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역마살 (문단 편집) == 개요 == 역마살(驛馬煞)은 [[사주팔자/신살|살]]의 일종으로,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되는 [[운명]]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운명에 처한 사람을 과거 [[역참|역(驛)]]에서 쓰이던 [[말(동물)|말]]들이 한 군데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역을 떠돌아녔던 것에 비유한 말이며 영마쌀이라고 읽는다. [[살]](煞: 죽일 살)이 붙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본래는 좋지 않은 뜻이다. 장소나 직업에 편히 안정적이게 살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 심하면 [[객사#객지에서 죽음 (客死)]]하기까지 할 운명이라는 뜻이니 좋은 뜻일 리 없다. 자식이나 부모를 일찍 잃는다든지 [[돌연사]]나 사고사를 당한다든지 [[정신병|정서적으로 불안해서]] 여기저기 설치고 다닌다든지 정착을 못해서 [[이혼]]을 여러 번 한다든지 한 직장에 오래 몸담지 못하고 떠돌아 다닌다든지 말년엔 잦은 이동 때문에 골골 앓는다든지,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등. 그게 아니어도 잦은 [[이사]]나 [[여행]]은 피로한 일이다. 그러나 과거보다 훨씬 역동적인 현대 세상에는 역마살이 반드시 나쁘게만 해석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역술인은 '''역마살이 없으면 비자가 안 나와요'''라는 말로 이를 함축하기도 했다. 실제로 4년 정도에 한번씩 있던 학교를 떠나 다른 학교로 이동하는 공립학교 [[교사]]나 세계 여기저기를 누비는 [[외교관]], 해외를 상대로 장사하는 무역업자 같은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살이라고 주장하는 역술인들도 많이 있다. 이 소재를 다루는 대표적인 창작물로 [[김동리]]의 단편소설 [[역마|역마(驛馬)]]가 있다. 스포츠계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저니맨]]이라고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