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묭 (문단 편집) == 음악 스타일 == * 음악적으로는 락의 범주 안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구사한다. [[모던 락]], [[펑크]], [[포크 락]], [[팝 락]], [[포스트 락]] 등 여러 장르 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는 곡들이 많다. 그만큼 내놓는 곡마다 창법과 목소리 차이가 극명한 편인데 2015년 발매한 ○○ちゃん, 2017년 발매곡 ふたりの世界, 그리고 2018년 발매곡 今夜このまま 세 가지를 비교해 들어보면 아예 다른 가수가 부른 것 같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창법이나, 목소리 톤 차이가 크다. * 블루레이로 발매되는 공연 영상들을 통해 초기에는 수수한 생머리와 복장의 전형적인 버스커 느낌이었다가 뒤로 갈수록 복장이나 무대 매너가 화려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https://youtu.be/MgY-OY3RjUM?si=X0Bme09oWXP3B58h|2019년]] [[https://youtu.be/rlHTmo50zSI?si=1spUDChluaDAc_z-|2022년]] * [[야마시타 타츠로]], 하마다 쇼고[* 아이묭의 아버지가 가장 숭배하는 아티스트. '너의 음악이 하마다 쇼고보다 좋아지면 내가 비싼 티켓값을 내고 너의 공연을 보러가겠다'라고 아이묭에게 말하신 적이 있다고.], 요시다 타쿠로, [[오자키 유타카]], [[오자와 켄지]][* 고2 때 처음 들은 [[LIFE(오자와 켄지)|LIFE]] 앨범이 인생 앨범이라고. '내 마음의 문을 두드렸다'고 기억한다. 가사도 멜로디도 전부 좋았고, 레코드가 닳을 정도로 들었다고 한다. 오자와 켄지의 인터뷰들을 읽기 위해서 음악 잡지 과월호들을 사 모으기까지 했다. 마음속의 영원한 '왕자님'이라고.], [[플리퍼즈 기타]], [[히라이 켄]], [[스핏츠]][* 리더인 [[쿠사노 마사무네]]를 아직도 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등의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의 남성 싱어송라이터들을 특히 좋아한다고. 이중 오자와 켄지와는 2020년 10월 4일 [[후지테레비]]의 프로그램 'Love Music'을 통해 [[도쿄타워]]에서 만남을 가졌다. 요시다 타쿠로와도 2022년 8월 12일에 [[https://www.youtube.com/watch?v=KFU7mW-W0fU&t=20s|ALLNIGHTNIPPON]] 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진행자와 게스트로 직접 만났다.[* 이때 요시다 타쿠로는 아이묭 가사의 독창성을 극찬했다. 자신을 비롯한 많은 앞선 싱어송라이터들의 스타일을 아이묭이 이어받았다는 이야기들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누구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이묭만의 독창성이 있다는 것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칭찬했으며, 그것은 뒤따를 뮤지션들에게 이어질 것이라는 호평을 했다. 물론 요시다의 평가는 가사에 국한된 측면은 있다.] * 처음에는 [[오자와 켄지]]와 [[플리퍼즈 기타]]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어 보려고 했었으나, 잘 안되길래 단념했다고 한다[* 메이저 데뷔 싱글에 수록되어 있는 今日の芸術(오늘의 예술)에서 그 흔적을 들어볼 수 있다. 가사면에서 이 노래는 [[예술은 폭발이다|오카모토 다로]]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다.]. * 여러 인터뷰들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최종적으로는 주로 락 사운드로 프로듀스되지만, 아이묭 스타일의 뿌리는 [[포크 음악|포크]]에 기반한 일본의 남성 싱어송라이터 전통과 약간의 [[오키나와 음악]][* 아이묭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라이브 클럽의 이름이 오키나와 노래를 뜻하는 시마우타島唄였다. 아이묭의 아버지 집안이 오키나와쪽이며, 아버지 본인이 오키나와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도 했었다. 아이묭이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오키나와 민요를 자주 들어서 익숙하다고 한다. 집에 오키나와 전통악기인 [[산신(악기)|산신]]도 있었다고.][* [[裸の心]]의 멜로디가 오키나와 풍이며, 오키나와 밴드가 커버한 [[https://www.youtube.com/watch?v=1QnoP4fhI4I|영상]]들도 있다.]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DNA 들이 여러 곳에서 드러난다[* 아이묭의 팬덤에서 일본의 중장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적지 않은 것도 그 방증일 수 있다.][* [[아라시(아이돌)|아라시]]의 [[사쿠라이 쇼]]의 아버지는 아이묭을 두고 '[[레이와 시대]]의 요시다 타쿠로' 라며 감탄했다고 한다.[[https://youtu.be/_DYa1SWjqTk?t=1|영상]]]. 특기할 만한 점으로는, 해외나 영미권 아티스트들을 좋아했거나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거의 없는데[* 비틀즈 정도는 이야기한 적이 있다. K-POP 은 종종 언급][* 영미권 음악도 요즘 음악보다는 옛날 것들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스타일적으로도 크게 공통점이 없다. 사춘기에 K-POP 에 크게 빠졌던 적이 있지만, 의외로 음악 스타일에서는 그 영향을 느끼기 어렵다. * 자신의 음악은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일단 성립한다고 생각한다. 작곡도 대부분의 경우 통기타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끝낸다. 그래서 아이묭에게 있어서 통기타 라이브[* 일본쪽 용어로는 弾き語り(히키가타리)]는 [[언플러그드]] 쇼가 아니라, 자기 음악의 원점임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한 적이 있다[* 커리어에서 상징적인 두 공연이라고 할 수 있는, 2019년 무도관 공연과 2022년 고향 니시노미야 한신고시엔구장 공연을 통기타 라이브로 한 이유. 그 공연이 데뷔 후 첫번째 니시노미야 공연이었다.]. 포크 기반 싱어송라이터들의 영향을 얼마나 크게 받았는지가 여기에서 확인되며 [[밥 딜런]]을 연상시키는 경우가 많다. 역설적이게도 아이묭이 하고 싶었다는 오자와 켄지 스타일의 [[시부야계]] 음악, 그리고 사춘기에 거의 마니아적으로 들었던 [[EDM]] 등에 기반한 K-POP 의 영향[* 물론 아이묭이 K-POP 사운드를 추구한다고 이야기한 적은 없다.]이 아이묭의 음악에서 거의 느껴지지 않는 이유이다. 기본적으로는 밴드 사운드로 발표하므로, 밴드를 위한 편곡이 들어가게 되고, 아이묭도 의견을 낸다. 거기서부터는 아이묭 팀의 것이기는 하나 본인만의 것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거의 모든 곡을 작곡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음원으로 발매되는 최종 결과물의 스타일의 폭이 매우 넓은 편이다[* 히트곡 위주로 접하면, 이 아티스트가 포크에 기반한 기타 싱어송라이터인지 짐작하기 쉽지 않다.]. 아이묭이 작곡을 마친 다음에야 편곡자가 작업을 한다고 하는데, 편곡자와 밴드의 실력이 출중한 점도 있겠지만, 아이묭의 곡 자체가 다양한 스타일의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폭넓은 사운드 스타일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가 뮤지션으로서의 형성기에 밴드 음악을 했던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랍기도 하다. 아이묭이 얼마나 롱런할 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도 여기에 있을 수 있다. * 중학생 때부터 시작한 작사와 고등학생 때부터의 작곡의 충분한 습작의 경험을 바탕으로 굉장히 빠르게 곡을 완성한다. 기본적으로 매일 곡을 만드는 편이고, 하루에 세 곡도 쓰며, 한 곡을 10분 만에 끝내는 경우까지 있다고. 어떤 심상이나 짧은 가사 표현이 떠오르면[* 멜로디가 먼저 떠오르는 일은 거의 없다고.] 거기서부터 노래로 발전시켜 나간다. 주로 집에서 낮에 가사와 멜로디를 동시에 만들어서,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스마트폰에 녹음한다. 한번 쓴 곡의 가사를 좀처럼 수정하는 일이 드물다. * 노래를 만들 때 작사와 작곡을 동시에 진행한다. 어느 하나가 우선하는 방식으로는 만들기가 힘들다고. 그래서 쟈니즈WEST의 싱글에 가사를 제공했을 때도 굉장히 작업이 힘들었고, 반대로 가사에 곡을 붙이는 방식도 마찬가지 이유로 익숙하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대략적인 주제 또는 제목이 주어지는 경우, 예를 들어 영화나 드라마의 주제가를 만들 때는 작업이 빠르다고. * 기타 주법은 심플한 편이다. 거의 피크 스트로크로만 연주[* 일부 현들만 스트로크 한다거나, 멜로디를 뜯는 경우가 없다. 쓰리핑거 아르페지오를 가끔 하지만 능숙한 편은 아니다.]하며, 낮은 프렛에서의 기본 코드 폼들에, 필요하면 1~3 프렛에 [[줄베개|카포]]를 끼우는 것으로 모든 곡을 커버한다. 스스로도 기타를 잘 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소속사와 계약 후 메이저 데뷔를 하기 전까지 여러 가지 트레이닝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고등학교 3학년 시점에 충분한 가창력과 작사작곡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당시의 자작곡인 卒業(졸업)을 연주하는 [[https://www.youtube.com/watch?v=-xjEeF8XnoU|영상]]을 보면, 지금의 스타일이 이미 상당 부분 확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속사에 발굴되는 계기가 되었던 유튜브 영상[* 친구가 올린 것. 지금은 찾을 수 없다.]에서 불렀던 자작곡을 스태프들은 메이저 발매를 하자고 아직도 강력하게 권할 정도. * 가사를 쓰는 방식으로는, 자신의 이야기를 쓴다기보다는, 뉴스를 보거나 책을 읽고서 생각한 것을 기반으로 짧은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스타일로 접근한다고 한다. 기승전결이 있는 가사를 쓰는 것이 좋다고. 아이러니한 것은, 편곡 후의 음원으로서의 최종 스타일은 록, 작사작곡은 포크적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묭 스스로 느끼기에는 에고를 표출하는 록이나 선언적으로 노래하는 포크의 정서는 별로 없다는 것. * <[[愛を伝えたいだとか]]>와 같이 남자 입장에서 가사를 쓴 노래들이 많다[* 비율적으로는 남자 시점으로 쓴 가사들이 절반 정도 된다.]. 일본에선 노래 가사를 쓸 때 1인칭에 [[와타시|私]]는 여성적, [[보쿠|僕]]는 중성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흔하긴 하지만 가사 내용을 보면 남자 시점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좋아하고 영향받은 아티스트들이 죄다 일본 남성 싱어송라이터들인 점이 일단 크다. 그리고,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필사적이 되는 남자의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고, 자기도 그런 입장이 되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쓴다고. 남자가 쓴 러브송을 여자가 쓰는 러브송이 따라가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또 일본의 여성 가수 중에서는 꽤나 직설적인 가사를 쓰는 편. * 일본내에서 종종 젊은 [[디바]] 정도를 뜻하는 우타히메(歌姫, 가희)로 불린다. 그러나 아이묭 본인은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싱어송라이터]]로 생각[* 자기소개 자체가 '싱어송라이터 아이묭입니다' 이다.]하고 있기 때문에, 노래에 초점이 맞춰진 우타히메로 불리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노래에 자신은 있지만, 스스로의 본령은 '시를 쓰고 멜로디를 붙여서 노래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 2023년 싱글 [[https://www.youtube.com/watch?v=JuyQQUqD64c|'愛の花']](아이노하나, 사랑꽃)를 [[NHK]] [[연속 TV 소설]] '[[란만]](らんまん、활짝핀벚꽃)'의 주제곡으로 발표했는데, 밝고 희망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https://www.youtube.com/watch?v=Q07rvpOL4kc&t=1076s|어린 학생들이 동요로 즐겨 부르게]] 되었다. 같은 해 12월 31일 제 74회 NHK 홍백가합전에서 불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