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라라크 (문단 편집) ==== 임무팩 2 ==== [youtube(yan8iq5Emcc)] >'''흐흐. [[테란|명줄도 짧은 것들]]이 왜 그렇게 죽지 못해 안달인지 모르겠군.''' >[[인류의 수호자|놈들]]은 탈다림 전초기지를 파괴하고는 우리 [[죽음의 함대]]가 도착하기 전에 도망쳤다. '''그렇게 뻔뻔한 행동에는 응징이 뒤따라야겠지.''' >'''놈들을 벌레처럼 짓밟아 버리겠다.''' 그리고 넌 놈들의 위치를 내게 알려줄 거고. 그게 네 특기라고 하던데. >그 말은 네가 놈들의 일원이었다는 말이로군. 이거 생각보다 더 쓸모 있겠어. >테라진이 있는 곳으로 인도해주마. 그 대신 너는 날 인류의 수호자에게 인도해라. 거래를 받아들이겠느냐? ([[노바 테라|노바]] : …그래.) 좋아. 하지만 조심해라, 테란. 도전을 맞이하게 될 테니. 임무팩 2의 첫 번째 미션 위기의 낙원에서 티라도 IX에 지나라를 보내어 인류의 수호자 병력을 공격하는데, 하필이면 그들이 살아남은 관광객들을 피난시키려고 버티고 있던지라 노바 부대의 방해를 받게 된다. 그렇게 지나라가 물을 먹자, 밤의 공포 임무 인트로에서 [[노바 테라]]가 있는 함선 [[그리핀(스타크래프트 2)|그리핀]]에 나타난다. 자신을 경계하는 노바를 보곤 죽으려고 안달한다느니, 그리핀 함교의 내부 모니터와 패널을 쫘악 긁고 다닌다든지, 테란의 정신은 너무도 쉽게 변형된다는 말을 한다든지… 여유로운 태도를 취한다. [[인류의 수호자]]가 건방지게 탈다림 전초기지를 파괴했다며 그들을 쓸어버리기 위해 인류의 수호자의 근거지를 찾을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 노바가 기억 조작을 당했음을 눈치채고,[* 이때 노바가 흠칫 하는데, 아무래도 노바의 기억을 읽은 모양이다. 모략가답게 "기억"이란 단어 하나로 눈치챘거나. 그것도 아니면 노바는 자신이 인류의 수호자로 몰렸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인류의 수호자에게 세뇌되어 그들과 있던 노바의 기억을 되찾는데 필요한 테라진을 제공하는 대신 노바가 알아낸 정보를 받기로 거래한다. 이때 노바가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자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슬쩍 웃는 모습도 나온다. 그러나 공짜로 테라진을 줄 생각은 없었는지, [[지나라]]가 자르반 마이너에 병력을 배치해서 노바와 경쟁하도록 방치한다. 그리고 노바가 지나라에게 승리를 거두자 진짜로 이길 줄은 몰랐다면서 테라진을 나눠준다. 물론 "너의 그 미개한 정신이 테라진을 감당할 수 있다면 말이지."라며 테란에 대한 디스도 잊지 않는다. 참 안심이 된다면서 기억을 되찾으면 어떻게 연락하냐는 노바한테 '''"난 때가 되면 알 수가 있다"'''라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 공허의 유산 때와 마찬가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인류의 수호자가 자신들을 건드렸는데 인류 전체에 대한 보복을 하려고 하지 않고 인류의 수호자만 박살내려고 한다던가[* 탈다림은 기존의 프로토스보다 훨씬 호전적이라 이런 반응이 이상할 수 있지만 공허의 유산 이후 에필로그에서 함께 아몬과 맞선 것을 기억하고 있으며, 자치령은 재건된 저그 군단에게 군사 요충지와 주력 부대에 정예 부대까지 날아간 상황에서도 아이어 혈족, 뫼비우스 특전대, 황금 함대, 혼종을 앞세운 아몬의 공세를 버텨내고 반격까지 가해서 아몬을 영원히 소멸시키는 데 기여한 만큼 섣불리 공격하긴 힘들다. 어쩌면 '테란보다 인구수가 적은 프로토스도 댈람/네라짐/정화자/탈다림으로 나뉘어서 서로 분쟁이 있었는데, 그보다 많은 테란은 더 많이 갈라져 있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의 변화가 있었거나.] 미션 5 초반부에는 시종일관 노바를 '너'라고 부르다가 지나라에게 승리한 후에는 이름으로 부르며 "진짜로 이길 줄은 몰랐다"라고 하는 것 등.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으나, 알라라크는 노바와 지나라를 경쟁시켜서 노바의 실력을 시험하려 했던 듯싶다. 노바한테 알아야 할 정보는 있지만, 그렇다고 넙죽 테라진을 넘길 수도 없기에 실력을 검증하는 방법(지나라와의 경쟁)을 쓴 것. 다만 탈다림의 정보를 알고 있는 라이글은 '''자신의 약한 전사들을 정리'''해달라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혹은 어쩌면 둘 다인 동시에 자신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지나라를 간접적으로 견제하고자 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건 공허의 유산 출시 전에 나왔던 공식 소설부터 이어져 온 그 지혜로움의 경지에 이른 책략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어떻게 흘러가든 '''알라라크에게 불리하게 흘러갈 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두 번째 임무 팩 두 번째 임무에서 알라라크가 등장하기 직전 그 지역에 핵을 투하하면 '''알라라크가 핵을 맞고 죽어서''' 보이지도 않는 알라라크 영체랑 대화하는 기괴한 상황이 연출되었는데 블리자드가 너무 엽기적이라고 생각했는지 이후 패치로 알라라크 무적이 되어서 더 이상 볼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