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라라크 (문단 편집) ==== 다른 목적이 있었는가? ==== 단편 소설이나 공유 캠페인에서 보여줬던 음험하고 교활한 지략가의 면모에 걸맞지 않게 너무 손해만 본 탓에, 인류의 수호자 절멸이 아니라 뭔가 다른 목적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이므로 확언할 수는 없지만 알라라크는 [[차도살인|이런 류의 계략]]에 굉장히 능숙하다는 묘사가 소설 "승천"을 비롯해 종종 등장했었고 당장이라도 인류의 수호자를 전부 갈아마실 작정인 것처럼 말하는 것에 비해 정작 보여주는 행동은 영 미적지근한 점 등 이래저래 의심가는 정황 자체는 꽤 많은 편. 알라라크의 진짜 목적은 인류의 수호자의 처단이 아니라 '''실패할 작전에 일부러 2인자인 지나라를 투입시켜''' 자연스럽게 입지가 좁아지게 만들거나 여차하면 제거해 버리기 위한 계략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다. 탈다림들의 서열 경쟁인 [[라크쉬르]] 의식은 단순한 [[막고라|1:1 결투]]가 아니라 양쪽의 정치적 지지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분쟁이므로, 치밀한 계략으로 지지도를 떨어뜨리고 세력을 약화시켜 함부로 라크쉬르를 신청하지 못하게 만들면 그만큼 본인의 입지를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나라의 라크쉬르 협동전 대사를 들어보면 "언젠가 제가 알라라크 님께 도전할 때에는 이렇게 시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전 알라라크 님께 도전할 생각이 없으니까요, '''오늘만큼은요.'''"라고 하는 등 야망이 상당한 인물이므로 알라라크 입장에서는 눈엣가시나 마찬가지.[* 라크쉬르의 패자는 죽음을 피할 수 없어서 이와 같은 대사만으로도 알라라크는 호랑이를 키우는 것과 다를 바가 없고, 또한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라크쉬르 상황에서 아군이 적으로 돌아서는 상황 또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라크쉬르라는 행위 자체는 알라라크에게 대단히 껄끄러운 일이다.] 알라라크가 처음 등장한 공식 소설에서도 지나라에게 "허튼 짓을 하면 네놈 내장을 헤집어서 야생동물의 먹이로 던져주겠다."라고 협박했고, 실제로 그렇게 처분한 부하들도 많으니 일단 일부러 지나라의 입지를 줄이거나 여차하면 제거할 명분과 가능성은 충분한 셈이다. 알라라크가 고의적으로 지나라를 견제하기 위해 싸움을 유도했을 것이라는 정황은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우선 지나라와 노바가 두 번째로 충돌한 테라진 추출 미션에서 테라진을 제공하기로 노바와 거래를 해 놓고서는 왜 지나라의 군대를 노바와 충돌시켰는지 정확한 이유가 나오지 않았다. 단지 라이글이 알라라크가 탈다림이니 경쟁을 붙여 약한 전사들을 자연스레 제거하려는 것이라는 추측을 제시했을 뿐이다. 노바의 전력을 시험해 보려는 의도였다는 해석도 있으나, 만약 이 가설이 맞다면 이때 지나라에게 교전을 명령한 것도 지나라의 세력을 견제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관점대로라면 말라쉬가 [[글라시우스]]에서 댈람 최후의 함대를 맞이해 자신이 직접 나가지 않고 알라라크를 보낸 것도 비슷하다. 어차피 아몬의 계획이 성공 직전까지 갔으니 어찌 되든 상관이 없는데, 알라라크가 글라시우스 및 댈람을 박살내면 더없이 좋고 댈람에게 알라라크가 박살이 나도 알라라크의 입지가 좁아지므로 어찌되든 자신에게 이득이었다. 하지만 알라라크는 말라쉬의 생각보다 훨씬 교활했고, 이렇게 내보낸 알라라크가 '''댈람과 동맹을 맺는다'''는 예상 밖의 수를 두는 바람에 오히려 역효과만 나게 되었다.] 또한 [[죽음의 함대]]를 이끌고 인류의 수호자의 본성인 바도나에서 자치령 함대와 충돌할 때 직접 총지휘를 담당하지 않고 굳이 지나라에게 떠넘긴 행동도 미심쩍다고 볼 수 있다. 아무리 호전적인 탈다림이라지만 함께 연합하여 아몬에게 대항하면서 자치령의 전력이 예상 외로 강하다는 건 충분히 파악했을 것이고, 개개인은 강력하나 소수인 탈다림의 죽음의 함대는 아무리 전력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세력이 훨씬 큰 자치령 함대에게 머릿수부터 지고 들어갈 것이라는 사실을 당연히 알고 있을 터인데, 본인은 슬며시 뒷전으로 물러나고 굳이 지나라에게 질 가능성이 낮지 않은 전투를 맡겼다는 것은 위의 추측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볼 수 있다. 또한 패배하고 후퇴하면서 자신을 배신한 노바를 위협하기는 하지만 정작 화를 내지는 않고 '''만족스럽게 웃는 모습'''은 겉으로는 노바의 행동에 흥미를 느껴 웃은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실상은 '''지나라를 견제하려는 자신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전투에 크게 패배했음에도 당황하거나 화난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알라라크가 굳이 프로토스라는 종족의 이미지까지 깨먹으며 이런 일을 벌였어야 할 이유에 대해선, 공유 본편에서 [[라크쉬르]]가 알라라크의 승리로 끝났음에도 [[말라쉬]]의 잔당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었고, 이들은 단지 알라라크에게 힘으로 억눌려 반발하지 못하는 상황임을 암시하고 있었던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알라라크가 댈람을 떠나기 전에 모든 탈다림에게 기사단에 남을 기회를 줬다곤 하지만 말라쉬를 추종하던 이들이 알라라크가 싫다고 해서 댈람으로 넘어갔을 리는 만무하므로 이들은 노바 비밀 작전 시점에서도 여전히 탈다림에 남았을 것이고, 당연히 알라라크 입장에서는 이들을 [[숙청]]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굳이 자기 세력을 소모하기보다는 [[테란 자치령|남]]의 [[차도살인|손을 빌려서 없애버리는 쪽]]이 당연히 훨씬 이득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노바 비밀 작전에서 알라라크가 보여준 어중간한 행보도 충분히 납득된다. 검은 하늘에서 노바가 알라라크가 직접 나서진 않는다는 대사까지 보면 더더욱. 문제는 이것이 변형되어서 아예 [[지나라]]를 포함한 함대 자체를 의도적으로 버린 것이라는 설도 제시되곤 하는데, 여기까지 가면 반대로 설득력이 전혀 없는 주장이 되어버린다. 지나라가 비록 알라라크 바로 아래의 첫 번째 승천자이고 호시탐탐 군주의 자리를 노리는, 알라라크 못지않게 교활한 자이긴 하나, 가뜩이나 말라쉬와의 라크쉬르와 아몬과의 전쟁으로 병력과 지휘관이 부족해진 판에 최상위 승천자를 또 희생시키면 그건 알라라크 입장에서도 수지가 맞지 않는다. 탈다림 사회에서 승천자들이란 군주에게 있어 위험요소인 동시에 유능한 고급 인력이므로, 군주가 단순히 자기에 반기를 들지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승천자를 함부로 죽일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당장 알라라크 본인도 소설 "승천"에서 자신을 죽일까 말까 고민하는 말라쉬에게 [[라크쉬르]]에서 최상위 승천자가 3명이나 죽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지 않았던가? 게다가 지나라가 이끌고 온 [[죽음의 함대]]는 군주 직속의 탈다림 최정예 부대인데, 알라라크가 말라쉬에게 충성하던 자들을 [[총알받이]]로 써서 [[숙청]]할 목적으로 새로 편제에 넣어놨을 가능성이야 충분하지만 그렇다고 말라쉬의 추종자들'''만'''으로 함대를 구성했을 리는 없다.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자치령에게 숙청당해줘야 할 말라쉬 잔당들이 무단으로 이탈하거나 역으로 반기를 드는 상황을 막기 위해 그들을 감시하고 여차하면 직접 숙청할, 알라라크 자신에게 충성하는 정예 병력들을 같이 편제하는 게 당연하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버릴 수 있는 병력이 존재한다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고기방패]] 목적으로 편제해놓은 일부 반동세력으로 한정될 뿐 함대 전체는 아닌 것이 당연하므로 함대 전체를 고의로 버렸다는 추측은 사실상 성립이 불가능해진다. 또는 숙청을 통하여 자신의 세력과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목적도 있었을 것이다. 상술한 대로 탈다림은 아몬이 소멸해 버리고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알라라크가 집권하자마자 상황에 떠밀려 울며 겨자 먹기로 알라라크를 따르긴 했지만, 여전히 이에 대해서 잠재적인 불만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야 농후했을 것이고 알라라크 역시 이를 인지하지 못할 리가 없을 것이다. 실제로 라크쉬르로 말라쉬를 처치한 이후 탈다림 군주가 된 이후에 아르타니스가 알라라크에 대하여 "아무도 너에게 라크쉬르를 신청하지 않는군."이라고 말하자, 이에 알라라크는 "할 테면 하라지! 그 누구도 내 복수를 방해할 수 없을 테니!"라고 응수한다. 이는 즉 알라라크 역시 탈다림 내의 반발 세력을 자신의 무력과 패권, 그리고 댈람 프로토스라는 동맹 세력의 힘으로 눌러버린 것이지, 결코 이들이 알라라크의 "아몬은 우리를 속였다"라는 말에 동의하거나 순응하여 따른 것이 아니라는 부분을 파악하고 발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말라쉬도 아몬도 사라진 상황에서, 그들을 추종하는 세력은 명분마저 사라지기는 했을지 몰라도, 여전히 이를 마음 속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복권파마냥 과거의 세력을 부활시키려는 불순분자들이나,[* 당장 노바 비밀 작전의 주적인 인류의 수호자가 아크튜러스 멩스크 정권을 무너뜨린 발레리안 멩스크를 몰아내려 한 불순분자들이다.] 또는 그런 목적이 아니더라도 알라라크마냥 또 다른 야심만만한 도전자가 등장할 경우 자신의 통치 체제에 위협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고로 알라라크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불만 없이, 또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고 자신에게 순응하거나 추종할 만한 세력을 선별할 의도로 이런 짓을 벌였을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이다. 아니면 알라라크가 현재 탈다림의 '''최고 지도자'''라서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탈다림과 인류의 차이를 생각했을 때 알라라크가 직접 함대를 이끌고 친정에 나섰어도 이상할 것은 없고 어떻게 보면 이쪽이 더 자연스럽기도 하지만[* 탈다림의 군주 자리에 올랐다는 것은 군주 자리를 세습받았거나 선거에서 1위로 득표했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자신이 참전한 모든 [[라크쉬르]]에서 승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크쉬르가 단순한 1:1 결투가 아니라 일종의 정치 싸움이자 내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결국 탈다림의 모든 군주들은 본인의 전투력도 강하면서 동시에 지휘관으로서의 소양도 우수하며 각종 권모술수에도 능한 인재들이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전제군주 체제에서 군주 본인이 전투력도 강하고 군사적인 능력도 뛰어난데 친정을 벌이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실제로 인류 역사에서도 [[알렉산드로스 대왕]], 사자심왕 [[리처드 1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같이 군주 본인이 뛰어난 지휘관이기도 했던 경우가 종종 있었고 이런 유형의 군주들은 당연히 친정도 자주 벌였다.] 그렇다고 해서 최고 지도자가 무조건 친정에 나서라는 법도 없는 게 사실이다. 또한 최고 지도자가 된 알라라크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인류의 수호자를 치려고 본성을 비울 경우 다른 상위 승천자들이 라크쉬르를 위한 수작을 부려놓을 것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므로[* 탈다림 사회 특성상 군주가 본성을 비운 상황이라면 옳거니 하고 각자 자기 세력들을 넓혀놓을 게 뻔하다. 위에서 언급된 공허의 유산 본편에서 말라쉬가 정화자를 깨우려는 댈람을 막기 위해 본인이 직접 가지 않고 알라라크를 대신 보낸 부분도 단순히 인류처럼 '국가원수가 굳이 전선에 직접 나갈 이유가 없어서'가 아니라 '자기가 본성을 비웠을 때 알라라크가 무슨 수작을 부려놓을지 꺼림칙해서'였을 가능성이 있다.] 친정을 선택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여차하면 위협이 될 만한 상위 승천자들을 전부 끌고간다는 방법도 있긴 하겠으나 그러면 하등 종족 테란을 상대로 쫄아서 오버한다고 보일 여지가 있으므로 대안이 될 수 없다. 더군다나 만에 하나 무슨 변수가 생겨 군주 본인이나 상위 승천자들에게 무슨 위기가 생긴다면 당연히 그 지휘 체계나 세력은 붕괴될 위험도 있고. 사실 어렵게 따질것 없이 '''세계관 내의 이유'''가 아니라 '''현실적인 이유'''를 따져본다면 알라라크 대신 지나라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일단 스토리 내내 테테전 테저전만 할 수는 없으니 테프전을 위해서라도 DLC에서도 프로토스는 나와야 하는데 문제는 해당 DLC의 주인공인 노바가 자치령 유령이라는 것이다. 댈람은 자치령과 동맹이니까 적대 세력으로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고 아몬도 이미 죽었으니까 결국 적으로 등장할 수 있는 프로토스는 [[울레자즈]]나 탈다림밖에 없다. 물론 댈람도 적으로 나오려면 나올 수야 있다지만 자유의 날개에서도 댈람이 적으로 나온 건 헤이븐 미션밖에 없고, 이마저도 저그 감염에 대한 의견 차이로 대립했고, 셀렌디스도 패배를 인정하고 깔끔하게 물러나며 일이 더 커지지는 않았을 정도로 적으로 등장시키가 참 까다로운 관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노바 비밀 작전 시점에선 서로 동맹을 맺었는데 이제 와서 자치령과 댈람이 전면전을 펼치기에는 무리가 좀 있는데다 댈람은 충분히 대화로 해결이 가능한 상대인지라 긴장감이 실종될 우려가 있다. 결정적으로 노바가 주인공인 이상 노바가 이겨야 하는데 황금 함대와 아둔의 창이라는 무기와 프로토스 최고의 공돌이 [[카락스]], [[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피닉스]], [[보라준]] 등등 실력자들이 즐비한 댈람과 먼치킨 아르타니스가 일개 유령인 노바한테 패배한다면 반발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 그러면 적으로 나올수 있는 프로토스는 [[이한리]]나 [[울레자즈]]나 탈다림 정도만이 남는데 이한리는 협동전에서나 첫 등장했을 정도로 존재감은 바닥이였고 테란에게도 제법 관대함을 보여 싸울일도 별로 없고,또다른 빌런으로 점쳐지는 울레자즈는 본편에 등장하질 않아서 모르는 사람도 많아 이제 와서 본편에 등장시키기엔 늦은 감이 있다.그리고 분명 강력하긴 하지만 동족인 [[네라짐]]에겐 배척받은지 오래라 일개 단신에 불과해서 테프전이 성립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게다가 울레자즈가 적으로 나오려면 구태여 원수나 마찬가지인 [[칼라이]]와 동족인 자신을 외면한 [[네라짐]]과 [[댈람]]도 냅두고 노바가 속한 자치령을 공격하려는 이유도 어거지로 만들어야 하며,그가 다시 활동한다는걸 알게되면 노바보다 먼저 프로토스나 보라준이 이끄는 함대가 울레자즈를 잡으러 올 가능성도 커서 테프전은 고사하고 프프전이 되버릴 가능성도 크다. 그러면 적으로 나올 수 있는 프로토스는 탈다림 정도가 한계인데, DLC의 주인공은 탈다림이나 알라라크가 아닌 노바니까 노바가 탈다림과 싸워 승리하는 스토리를 짜야 하는데, 여기서 알라라크가 노바에게 지는 것은 블리자드 입장에서도 별로 달갑지 않은 선택인 게 알라라크는 나온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신캐릭터임에도 스타크래프트 2 3부작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데뷔한 캐릭터다.[* 알라라크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중에서 출연 및 게임 내의 등장 빈도가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 제라툴처럼 스타 1에서부터, 또는 스토리 처음부터 지속적으로 등장한 게 아님에도 팬덤 내의 입지는 이들과 동급이다.] 그리고 알라라크가 본편에서 보여준 미친 활약상과 강함을 보면 일개 같은 테란에게도 휘둘렸던 노바가[* 비록 그게 세계관 최강자로 예정된 존재이자, '''테란 주제에 순수한 형체의 주인이라서 원시 저그의 순수한 정수를 얻자마자 홀로 젤나가로 승천할 자격을 갖춰버린''' 케리건이라고는 하지만, 테란 시절 케리건은 말도 안 되게 강하긴 했어도 순수 사이오닉 능력만 따지면 고작 프로토스의 고위 기사 수준이었다.] 탈다림 최강자고 울레자즈를 빼면 현 프로토스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강자인 알라라크를 사이오닉 힘이나 무력으로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렇다고 전술이나 지략으로 이기기엔 알라라크가 처음으로 승천자가 되었을 때 보여준 것과, 소설 승천에서 보여준 모습과, 공허의 유산 본편에서 [[아르타니스]]조차 농락하며 보여준 지능적인 모습들을 생각해봐도… 결국 고증적으로도 만약 알라라크가 직접 진두지휘했다면 그날로 바도나 행성은 멸망하거나 방어에 성공했더라도 걸레짝이 나는 건 불 보듯 뻔하다 보니 프로토스와 전투를 하면서도 노바가 이긴다는 2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스토리를 구상하다 보니 불가피하게 알라라크는 빠질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