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콰터파나/스토리 (문단 편집) == 12권 == 라우렌이 아무 생각 없이 바실의 독서회에 따라갔더니, 독서회가 열리는 살롱의 주인이 로제쉬[* 1권의 용의자였던 마녀 ]였다. 지옥훈련을 마치고 정식으로 특수군에 영입되어 정보수집중. 의외로 효과가 있어서 그녀의 살롱에 별의별 손님이 다 온다. 괴상한 잡지 편찬자로 유명한 코벳[* 미스터 르모디와 함께 왔다 ]과, [[몬스터]]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는 아이오반 콜트는 그렇다 쳐도, 심지어 몸을 숨기고 있던 일리노어가 이 살롱에 왔었다고 한다. 추정되는 상경 목적은 유통로 확보[* 남서쪽의 유명한 아편 중개상인(아마도 11권 첫머리에 라우렌이 잡은 그놈)이 잡히고 마약과 돈이 압수되는 바람에 자본이 막혔다 ], 누군가(황비?)의 명령, 하들리[[후작]]가 장남[* 1권에서 로제쉬의 친구를 독살한 그 자 ]의 신원확보. [[알카트라즈]]스러운 곳에 귀양갔던 그가 모범수라는 명목으로 수도의 감옥으로 이송되기 때문. 로제쉬는 그녀의 원수가 더 나은 환경으로 오는 건 [[뇌물]] 파워에 힘입은 결과라며 분통을 터트린다. 그러나 실제로는 [[후작]]가의 입김이 아니라 황태자의 입김이었다. 귀족답게도 혈육에 대한 애착이 강한 [[후작]]가로부터 뇌물 시도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중간에 황태자에게 걸려서 무산됐다. 그래놓고서 수도 이송을 명한 것은 그 죄수가 다른 사람으로 바꿔치기당해있을 가능성을 고려한 결과. 한편, 하들리 후작가의 '작위 없는 나이든 남자'는 하들리 에이브라함을 중간에 가로채러 온 일리노이를 만난다. 하들리 노인은 [[탈옥]]계획에 반대하며, 하들리 가는 발을 빼겠다는 입장을 전한다. 안 그래도 여론이 나쁜데 장남 에이브라함이 탈출까지 했다간 가문 전체가 멸문할 것을 우려한 것. 그러나 '그녀와 같은 희생양이 필요하다.'는 일리노이에게 음독을 당해 쓰러진다. 물론 똑같은 계획을 특수군도 짜고 있었다. 그런데 하필 계획 당일[* 죄수 호송선이 강나루에 도달하는 날 ], 몬테필러 가에게 거주지를 들킨 라우렌이 가족들 손에 끌려간다. 가족들의 의도는 어디까지나 [[가출]]아들과의 대화인 듯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납치]][* 오랫만에 본 아들 머리를 피가 나도록 때려 기절시켜 끌고갔다 ]&[[감금]][* 피 흐르는 머리를 제대로 치료도 안 해주고 사슬로 묶어서 지하창고에 처박아뒀다 ]. 황태자가 라우렌의 소재를 몬테필러 가에 제공하기로 한 건 사실이지만(...) 황태자가 계획한 가족상봉은 지금이 아니었다. 방범 아티팩트 덕분에 그 소식을 들은 특수군 동료들은 처음엔 라우렌을 납치하는 게 가능하단 걸 납득하지 못하지만, 납치범이 몬테필러 가임을 알자 즉시 납득하며 구하러 간다. 겨우겨우 라우렌을 빼돌리는 데 성공해 임무 장소로 서둘러 가지만, 몬테필러 가가 추적해왔다. 조용하던 강나루가 특수군vs[[탈옥]]팀vs몬테필러 家가 뒤섞인 [[삼파전]][* 몬테필러 가는 탈옥팀과 특수군 양 쪽을 다 공격했다... ]이 된다. 난전 끝에 특수군은 죄수 구출팀을 확보하고, 실상이야 어찌됐든 '몬테필러 가가 황태자 편에 서서 범인들을 검거하는 데에 협력했다'는 눈에 보이는 명분을 얻은 코드네임 보스는 쾌재를 부른다. 죄수 구출팀은 [[아사신]]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리스킨 올라문데와 칼 디프릭[* 같이 잡힌 '리스킨 올라문데'는 그에 대해 '자신과는 달리, 진짜 올라문데'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을 심문한다. 올라문데의 말에 따르면 배후는 '''이번엔''' 황비가 아니지만 그게 누군진 자기도 모른다고. 그리고 '셋 중 둘을 채웠으니 이제 하나 남았다'라는 수수께끼같은 말을 남긴다. 올라문데는 뭘 물어봐야 할지조차 모르는 특수군들을 보며 속으로 아무것도 모른다며 비웃는다. 이 때 [[막장]]비화가 좀 나온다. 평민출신 백작부인, 끌로드 올라문데는 올라문데 백작과 자기 아들 하나마저 죽인 독살 연쇄살인범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그녀를 피해 실종됐다가 후에 나타났다는 그녀의 두 아들은 그 시점에서 둘이 바꿔치기돼 있었다. 올라문데 백작의 친아들인 칼이 제임스 올라문데가 돼 있고, 칼(당시엔 제임스)을 낳아 제 의무를 다한 백작부인이 평민 애인을 끌여들여 낳은 디프릭이 제임스 올라문데인 걸로 된 채. 올라문데 백작 또한 (귀족가문이 곧잘 그러듯) 맞바람을 폈는데, 문제는 그 상대가 '''황비'''였다. 이는 아주 우연히 밝혀졌는데, 도서관에서 친자확인마법을 발견한 어린 시절의 가스파르가 장난삼아 자신과 '그가 사랑한 모든 형제들[* 황가와 가스파르家는 예나 지금이나 함께 꽤 잘 지냈고, 아이들끼리도 형제처럼 자랐다. 심지어 황후와 황비의 관계도 나쁘지 않았다. ]'을 대상으로 시도해본 것. 그랬더니 황비가 낳은 벨티세피 황녀는 친아버지가 황제가 아니라 올라문데 백작이라는 대형 팩트폭탄이 터졌다. 외전에서 이베르 아이젠이 살라후딘 참차왈라, 체르하, 라우렌, 마키아벨리 조 4명을 붙잡아놓고 부려먹으며 농부비밀결사라는 이름의 수업을 하는 내용이 나온다. 네 사람은 돈도 안주고 부려먹는 악덕업주를 피해 도망치지만, 자기가 놓은 동물덫에 자기가 걸린 살라후딘만 붙잡혀 향수제작법을 배우게 된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