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라라크 (문단 편집) == 총평 == [youtube(RySsuNxW4SU)] >[[아르타니스]]: 내가 내린 결정에 멋대로 이래라저래라 마라, 탈다림.[* 아르타니스는 평상시 대화에선 알라라크를 이름으로 부르지만, 알라라크가 기분 나쁜 말을 하면 탈다림이라 칭한다.] >알라라크: 하지만 '''[[츤데레|난 이런 말싸움이 마음에 드는 걸.]]''' >- 위 영상 10분 11초부터. >[[보라준]]: 우리가 바보인 줄 아느냐? >알라라크: '''[[ㅇㅇ|그래…]]'''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 이건 의역이 아니라 직역이다. 원문에서도 보라준이 "You think us fool?"이라고 묻자 "'''Yes…''' But that is irrelevant."라고 바로 대답한다. 사실 탈다림의 기본 행동 강령으로 봤을 때 댈람의 모토는 바보 취급받기 딱 좋은 '물러 터진 거'라 이런 반응도 무리는 아니다. 다만 저 상황은 신념 따윈 관련 없고 알라라크가 아둔의 창에 난입해서 "니들 지도자가 위험에 처했다."라고 말하고 보라준이 저 말을 한 건데 보라준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 저 미션 전에 아르타니스가 상대하던 이들은 뫼비우스 특전대&탈다림이었다. 이러니 저 소리가 황당할 수밖에 없다. 물론 알라라크는 그들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었던 데다 애초에 말이 직설적이고 독설가인 성격이라 저렇게 말한 것으로 보인다.] 아르타니스와는 티격태격하는 만담 콤비가 되었다. 처음에는 무시하는 말투였으나, 아르타니스의 용맹함을 보고는 [[츤데레|툴툴대면서도 이전처럼 대놓고 무시하진 않는다.]] 특히 댈람에 합류한 이후로는 아둔의 창의 함교에 아르타니스와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처음이야 아직 탈다림이 자기 휘하로 들어오지 않은 시기라 갈 곳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에 있었다고 쳐도, 탈다림의 군주로 등극한 후에는 굳이 자신을 싫어하는 댈람 프로토스들로 꽉 찬 아둔의 창에 승선할 필요 없이 단순히 자기 기함에서 원거리 통신만으로도 충분히 소통이 가능할 터인데도 구태여 함교에 같이 있는 것을 보면 아르타니스를 싫어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아르타니스와의 관계는 일단은 동맹 관계라 아르타니스와 동등한 지도자 대우를 받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둘 사이에도 분명한 상하 관계가 존재하며 아르타니스가 알라라크보다 더 높은 존재로 취급된다. 만약 아르타니스와 알라라크가 완전히 동등한 위치라면 알라라크가 아르타니스를 무시하고 연합군 전체에게 지시를 내릴 수도 있으니 연합군의 지휘 체계가 효율적으로 돌아가려면 누구 하나는 조금 더 위에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르타니스는 평상시에는 알라라크를 이름으로 부르지만, 알라라크는 아르타니스를 '신관'이라는 직책명으로 챙겨 부른다. 네라짐 대표 보라준, 기술자 대표 카락스, 심판관 대표 로하나, 정화자 대표 피닉스도 명목상으로는 기사단 대표 아르타니스와 동등한 위치이지만 실제로는 아르타니스를 직책명으로 챙겨부르고 아르타니스는 이들을 이름으로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연합군의 맹주로선 아르타니스가 훨씬 낫기도 하다. 알라라크가 맹주였다면 직설적이고 오만한 성품에 연합군의 각 수장들과 불화가 심해지고 연합군이 아이어를 수복하기 전 연합이 와해됐을지 모른다. 포용력과 인품을 보면 아르타니스가 맹주로서 훨씬 낫다는 점이다. 그리고 어찌됐듯 탈다림보다 댈람이 쪽수가 더 많고 강하기 때문에 쪽수 많은 쪽의 지도자가 지휘권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오만하지만 동시에 냉철한 성격 탓에 기분 나쁘지만 어떻게 보면 맞는 말만 골라서 집어대기도 하는데 이는 아르타니스의 결단력에 좋은 자극이 될 때도 많다. 한 예로 뫼비우스 혼종 시설을 파괴할 때 아몬에게 정신 지배당한 [[테란]]들, [[뫼비우스 특전대]]를 궤멸한 후 아르타니스가 "우리가 경솔했을지도 모른다, 다른 방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라며 뫼비우스 특전대를 죽인 자신의 선택에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이자 "'''너희는 한 순간도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으면 못 배기는 거냐.''' 박멸만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어차피 혼종에게 죽을 목숨이었으니까." 혹은 "때가 되면 아몬에게 죽을 운명이었다."라는 취지의 말을 한다. [[데이비드 킴]]은 알라라크는 지금까지 등장했던 그 어떤 프로토스와도 전혀 다른 캐릭터이며 개인적으로 세계관 내에서 상당히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말한 바 있다. 그 말대로 냉정, 잔혹, 그리고 오만한 성격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Badass]] 프로토스라는 이제까지 프로토스 인물들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 강렬한 캐릭터성에 삐쭉삐쭉한 디자인 + 검정색 + 붉은색이라는 대표적인 악역 폭풍간지 갑주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공허의 유산에서 가장 성공한 캐릭터라고 해도 될 만큼 엄청난 인기에 많은 팬이 생겨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