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끌툰 (문단 편집) === 작가 부족과 독자층 고착화 === 한국 개신교에선 주류 기성교회의 몰이해로 인해 오랫동안 성경·교리를 소재로 자유롭게 픽션을 만드는 일을 터부시했기에 이에 구애받지 않는 작가를 찾기가 힘들다. 최근엔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예배가 일상화되면서 미디어에 관심이 늘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교회는 만화를 주로 선교용 컨텐츠로 사용한다. 에끌툰 작품군도 뒷조사 시리즈나 <창조론 연대기>처럼 신앙교육에 참고서가 될 만한 작품이 단행본 판매지수가 가장 높다. 아마추어 창작활동이 활발한 개신교 인스타툰계도 대다수가 QT처럼 개인의 신앙이나 기도제목, 성경 내용만을 다루며, 이런 성향이 대부분의 교인들에겐 알맞지만 에끌툰 주독자층처럼 교계의 변화를 원하는 진보적 독자들과는 지향점이 다르다. 후술할 신작 중에 묵상툰 네임드 작가[* <초롱이와 하나님>의 김초롱 작가로 묵상툰은 인스타그램과 갓피플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이다.]의 작품이 있었는데 일부 고정독자들을 제외한 독자들의 호응을 얻진 못했다. 묵상툰 작가의 독자들 중에도 에끌툰에 유입된 사람은 소수였다. 한편 이 플랫폼의 주독자층은 스토리텔링이나 캐릭터 '''자체에''' 재미를 느끼기 보단 한국 개신교계의 부조리를 꼬집거나 새로운 성경해석을 제시하며 생기는 종교적인 깨달음을 얻는데서 더욱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이는 <의인을 찾아서>등 전자에 더욱 초점을 맞춘 작품들의 반응을 통해 오래 전부터 드러났으며 2021년 신작들은 후술하다시피 주독자층에게 외면받았다. 사실상 '''개신교 세계관을 다룬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런칭'''하는데 있어 애로사항이 생긴 것. [* 그런데 종교적인 교훈은 거들 뿐, 문학적 재미를 우선하는 작품은 '종교 웹툰' 타이틀을 달고 연재하지 않는다. 굳이 독자층을 좁힐 이유가 없기 때문에... 특정 종교 신자들을 위한 작품만을 연재한다면 그 종교 신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을 이야기하는게 가장 알맞긴 하다. 문제는 부조리를 꼬집는 작품 일색이라 이에 무관심한 다수 교인들에겐 필연적으로 무시당할 수밖에 없는 한계에 있을 것이다.] 최근엔 이를 파악해 주독자층의 입맛과 캐릭터성 둘 다 호평을 받았던 요뒷사의 후속작을 새 연재작으로 내세웠지만 후술할 위기를 극복하기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천사 작화에 힘을 빡준 건 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