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피쿠로스 (문단 편집) ==== 에피쿠로스의 역설 ==== Epicurean paradox, riddle of Epicurus, Epicurus' trilemma >신은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은 것이다. >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 >악을 막을 능력도 있고 의지도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 기인한 것인가? >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왜 그를 신이라 불러야 하는가? [[악의 문제]] 중 대표적인 예로 항상 언급되는 역설이다. 3세기 초 그리스도교 신학자 [[락탄티우스]]의 기록에서 처음 등장하며, 그에 따르면 에피쿠로스가 말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학자들은 이 주장이 실제로 에피쿠로스가 한 말인지에 대해서는 의심하고 있다. 왜냐하면 에피쿠로스가 이해했던 신은 기독교 유일신이 아니라 그리스의 신들을 말하는 것이었고, 그리스의 신들은 '선하기만 한 존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당시 3세기경에 에피쿠로스는 무신론자로 알려졌었고 위의 역설 역시 무신론자의 대표적인 논리로 알려져 있었다. [[데이비드 흄]]은 '(성경에서 말하는 것과 같은) 인격적인 신은 없다[* 사랑과 증오의 감정에 따라 움직이고 기도나 제물에 의해 마음을 바꾸는, 변덕스럽고 탐욕스러운, 마치 인간 같은 신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흄이 '신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절대자인 신은 있지만 그것은 우주의 창조와 질서를 관장하는 존재로서의 신이지, 성경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인간 같은 신은 아니라는 얘기다. [[이신론]] 참조.]고 보는 것이 더 개연성이 있다'는 논지의 주장을 하기 위해 위의 역설을 인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