 케리건의 승천 직후. 즉 이 소설의 시점은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부터 6년 후이다. 이는 소설 속 휘스트 해병 상사가 종전 기념 6주년이라고 말함으로서 알 수 있다.]이 고장으로 보이는 괴 신호를 발산하자 조사관을 파견해 한 때 소각됐던 행성이 원시 밀림의 천국으로 발전한 것을 알게 된다. 이를 본 아르타니스는 저그 군단이 다시 적대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판단, 아르타니스가 직접 군을 이끌고 오게된다. 이는 자가라가 바랬던 것으로, 이후 자가라는 [[테란 자치령]]의 [[발레리안 멩스크]]에게 도움을 요청, 그렇게 아몬과의 결전 이후 몇 년만에 세 종족의 대표는 기스트에 모이게 된다. 자가라는 이후 통신으로 자신은 케리건의 뜻을 받들어 황폐해진 행성들을 되살리며 자치령과 댈람과 평화롭게 지내겠다는 뜻을 보이고 코프룰루 구역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한다. 이에 아르타니스는 (케리건이 코랄에서 그랬듯) 함정이 아니냐며 거부하려 했지만, 발레리안은 만약 자가라가 진심이라면 이를 세 종족의 평화 화합의 기회로 생각해 이를 받아들이려한다. 한편 아르타니스는 여전히 불신을 드러냈고, 이에 자가라는 저그가 테란의 식량부족과 프로토스의 아이어 전후 복구 등에 도움이 될거라며 아르타니스를 설득한다. 하지만 아르타니스는 저그가 다른 행성에 발을 디뎠을 때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3|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충분히 경험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아이어에서 종족적 말살을 당할 뻔한 우리가 너희를 받아들일 것 같은가?' 라고 대꾸한다. 프로토스가 격렬한 감정을 느끼면 피부가 얼룩진다고 하는데 이때 아르타니스의 피부가 그런 상태가 되며 아바투르의 정체가 저그의 진화군주라는것을 알았을때에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이에 자가라는 저그가 직접 아이어에 주둔하거나 할 필요는 없다며 아르타니스에게 회담에 참여해줄 것을 부탁하고, 결국 아르타니스는 발레리안과 동행해 회담에 참여하기로 결정한다. 회담에서 아르타니스는 저그가 달라졌음을 호소하거나 새로 만들어낸 식물을 설명해주려는 자가라의 말을 자르거나 무시한다. 이는 처음부터 젤나가의 정수가 주입된 식물군에 대한 정보를 아르타니스에게 알려주지 않아 아르타니스는 이것이 자가라가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한것이라고 의심했기 때문이다. 이후 저그가 만든 식물에 대해 관찰하면서 심란해하고, 발레리안이 이를 궁금해하자 인간들의 관점에서는 하찮고 어리석어 보일것이라면서 넘어가려 하지만 발레리안이 한 사람에게라도 의미가 있다면 어리석지 않다고 말하자 대답해준다. > (중략) 우리는 첫 번째였소, 발레리안 멩스크 황제. 많은 이들 중 첫 번째라고 들었소. 이 명예로운 길은 우리가 젤나가로 승천할 때까지 이어져야 했소. 하지만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몬]]의 계략이 우릴 그 길에서 쫓아냈소. 우리 명예와 운명까지 강탈했소. 그 때문에 우린 거의 파괴될 뻔했소. 분명히 우리의 번영이 약속된 미래로부터 우릴 벗어나게 한 거요.[*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들이 첫번째로 자부해온 것도 아몬 때문이다. 프로토스와 저그 중에서 어느 쪽이 먼저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했는지는 알려져 있어도 어느 쪽이 먼저 탄생했는지는 불명이다.] [br] [br]자신의 길을 일궈 나간다는 건 축복이자 저주요. 그대도 이미 잘 알고 있겠지만. [br][br] '''젤나가가 되는 영광을 누려야 했던 건 바로 우리였소.''' [[사라 케리건]], 칼날 여왕. 그녀에게도 그럴 자격이 있었는지도 모르지. 난 그런 판단을 내릴 순 없소. 하지만 우린 어떻게 된 거요? 우리는 칼날 여왕 곁에서 아몬에 맞서 싸웠소. 우린 그 곁에서 싸웠소. 승리는 그녀뿐 아니라 우리의 것이기도 하오. '''그렇다면 왜 그녀만이 모든 프로토스가 거부되었던 명예를 누릴 수 있었던 거겠소?'''[* 엄밀히 따지면 의아할 만도 하다. 사실 케리건은 종족적으로 보면 저그기는 해도 보통 저그가 아닌 원시 저그이기 때문에 저그 군단에서 젤나가가 되었다고 보기에는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하지만 원시 저그도 어찌되었든 간에 저그의 일파이며 아르타니스로서는 원시 저그에 대해서도, 케리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를 것이며 아무튼 케리건은 젤나가로 승천하기 직전까지 저그 군단의 지도자였고 저그나 프로토스나 아몬의 영향을 받았으니 말 그대로 '''"우리도 아몬의 영향을 받았고 저그도 아몬의 영향을 받았는데 왜 저그는 되고 우린 안 되는 거지?"''' 라고 의문을 가질만 하다.] 케리건의 승천을 보고 어째서 프로토스가 아니라 테란과 저그의 융합체인 칼날 여왕이 젤나가의 선택을 받았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고뇌가 있었던 것. 공허의 유산 캠페인 중에는 별 감정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사실 동족이 멸종하느냐 생존하느냐에 악전고투하던 시기 였으니, 그 시점엔 그런것에 대해 깊이 생각할 여유 같은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종전 이후 여유가 생기면서 케리건이 오로스의 선택을 받아 젤나가로 승천했던 것이 이래저래 마음에 걸렸던 모양.[* 사실 젤나가에 대한 설정변경은 팬덤에서 많은 호불호가 갈렸으며, 그 절정이자 17년어치 스토리의 마무리었던 에필로그는 [[용두사미|어설픈 연출까지 더해져 가짐어서로 대두되는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특히 외국에 비해 스1 팬덤의 입김이 강한 한국에서는 더더욱.][* 아이러니하게도 공허의 유산에서 아르타니스는 보라준에게 아몬에 대한 믿음이 거짓임을 안 탈다림은 자신들이 누군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돌아보게 될 거라고 말했는데 '''자기 자신도 그 상황에 처했다.''' 탈다림의 믿음이 거짓되었던 것처럼 댈람의 믿음 역시 거짓되었고, 때문에 탈다림처럼 댈람과 그 댈람의 수장인 자신도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 처지가 된 것. 그나마 탈다림의 믿음은 믿고 따르면 혼종으로 승천시켜 준다는 철저한 비즈니스적 관계에 가까웠던 것에 비해 댈람의 믿음은 탈다림보다 더 절대적인 믿음에 가까웠기에 그 충격은 클 수 밖에 없다. [[누로카]]나 [[알라라크]]의 사례를 보면 알겠지만 이들 탈다림은 자신의 믿음이 잘못되었음을 알아도 아몬이 배신자라며 분노하면 분노했지 그렇게 충격을 받지는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댈람이 믿어온 것이 거짓되었음에 따른 여파가 어느정도인지 또 젤나가에 대한 믿음이 어느정도였는지 알 수 있다.] 이를 들은 발레리안은 이에 살짝 우스꽝스러워하면서도[* 케리건의 비범한 사이오닉 능력이나 창의력 등은 테란과 저그 중에서 돋보적이고 고유한 능력인 만큼, 케리건의 승천이 저그와 테란에게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리고 발레리안은 케리건의 승천이 비난이나 처벌의 관점, 즉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으로 본다. 뭣보다 진지하게 젤나가를 섬겼던 프로토스와 달리 테란은 젤나가의 존재 자체부터를 접한지 오래 되지 않았기에 젤나가를 대하는 관점이 프로토스인 아르타니스와 다를 수 밖에 없다. 애초 젤나가의 존재 자체도 테란 내에서 아는 이는 극소수에 불과하며 케리건=칼날여왕이라는 것 혹은 케리건의 존재 심지어 칼날여왕이 테란 출신이라는 점조차 테란 내에서는 극소수만이 아는 것이다. 자유의 날개에서 [[UNN]] 시청 도중 케이트 록웰과 도니 버밀리온이 칼날여왕의 정체에 대해 감염된 테란으로 '추정'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만큼 칼날 여왕의 존재는 테란 세계에서는 일반인에게는 미지의 존재라는 의미고 하물며 테란 시절에는 유령 요원으로 활동했던 케리건의 존재는 더욱 더 알기 어려웠으니 케리건의 승천은 테란에 끼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케리건의 경우는 프로토스와 관계없는 독립적인 경우이며, 프로토스는 고귀한 종족에 오랜기간 다른 종들의 수호자로 지낸만큼 부끄러워 할 필요없다고 위로하지만, 아르타니스는 묘한 코웃음을 치며 칼라 없이는 앞으로 힘들거라고 대답하는 한편, 저그가 창조해낸 식물로부터 젤나가의 정수를 발견했다며 이것이 저그가 젤나가의 선택을 받았다는 증거가 아니냐고 묻는다. 한편 기스트의 생태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활동하던 테란 연구팀이 웬 저그 무리에게 공격을 받자 역시 함정이었다고 판단한 아르타니스는 함선으로 돌아가면서 기스트 생태를 활성화시킨 저그 변형체 [[아도스트라]] 둥지를 분열기를 통해 파괴한다. 하지만 의심에 쌓인 눈초리와 추궁을 받으면서도 자가라는 어떻게든 오해를 풀려 노력하는 한편 부상자들이 대피할 수 있게 하고, 결국 모든 것이 자가라의 방침에 불만을 품어 반기를 든 [[아바투르]]의 계략임이 드러나자 자가라에 대한 의심을 풀고 자가라를 도와 아바투르의 반기를 진압한다. 이후 세 종족의 지도자는 '저그 준법 준수 전담 지상군'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달아난 [[키타]][* 아바투르가 젤나가의 정수를 빼돌려 만든 저그 변형체.]의 추적, 아도스트라 보호, 아바투르 감시[* 아바투르 반란 진압 이후 아르타니스와 발레리안 황제는 아바투르를 죽이자고 했으나 자가라는 아바투르는 군단에서 유일무이한 존재이며 군단이 생존하려면 진화군주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아바투르를 살려주었다] 등을 하기로 협의한다. 참고로 여기서의 아르타니스의 모습은 굉장히 조심스럽고 신중하며 섣불리 저그를 믿으려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아이어가 폐허가 되는 것을 보고, 또한 케리건을 순진하게 믿었다가[* 일단 [[알다리스]]의 반란 때 아르타니스 스스로 케리건은 변했다며 알다리스를 나무랐으나, 알다리스는 '''언제까지 그렇게 순진하게 살 거냐'''면서 아르타니스에게 일갈을 날리고 죽었다.] 배신당해 동족과 전우와 지도자급 인사들을 대거 잃고 그 복수조차도 실패했다. 그래서 이러한 불신은 어떻게 보면 아르타니스의 성장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물론 칼날 여왕 케리건과 정화된 케리건은 다른 인격이지만, 프로토스는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칼디르에서 프로토스 원정대와 케리건이 만났을 때도 싸움부터 일어나기도 했고. 자가라는 그 케리건의 후계자니 뚜렷한 증거 하나도 없이 자신을 믿어달라는 말 몇마디로 신뢰하는것이야 말로 어리석은 판단이다. 게다가 자가라가 케리건의 후계자인 것은 테란의 지도자이자 케리건의 변화를 직접 목격한 발레리안조차 경계하는 중.[* 중요한 사실인데 발레리안은 케리건이 직접 저그를 이끌고 아버지이자 원수인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죽였기에 집권하고 체제개혁을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칼날 여왕 시절 케리건의 행적 때문에 프로토스보다는 덜해도 자가라를 경계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자가라는 발레리안을 충실하게 따랐던 워필드에게 끝까지 맞서고 결과적으로는 그의 죽음에 일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발레리안은 소설 후반부에서 짐 레이너 또한 특별한 증거 없이 수많은 테란을 말없이 학살한 프로토스 종족에 속한 태사다르를 믿는[* 프로토스 상층부가 차우 사라에서 테란에게 행했던 학살은 저그 군단의 악행과 함께 소설 내내 거론된다.] 도박을 했던 사실을 들며 우리 또한 그때의 짐 레이너 처럼 저그를 믿는 도박을 해보자며 아르타니스를 설득하고 아르타니스는 이에 수긍한다. 저그보다는 덜 하지만 테란에게도 스파이인 울라부를 잠입시키는 등 100% 신뢰하지는 않고 있다.[* 심지어 자치령과 잠재적 경쟁 상대인 우모자를 뒤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그런데 우모자는 프로토스의 뒷통수를 후려갈길려고 하는지 대 프로토스용 비밀병기를 만들고 있었다. 범죄자 암흑 기사가 동족에게 복수하겠답시고 노린 것을 보아 성능도 죽여주는듯 하다.(...) 사실 현실에서 [[이란 콘트라 사건]] 때 미국이 이란을 몰래 지원해준 것처럼 설령 자신들을 통수칠 상대라도 더 큰 잠재적 위협을 견제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냥 지원해주는 사례가 꽤 있다. 상식적으로 일개 범죄자 암흑 기사가 알고 있는 결전병기를 신관이 모를리가 없으니 알면서도 모른 척 해주는 것일 확률이 높다. ] 테란 자치령의 실권자인 발레리안과 맷 호너가 프로토스에게 우호적이긴 하지만, 테란의 잠재력을 알고 있는 아르타니스로선 약간이라도 테란에게 경계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애초에 자치령이 공허의 유산에서 세뇌된 황금함대+뫼비우스 특전대+혼종군단의 공세를 방어하며 아몬의 발목을 잡아준 덕분에 아르타니스가 댈람의 전력을 회복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더군다나 이때의 자치령이 군단의 심장에서 핵심 군수행성의 대부분을 저그에게 초토화당해 전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였음을 생각한다면... 아르타니스 입장에선 테란의 이런 저력을 충분히 경계할만하다.] 현실에서도, 상대 국가가 우방국이라 할지라도 별도로 비밀 요원을 투입해서 내부 정보를 파악하는 행위는 매우 흔하니 이상한건 아니다.[* 아르타니스를 비롯한 프로토스가 온전히 신뢰하는 테란은 공식적으로는 짐 레이너다. 짐 레이너의 참모이자 2인자이던 맷 호너와 레이너를 따르는 레이너 특공대도 있기는 하지만 주도적으로 프로토스와 친분을 맺고 프로토스를 도와 목숨까지 걸어가며 함께 싸운 장본인은 짐 레이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댈람과 레이너가 없는 자치령이 서로를 대하는 입장은 우방국이지 목숨까지 걸 수 있는 절친은 아니다.] 지상에 있는 회담장으로 아르타니스와 함께 왕복선을 타고 가던 중 아르타니스에게 궤도에서 측정치가 지상에서도 동일한지 확인하는것이 좋겠다고 한 것과 케리건이 선물을 주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또 어떤 장난감을 자가라에게 남겨 줬는지 알겠냐면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것도 발레리안이다. 케리건이 저그 군단을 이끌면서 테란과 프로토스에게 얼마나 대단한 피해를 줬는지 알수 있는 대목. 그러나 소설속 후반부엔 자가라가 의도적으로 함정을 팠다기에 몇가지 의문스러운 점을 노련하게 발레리안이 간파하고 아르타니스를 설득, 그 설득에 납득하고 발레리안과 자가라를 도와 아바투르의 반란을 진압한다. 다만, 발레리안은 물론이고 자가라에 비해서도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좀 부족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 한계가 있다. 질투심에서 기인했다고는 하나 자가라의 말을 탁탁 끊어버리는 등 한 종족의 대표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발레리안이 지적하기 전까지 이상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행동하다가 세 종족의 전쟁을 재발시킬 뻔하는 등[* 이랬다간 하마터면 [[아바투르]]의 음모가 성공할 뻔했다.] 다른 종족의 지도자들보다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 것처럼 나온다.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황태자로서의 제왕학 교육을 받았던 발레리안이나 케리건의 최측근으로서 경험을 쌓았던 자가라와 달리 기사단의 집행관으로만 있다가 반강제로 신관에 추대된 뒤 바로 함대부터 재건하여 아이어 수복작전을 펼치다가 아몬에 맞서기 바빴던 탓에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키울 틈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군사 원수로서의 능력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 수준이지만 제대로 된 정치에 있어서는 가장 풋내기에 가까운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 만약 스승인 [[태사다르]]가 신관이었다면 이처럼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오히려 가장 먼저 진상을 파악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