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엑시트 (문단 편집) === 주조연 === * 이장수([[박인환(배우)|박인환]]) 용남의 아버지. 평소 드라마 시청을 좋아하나, 채널 선택권을 아내에게 늘 뺏기는 아버지이다. 아내의 칠순잔치날 사고가 터지고, 용남이 무모한 짓을 하는 걸 보고서는 한 번만 더 이러면 용서하지 않겠다며 화를 낸다. 아들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지만, 두고 온 용남에 대한 걱정으로[* 헬기에 탈 수 있는 인원수 제한 때문에 용남과 의주가 희생했다. 장수는 자기가 내릴 테니 용남에게 타라고 하지만, 시간이 없다고 재촉하는 구조요원에게 떠밀려 결국 용남과 의주만 남게 된 것.] 두 동생들과 같이 테러현장으로 되돌아가려고 한다. 해병대 택시기사의 도움으로 사고 지점의 강 반대편에 도착하지만,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 우연히 강가를 가로지르는 드론을 발견하게 되고, 드론의 주인 형제에게 축의금 봉투다발을 건네며 아들이 있는 곳으로 드론을 날려달라고 애원한다. 드론을 통해 용남이 탈출하는 모습을 보며 응원한다. * 김현옥([[고두심]]) 용남의 어머니. 인생에 한 번뿐인 칠순잔치날을 기대하며 들뜬 마음으로 파티장에 갔다.[* 남편이 말하길, 꾸미는데 '''1시간'''이나 걸렸다고. 안 그래도 파티장이 먼 데 집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가족들이 엄청 걱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칠순이 끝날 즈음 음식을 비닐에 담아 포장해가는 건 덤.] 그러나 그 마지막이 유독가스 테러로 엉망이 되고 말았다. 거기다 큰딸은 마시면 수 분안에 사망한다는 유독가스를 마셔 위독한 상황이고, 하나뿐인 아들은 같이 헬기에 타지도 못했다. 이후 충격이 컸는지 티비를 통해 탈출하고 있는 용남을 보고 있을 때에는 링거를 맞고 있다. * 이정현([[김지영(1974)|김지영]]) 장수와 현옥의 장녀. 결혼해서 초등학생 아들을 두고 있다.[* 초반에 용남에게 쫓겨날 때 오십견이 왔다고 그러고, 실제로 배우 나이도 40대 중반이니 딱 그 정도 나이인 듯한데, 아들 나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니, 딱히 결혼을 일찍한 건 아니다.] 친정에 김치를 가지러 왔다가, 몇 년째 백수면서 클라이밍 도구들만큼은 결코 버리지 못하는 동생에게 심마니 할 거냐며 구박한다. 유독가스 테러가 발생하자, [[현대 쏘나타/7세대|차]]를 가져오는 안일한 행동을 한다. 이내 사태의 심각성과 본인의 실수를 알고 서둘러 빠져나오다가 치마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바닥에 깔려있던 연기를 마셔 호흡 곤란 증세를 겪지만, 용남 덕분에 무사히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는다. 치료받는 도중에도 현옥(어머니)의 손바닥에 손가락으로 용남의 이름을 적으며 찾는 등 함께 오지 못한 동생을 걱정한다. * 한지호([[김강훈]]) 정현의 아들이자, 용남의 조카. 처음에는 놀이터에서 철봉남이라고 불리는 삼촌을 매우 창피하게 여겼고, 연회장에서도 같이 앉아서 먹자는 삼촌을 무시하고 가버린다.[* 사촌들 상대로는 예민하게 반응하는 용남인데, 대놓고 무시당하면서도 지호가 삼촌을 창피해하는지는 눈치채지 못한다. 첫 조카라 그런가 상당히 예뻐하는 모양.] 하지만 가스 테러가 벌어진 후에는 다른 가족들 못지 않게 용남을 걱정한다. * 양일호([[박채익]]) 영화 속 모든 일의 [[만악의 근원]]으로 [[가공의 기업]] '앤서 화학'의 공동 창업주였으나 해고 당한 후 회사와 대형 특허 소송을 겪었고, 패소를 하자 그 복수심에 눈이 멀어[* 분노를 실으며 차키를 부러뜨리고, 가스 벨브 핸들을 작동시키고 저 멀리 내던져 굴리는 행동으로 심리를 대변했다.] 앤서 화학 사옥 앞에서 자신이 개발한 특수화학물질로 '''자살 가스테러를 저지른 [[테러범]]'''이며,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을 다치고 죽게 만든 사람이다. 작중 초반부에 목적의 일부가 달성된 듯 유독가스의 방출과 동시에 스스로 방독면을 벗어 [[자살]]한 상태이다. 설정은 화려하지만 작중 역할로 보면, 철저한 [[맥거핀]]. 가스테러로 주인공을 위기에 몰아넣고, 자살로 퇴장한 뒤 언급되지 않는다. 엑시트 자체가 재난으로 부터 탈출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살아있으면 주제의식이 흐려지기에 자살 처리가 더 적합했다. * 구진만([[강기영]])[* 악역보다는 [[무능한 상사|무능한 인물]]이 더 적절할 것이다. 악당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기 때문.] 구름정원 연회장 점장이자 사장의 아들. 예쁘장한 의주에게 관심이 많아서 당사자가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 찝쩍대고 치근거리며 교제를 강요하고 있다. 가스 테러가 벌어지자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을 통제시키기는커녕 연회장 건물의 주소도 모르는 등 자신이 해야할 일도 손님으로 온 용남의 사촌동생에게 떠넘기고 구조헬기가 왔을 때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제일 먼저 탑승해버리고]] 떨어지지 않게 줄을 꼭 붙잡은 [[이준석(선장)|상당히 속물스럽고 비열하고 추잡한 인물]]이며[* 같이 탄 용남의 가족들은 서로 먼저 타라고 양보하고 있는 와중에도 구 점장은 안전그물로 손을 꽁꽁 싸매면서 여유를 부리고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남았다 한들 용남 같은 재난 대처 능력은 없고, 그렇다고 의주가 차마 버리고 갈 순 없어 어떻게든 데려가 보려다 발목만 잡혀 둘 다 죽을 가능성이 더 크니 차라리 먼저 도망치는 게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되긴 됐다.] 전형적인 부모덕을 본 무능하기 짝이 없는 금수저 캐릭터.[* 혼자 살겠다고 방독면을 숨겨놨다가 뒤늦게 다른 사람들에게 일을 떠넘기려고 꺼내놓는 등 추태가 대단하다. 반면 의주는 고객이 먼저라며 탈출 헬기도 양보.] 그래놓고선 마지막에 구조된 의주 앞에 나타나 얼마나 걱정했는 줄 아느냐며 뻔뻔스레 굴다 제대로 뚜껑이 열린 그녀에게 보기좋게 한방 맞았다. 그 이후 이야기는 나오지 않지만, 점장임에도 무능한 모습을 계속 보였고 손님들을 방치했기 때문에 짤렸을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