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추어 (문단 편집) == 아마추어리즘 == 아마추어리즘이란, 스포츠를 생계 수단이 아니라 '즐기기 위한 활동'으로 한다는 사고 방식이다. 줄리어스 어빙의 말을 인용하자면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라도 딱히 하기 싫을 때는 그냥 안 해도 되는 사람"이다. 아마추어리즘의 논리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스포츠는 자유 시간에 즐기기 위해서 하는 활동이다. 금전적, 물질적 이익을 얻는 것은 스포츠 활동에서 놀이 요소를 잃어버리게 하여 스포츠를 직업 활동으로 변질시켜 버린다. 1. 직업으로서 자기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는 사람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 하고 있는 사람보다 더 잘 하는 것은 경기를 해볼 것도 없이 당연하다. 따라서 두 사람이 한꺼번에 경기를 하는 것은 공평 및 평등의 조건에 위배된다. 어쨌든 이런 가치관 때문에 실력과는 별개로 프로가 되는 걸 꺼리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직업적인 조건은 차치하고서라도 독립, 인디, 언더그라운드로 활동해도 프로라는 꼬리표 때문에 '완전히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이를테면 '정말로 좋아하니까' 멋대로 하고 싶다는 이유로 오히려 프로가 되는 것을 꺼리는 경우다. '[[덕업일치|취미가 직업이 되면]] 더 이상 즐겁지 않다.' 라는 말이 이런 아마추어리즘의 생각을 잘 대변해 준다 볼 수 있다. 프로 스포츠 자체에서도 '프로 정신'과 이 아마추어리즘이 충돌하는 부분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재미를 희생하고 얼핏 치사해 보여도 승리를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명백한 [[반칙]]을 제외하고) 택하는 게 옳은 것인지, 아니면 패배할지라도 재미를 지키고 경기 과정을 중시하는게 옳은 것인지에 대한 부분. 축구의 '[[안티 풋볼]]', e-스포츠의 '[[날빌]]'에 대한 논쟁이 그 예시이다. 다만 스포츠의 경우에는 프로라 해도 관람자의 재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이 중간에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으려는 편이다. 사실 아마추어라고 해서 함부로 무시하면 안 되는데, '취미'는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이라 각자 생각하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프로급 일정을 가지고 프로급으로 훈련하고 프로급 실력을 가져도 '''그걸로 굳이 돈 벌 생각이 없으면 아마다.''' 그렇다 보니 가끔 괴수들이 출현하는 경우가 있고, 이들이 친 사고가 바로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의 사례가 된다. 의외로 이런 경우를 예술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본업 뛰면서 취미로 낸 작품 하나가 문학상을 수상한다든지 취미삼아 동인지를 냈는데 공식 작가의 단행본보다 훨씬 잘 팔렸다든지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사이클링이라던지 철인3종 같은 일반인들의 참여가 활성화된 종목에서도 프로급 실력을 가진 선수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아무리 국제 대회에 나가서 명성을 떨쳐도 생계 유지 수단으로 다른 직업에 종사하면 아마추어다. 영국 귀족식 스포츠의 대명사인 골프나 테니스 쪽이 유명하다. 골프 대회에 아마추어가 나가서 우승을 한다고 한들 상금을 받을 수는 없다. 트로피같은 기념품은 받을 수 있지만 상금이 몇억이라고 한들 실비 이상은 한푼도 받을 수 없다. 테니스는 아마추어 우대를 보였던 대표적인 종목으로 1960년대 중반까지 윔블던같은 주요 대회는 아마추어만 출전할 수 있었다. 이후 프로에게 문호를 개방하면서 '오픈'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즉 프로에게도 오픈한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