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깨 (문단 편집) == 여담 == [[병역판정검사]]에서 이 부위를 일부러 [[탈골]]시켜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가거나 [[병역면제]]를 받으려다가 적발된 사람들이 많다. 일단 어깨가 한번 탈골되면 습관성 탈골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습관성 탈골은 4급 이하로 떨어질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로 운동선수들이 철봉을 잡고 고의로 탈구시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냥 탈골 몇 번이라고 4급받기는 힘들고 습관성이어야 하는데, '''운동이 불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 이 것도 애매하다면 더 간단하게 어느 정도 이상의 무게 물건을 들면 어깨관절이 빠지거나 파열되어야 한다. 고로 당연히 근력 운동도 불가능하게 된다.] 상의를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하는데 필요한 ~~옷걸이~~ 부위이다 보니, 어깨의 천이나 끈 없이도 이런 옷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불상사를 대비해 투명한 끈을 이용해서 고정하는 경우가 많다. [[베개]]를 고르기 어렵게 하기도 한다. 어깨가 넓은 사람은 베개 문제로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제법 있다. 똑바로 누운 상태로 베개 높이를 맞추면 자다가 옆으로 누웠을 때 어깨 너비 때문에 머리가 처져서 다음날 담이 결린다거나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가 발생하고, 정작 어깨를 고려해서 베개를 높게 베면 똑바로 누웠을 때 또 목이 아프다. 그 때문에 [[http://lif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9131951&ctg=12&sid=6528|가운데는 낮고 가장자리는 높은 베개]]를 배고 자는 방법도 있지만, 잠버릇이 심한 사람에겐 베개를 두 개 준비해서 옆으로 누우면 목이 안 아프다. 똑바로 눕고 싶으면 하나를 치우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불편하다. 버스에서 자리에 앉을 때 어깨가 벽에 닿아 몸이 반대쪽으로 휘고 그 상태로 오래 있다 보면 허리가 아프다.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을 때는 본의 아니게 계속 양쪽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게 된다. 다리는 붙일 수 있지만 어깨는 그럴 수가 없으니. 가장자리에 앉는다면 버스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세가 기울어져 허리가 진짜 아프다. 특히 좌석이 하나일 경우 허리가 매우 매우 아프다. [[야구]]에서는 [[투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위가 바로 어깨. 어깨는 투수에게 있어서는 생명이다. 기본적으로 투구를 할 때 팔꿈치와 함께 굉장히 많이 소비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투수가 부상을 입으면 대체로 어깨 또는 팔꿈치 부상이다. [[토미 존 서저리]]의 발달로 어느 정도 재활 성공률이 높아진 팔꿈치와는 달리 어깨 부상은 투수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회전근 파열은 지금도 재활 성공률이 매우 낮다고. 투수의 생명이라 강조했지만 야수들(특히 외야수, 홈에서 2루까지 던져야 하는 포수, 3루에서 1루까지 던져야하는 3루수)이 어깨가 강하면 [[보살]]을 기록하거나 상대팀이 쉽게 진루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어서 이들 선수들도 어깨가 좋으면 그만큼 좋은 활약을 보인다. 반대로 어깨가 약하면 상대팀의 진루를 쉽게 허용하고 불필요한 실점을 하게 된다. 근데 사실 이 '어깨'는 단순히 신체부위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어깨는 물론, 공의 실밥을 잡는 속도[* 흔히 포심이라고 부르는 그 그립]와 송구 할 곳을 빠르게 찾는 상황 판단 능력, 하체의 중심 이동과 허리와 팔꿈치의 회전, 릴리스 포인트에서의 임팩트 위력, 던지고자 하는 목표로 정확히 던지는 능력, 야수의 '어깨'는 이 모든 힘과 기술을 통틀어서 일컫는 것임을 유의해야 한다. 한국에서 은어로 어깨는 보통 [[조직폭력배]], 순화하여 조직내에서 힘을 쓰는 사람을 의미한다. [[경호원]] 등 덩치가 커야 유리하거나 험한 일을 하는 사람이 자조 반 농담 반으로 "어깨"라고 자칭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실례인 표현이니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관련 농담은 하지 말자. --물론 어깨 넓은 안 친한 사람에게 개드립을 칠 깡이 있다면 말이지-- [[어깨깡패]]라는 말도 있듯 어깨가 넓은 남자는 강하거나 위협적인 인상을 주기 때문에 어깨를 일부러 강조하는 옷을 입거나 운동으로 어깨를 키우는 훈련을 하기 때문이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어깨는 경기외적인 은어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임모 전 야구선수의 사건으로 인해 남녀간의 그렇고 그런 일을(주로 부정적인 뉘양스로) 암시하는 단어로 쓰이기도 한다. 이렇게 사용될 때는 '어깨를 눌렀다'고 표현한다 여성은 어깨에 불균형이 일어나 짝어깨가 발생한다면, 가슴도 비대칭으로 변형된다. 어깨 건강에 필히 주의해야 한다. 4족보행 동물에게도 어깨는 분명히 있지만, 어깨가 아래에서 서술하는 의미를 갖게 된 건 당연하게도 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다. 학자에 따라서는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고 나서야 (앞발과는 이미 달라진) [[손]]으로 도구를 쓸 수 있게 되고 '''도구를 쓰면서 지능이 발달됐다'''고 보는 경우도 많은 만큼 직립보행이 곧 [[지능]] 발달의 선테크라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닌 셈인데, 그 직립보행의 대가로 인간들만이 어깨(와 목) 부위에 각종 [[신경통]]을 달고 살게 되었으니 지능을 얻은 대가는 충분히 치르고 있을 것이다. [[해부학]]적으로 아무리 보아도 어깨와 목이 맞물리는 부위는 뭔가 내리누르는 무게를 지탱하기에 전혀 알맞는 부분이 아님에도 인간은 그 부위로 '''비슷한 체급의 다른 동물들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머리'''를 지탱해야 한다.[* 머리를 지탱하는 부위는 목뼈와 연결된 허리뼈이나 어깨 근육이 머리를 지탱하는 경우는 머리가 몸 앞쪽으로 나와서 목뼈만으로는 충분히 머리를 지탱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이다. 거북목 증후군의 환자가 습관적인 어깨의 피로를 호소하는 것도 이 근육이 혹사당하기 때문. 실제로 인간과 비슷한 중량의 동물 중 근육량 대비 승모근이 인간만큼 넓게 자리한 동물은 몇 없다.] 그래서 인간의 목 뼈가 다른 동물에 비해 굵은 편에 속한다. 일단 목/어깨 부위 신경통이 진화적으로 되게 최근에 와서야 생긴 거라고 볼 수 있는 단적인 증거가 있는데, 대부분의 인간들은 이 부위에 신경통을 얻으면 [[두통]]을 느끼거나 아니면 막연하게 담이 뭉쳤다거나 그런 식으로만 느끼지 정확히 어느 근육에 무리가 가서 아픈 건지 대부분 모른다. 그래서 해부학을 이미 배운 사람이 아니고선 그런 데가 아프다고 그러면 '''엉뚱한 데를 주무르거나 엉뚱한 데 [[안티푸라민]]을 바르는 일이 생각외로 많다.''' 저런 데가 아프면 근육을 직접 만져가면서 확인해 보지 않는 이상 어디가 아픈 '것 같다'는 느낌은 정확도가 정말 낮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