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방총리청 (문단 편집) == 설명 == [[독일]]은 [[의원내각제]] 국가이므로, [[독일 대통령|대통령]]은 국가상징일 뿐 힘이 없다. 따라서 [[독일 총리|총리]]가 [[정부수반]]인만큼, 연방총리청이 대통령궁보다 훨씬 더 큰 편이다. 국방부 청사를 개조해서 만든 [[한국]] [[대통령실]]보다는 작지만 독일 연방총리청 건물도 작은 편은 아니다. 독일 연방총리청이 [[대만]] [[총통부(대만)|총통부]]보다 더 크다. [[히틀러]] 시절에는 [[세계수도 게르마니아]] 계획에 따라 거대한 총통관저(라이히칸츨레리)을 세울 계획이 있다가 [[나치 독일]]이 패망하면서 해당 관저 계획은 날아갔다. 연방총리청 안에는 독일 총리가 거주할 수 있는 거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헬무트 콜]]이 거처시설에 입주하기 직전에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패배하고 물러나면서 이후 총리들은 취향이 달랐다. [[게르하르트 슈뢰더]]는 1999년에 베를린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구 달렘에 거주했다가 2001년에 연방총리청에 입주하여 퇴임 시까지 사용했다.[[https://www.welt.de/print-welt/article446218/Schroeder-nimmt-Abschied-von-Dahlem.html|#]][[https://taz.de/Wer-bekommt-die-Kanzlerwohnung/!544391/|#]] 당시 거처시설의 면적은 약 200 제곱미터 정도였다. [[앙겔라 메르켈]]은 총리 취임 이후 개인 사택을 [[독일 국회의사당]] 근처로 이사했고 임기 동안 출퇴근했다.[[https://www.welt.de/politik/article206618/Merkel-reagiert-gelassen-auf-Ueberwachungspanne.html|#]] 이 시기에는 거처시설이 사용되지 않았고 면적도 30 제곱미터 정도로 줄어들었다. [[올라프 숄츠]]는 총리 재임 이후에도 [[포츠담]]에 거주하고 있다. 임기 초기에는 연방총리청 입주 가능성이 언급된 적이 있었으나 실현되지는 않았다. 2022년에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포츠담의 자택으로 돌아가지 않고 거처시설에 격리된 적이 있었다. 독일 총리가 퇴근을 해도 연방총리청은 24시간 불을 켜 놓는다.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당직]]이 있기 때문이다. [[동서독 통일]]에 따라, [[본(독일)|본]]에 있던 [[임시수도]]를 [[베를린]]으로 [[환도]]하기로 결정하면서 [[1997년]]에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때 [[헬무트 콜]] 당시 총리의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취향에 따라]] [[커튼 월|유리궁전]]의 형태로 짓게 되었다. 명분은 "[[21세기]]형 건물은 [[유리]]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했지만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전 세계에 [[커튼 월|유리궁전]] 스타일의 건물은 흔한 게 아니어서 반발이 엄청났다고 한다. 그러나 헬무트 콜은 뚝심 있게 밀어 붙였고, 결국 연방총리청을 유리궁전으로 짓는데 성공. [[독일]]은 기후가 온화한 편이고, [[태양광]] 발전 등 에너지 절감 기술을 총동원한 건물이라 냉난방 비용도 그리 많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헬무트 콜의 예측대로 [[2000년대]] 이후로는 전 세계에 [[커튼 월]] 방식의 유리궁전 건물들이 우후죽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완공은 2001년 4월에 끝났다. 서독 시절에는 본의 샤움부르크 궁전(Palais Schaumburg)을 연방총리청으로 사용했다. 베를린으로 이전한 뒤에는 예비 시설로 보존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