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비스(도로헤도로)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이 만화에서 제일 고생하는 인물'''이다. 홀에 연습하러 나왔다는 자체가 풋내기 [[마법사]]란 이야기인데, 첫 등장 때부터 [[니카이도(도로헤도로)|니카이도]]에게 돌려차기 선빵을 맞고, [[마법]]을 쓰려다 [[손가락]]을 잘렸으며, [[카이만(도로헤도로)|카이만]]에게 물렸고, [[도마뱀]] 입 안에서 [[리스(도로헤도로)|수수께끼의 인물]]과 마주친다. [[후지타(도로헤도로)|후지타]]가 구해준다고 억지로 꺼내는 바람에 얼굴 [[가죽]]도 벗겨진다. 뭐 안 그랬으면 카이만에게 모가지가 날아갔겠지만(...). 짧은 순간 [[몸]]과 [[마음]] 모두 이런 극심한 [[충격과 공포]]를 겪으면서 [[멘붕]], 글자 그대로 [[정신]]을 놓은 상태가 되었다.[* 사실 노이가 치료해줬을 때 뇌도 회복되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뇌손상으로 인한 상태로 추정된다.] 이후 [[노이(도로헤도로)|노이]]가 [[상처]]는 치료해줬지만 [[기억상실]] 상태였고, 카이만을 죽이기 위해 [[신(도로헤도로)|신]]과 노이를 대동하고 다시 홀로 왔지만 마침 리빙 데드 데이라 [[좀비]]가 창궐하고 있었고 [[좀비]]에게 물려 에비스 역시 좀비가 된다. 노이가 궁리 끝에 좀비 증상을 치료하긴 했지만 기억을 잃은데다 행동 과잉이 온 어린아이 같은 성격이 된다. 이때부터 엉뚱한 행동을 매번 나올 때마다 하는데 귀엽다. 이후 [[엔(도로헤도로)|엔]] 패밀리의 일원이 되어 반쯤은 [[마스코트]], 반쯤은 [[펫]] 비슷한 생활을 하며 보낸다. [[키쿠라게]]가 합류한 후에는 바쁜 엔을 대신해서 돌보기 담당이 된 듯. 그러다 [[기억]]이 돌아오는데 알고 보니 '부자집 노는 아가씨'였다. 에비스의 [[부모님]]은 에비스를 착하고 얌전한 [[아가씨]]로 키우려고 했고, 에비스도 부모의 기대에 부흥해 평소엔 귀여운 [[동물]] 마스크를 쓰고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은 단정한 차림새를 했지만 뒤로는 부모 몰래 해골 마스크를 숨겨두고 검은 [[레깅스]]와 같이 쓰면서 사소한 일탈을 해왔던 것이다. [[자존심]] 때문에 자신이 엔 패밀리, 특히 후지타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을 애써 ~~[[정신승리]]~~ 부정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부모님은 안 계시고 [[클론]]이 본인 행세하면서 죽이려 든다. 에비스가 기억을 잃고 엔 패밀리와 지내는 동안, 부모는 에비스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마법사]]를 불러 [[클론]]을 만든 것이다. 그런데 이 클론이 너무 흉폭해서 견디지 못한 부모가 '''집을 버리고 도망쳤을 정도'''였다고 한다. [[유모]]는 언젠가 진짜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클론의 비위를 맞춰주며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가 에비스 눈앞에서 클론에게 살해당한다. 결국 자신이 기억을 잃었을 때의 [[과거]]를 부정하지 않게 되지만 클론과 싸우다가 머리가 반토막 나면서 죽게 된다. 그리고 이 순간 카이만의 도마뱀 머리가 인간으로 돌아왔다. 즉 카이만의 탄생은 바로 에비스의 마법 때문이었다는 초대형 [[떡밥]]을 투척한 것이다. 다만 카이만과 에비스는 서로 모르는 사이기 때문에 의문이 풀리긴커녕 더 깊어만 갔다. 하지만 에비스를 데려가려고 뒤따라왔던 후지타가 엔 패밀리의 금기인 검은 가루를 먹어가면서 까지 [[시체]]를 빼내고 평소 잘 따르던 [[키쿠라게]]의 마법 덕에 다시 살아난다. 그런데 이때 [[쵸타]]가 선물한 행복해지는 [[머리핀]]이 머리 속에 들어간 상태로 되살아나는 바람에 기껏 되찾은 본래의 진지한 성격을 잃고 [[감정]]의 기복이 이상해져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에도 자지러지게 웃는 상태가 된다.[* 팔이 부러져서 아파하거나 후지타가 임무로 떠날 때 울면서 걱정할 때도 웃는다... 심지어 괴로워하는 키쿠라게를 보고 화낼 때도.][* 그렇다고 예전처럼 기억을 또 잃은 것은 아니라 터키가 키쿠라게를 찾기 위해 만든 에비스 인형과 맞닥뜨리자 또 도플갱어냐며 당황해 한다. 기억은 완전히 돌아왔지만 그저 성격과 감정기복이 심해진것 뿐이다.] 다만, 이 머리핀이 [[악마]]가 만들어서 마법에 도움이 되는 물건인지 이 머리핀이 들어간 후 불완전했던 [[파충류]] [[변신]] 마법을 검은 가루 없이도 사용하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제정신이 돌아온 후에는 [[옷]]이나 [[액세서리]], 비싼 [[음식]]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보면 대책없는 [[사고뭉치]]지만 엔을 비롯한 패밀리 일원은 계급상 최하위나 다름없는 에비스를 알게 모르게 상당히 귀여워하며 잘 챙겨준다. 엔 패밀리가 사실상 [[조직폭력배]]나 다름없는 조직이고, 마법사 세계가 [[중세]] [[신분제]] 사회나 다름없을 정도로 [[차별]]이 극심한 세계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다. 엔은 검은 가루를 사용한 마법사는 심지어 파트너로 삼으려 할 만큼 뛰어나다고 해도 가차 없이 죽여버리는데, 에비스는 그런 정황이 포착돼도 내버려둘 뿐더러 패밀리 내에 둔다. 이런 걸 보면 어느 정도 특별 대우를 받는 건 맞는 것 같다. 엔에게 대놓고 [[졸부]] 패션(...)이라며 조롱한 적도 있는데, 이 때 열 받은 엔이 멱살을 잡고 꺼지지 못하냐고 흔들어 대자 [[돈]]을 주면 입 다물겠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결국 돈을 받아낸 적도 있다. 참고로 신과 노이의 [[인형]]을 가지고 [[러브코미디]] [[인형극]]을 벌이다가 열 받은 신에게 제지 당한 적도 있다. 에비스를 가장 잘 챙겨주는 사람이 후지타이다 보니 겉으로 표현은 안 하지만 좋아한다. 후지타가 자기를 상관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괴로워할 때 자기는 상관한다고 말해주기도 했고 블루 나이트 때 유일하게 후지타에게 파트너 신청을 하기도 했는데 한참을 말을 못하고 쭈뼛대다가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신청 용지를 내민다. --[[배탈]]이 나서 [[화장실]]에 있느라 계약은 못했다.-- 후지타도 이걸 아는지 얼굴이 붉어진 채로 "에비스 너 나를..." 질문 하려다 말은 적이 있다. [[기억]]이 돌아온 후에도 [[츤츤]]대면서 못내 후지타와 패밀리를 그리워했고, 홀로 넘어와서도 가장 먼저 후지타를 찾자고 말을 할 정도. 후지타 죽어버려도 괜찮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비웃으면서도 꼭 돌아와야 한다고 말한다던가, 번외편에서도 같이 [[영화]]를 보러가는 등 평범한 연인처럼 즐긴다. 카이만의 도마뱀 마법 [[떡밥]]은 이후 한참 더 이야기가 진행되고 나서야 풀리는데, 과거 [[리스(도로헤도로)|리스]]가 [[카이(도로헤도로)|카이]]를 몰아붙일 때, 카이가 목이 잘린 상태에서 에비스의 마법이 들어 있는 [[병(용기)|병]]을 깨뜨렸다. 때문에 잘려나간 목에서 도마뱀 머리가 솟아나게 되고, 리스는 마법이 충돌하면서 카이의 몸 속에 갇혀버렸다. 카이만이 마법이 통하지 않는 몸이 된 것도 바로 이미 마법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몸이라 새로운 마법을 그 위에 덧씌우지 못하기 때문. 또한 카이만이 여느 마법사들에게 그랬듯 에비스도 입 속에 넣었을 때, 입 속의 리스가 에비스를 보고 '넌 나를 방해했다'라고 말한 까닭도 바로 이것이다. 홀로 넘어온 뒤 엔 패밀리에 붙잡힌 [[도쿠가]]가 일시 기억을 잃은 점을 이용해 은근슬쩍 [[하인]]으로 삼았다. 중앙 [[백화점]]에서 누구도 예상 못했던 [[재앙]]이 일어나면서 엔 패밀리와 [[십자눈 잔당]]이 괴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은 가운데, 완전히 [[잉여]]취급을 받고 '만약의 경우 총알받이나 해라'는 심정으로 [[키쿠라게]]를 맡고 있던 에비스는 오히려 [[도쿠가]] 덕분에 위험을 모면한다. 도쿠가가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피아 구분을 못하고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면 적'이라고 본능적으로 행동한 덕분. 그리고 엔의 악마 종양을 되찾았으나 전원 전투불능 상태에 빠진 엔 패밀리는 [[도박]]하는 심정으로 종양을 에비스에게 보내고, 처음 의도와는 완전히 빗나갔지만 어찌저찌 종양은 에비스에게 도착하고 키쿠라게의 힘으로 엔이 부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