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예인 (문단 편집) == 속성 == >'''연예인은 공인은 아니지만, 행위 자체가 전파성이 있어서 공인 역할과 개념이 있다. 조심하고 절제해야 한다. 연예인이 특권이 어디 있나. 특권의식은 의식에 달린 거다. 연예인이란 결국 인기가 필요한 직업이지만, 요새 착각하는 친구들이 많더라. '내가 연예인인데 자유분방하면 어때, 그게 예술이야라고 주접떠는데, 그러면 안 된다.''' >---- >'''[[이순재]]''', [[2019년]] [[3월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 열린 영화 [[로망(2019)|로망]] 기자회견에서 >'''말 한번 잘못해도 망가지는 연예인''' >'''호감과 비호감 사이에 눈치 보는 연예계''' >---- >[[MC몽]] 3집 "Beautiful Day" 가사 中 우선 대중들에게 외적으로 보여지는게 많기 때문에 외모 관리도 중요하지만, 직업 특성상 온 세상에 자기 이름이 알려지는 직업이니 만큼 요구되는 인간성은 그 어떤 직업군보다 훨씬 까다롭다. 당연히 자신의 인성관리를 매우 철저히 해야만 하며 실수도 아니고 실수처럼 보이는 루머조차 마치 사실인양 여기저기 헛소문이 나서 크게 피를 볼 수도 있는 게 바로 연예인이다. 게다가 [[아이돌]]은 더 심해서 [[이성교제]]조차도 적절한 조치로 취하지 아니하면 순식간에 나쁘게 낙인이 되어 여러 가지 인신공격을 당하기도 한다. 일례로 [[간미연]]의 경우 실제로 [[문희준]]과 사귄 것도 아니고 겨우 열애설 하나만 퍼졌을 뿐인데, 그거 하나 때문에 [[H.O.T.]]의 무개념 팬들에게 공격당하기도 했으며, [[크레용팝]]의 [[소율(가수)|소율]]은 문희준과의 결혼 하나 때문에 결국 크레용팝을 탈퇴해야만 했고, 나아가 이 과정에서 문희준도 소율도 모두 각종 구설수들 때문에 이미지가 상당히 나빠졌다. 특히 한국은 연예인들에게 도덕 기준이 너무 높다는 의견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실 [[강호동]]은 탈세 논란만 가지고 잠정 은퇴 선언을 하는 등 온갖 비난을 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탈세는 큰 문제지만, 강호동은 그래도 고의적인 탈세가 아니라 세무사의 실수였기 때문에 다시 복귀할 수 있었다.] 아이돌 그룹 [[2PM]]으로 활동했었던 [[박재범]]은 [[박재범/2PM 영구탈퇴 사건|과거 SNS에서 올려 논란이 되었던 글 사건]] 하나 때문(악의적인 오역으로 후에 밝혀졌다.)에 그룹에서 퇴출당해 거의 2년 동안 방송에 출연을 못했었다. [[티파니 영]]의 [[티파니 광복절 욱일기 게시 사건]]이나 [[설현]]과 [[신지민|지민]]의 역사 의식 논란들만 봐도 저런 역사 의식 논란들 때문에 모두들 국민역적급으로 한동안 비난당했다.[* 반대로 [[음주운전]], [[도박]] 같은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꾸준히 활동하는 연예인들도 수두룩하다.] 무엇보다 이런 사항은 인간성과는 상관도 없는 그저 개인의 사생활에 불과함에도 단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중이 우상에게 순결을 강요하고 그에 부합하지 않으면 비상식적인 응징이 정당화되는 폭력합리화에 불과하기 때문에 인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화나고 서러워도 항상 억지로라도 웃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억지로 친한 척 해야 하는 고역이 뒤따른다. 일례로 찝적왕으로 악명을 떨치는 [[조영남]]을 상대로 [[김지숙]]은 억지로 존경하는 척 하다가 참지 못하고 결국 슬슬 피했으며, [[쯔위]]는 하마터면 조영남에게 성추행을 당할 뻔한 걸 [[이경규]]가 겨우 기지를 발휘해 차단한 적도 있었는데, 이때 쯔위는 겉으로는 조영남을 억지로 존경하는 척해야만 했다. [[전인화]]의 경우에는 하도 [[쪽대본]]으로 고통받고 그것 때문에 급기야는 서러워서 펑펑 울었는데, 그걸 참다 못한 남편인 [[유동근]]이 PD에게 주먹을 휘두르자 극심한 구설수에 올라 유동근의 이미지가 심하게 타격을 받기도 했다. 물론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정당화할 수 없는 행동이지만, 전인화 같은 중견 배우조차도 제대로 대응하기 힘들 정도로 개인의 의사표현이 반영되기 힘들었다는 반증이다. 이렇게 연예인은 아파도 안 아픈 척, 화나도 화 안 난 척, 슬퍼도 안 슬픈 척해야 하며 항상 웃기 싫어도 웃는 얼굴을 해야만 하는 상당히 극한직업이다. 보통 연예인을 할 정도의 적성이라면 일반인보다 감수성이 훨씬 풍부하다. 연예계 활동도 난이도가 높은 감정노동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알게 모르게 훨씬 더 많이 받는다. [[오연서]]는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유리(배우)|이유리]] 앞에서 웃지 않고 표정 하나 안 변했다고 비난받았다. 이렇듯이 도덕성에서 지나치게 심한 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기 처신에 엄청난 신경을 써야만 한다. 당장 [[박하(루첸트)|한종연]]이 [[프로듀스 101 시즌2]]와 [[믹스나인]] 등에 출연하자마자 바로 잘려나간 것도 그에게 [[일진]] 전력이 있었기 때문. 사실 그렇게 따지고 들자면 '그 댓가로 그 많은 수입을 받아가는 게 아닌가?'라는 주장도 있다. 원래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자본주의 사회 하에서의 고수입 직종들은 그만큼 더 많은 능력을 요구하거나 혹은 더 많은 리스크를 지는 게 당연하다. 연예인들 못지 않은 억대 연봉인 의사나 운동 선수들도 '''그 소득 수준에 걸맞는 수준의 일반인보다 더욱 높은 학식 또는 체력과 지식 수준과 전문성과 도덕성을 요구받는다. 다만 의사는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치료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에 맞는 도덕성이 요구된다. 수술 한번 잘못해서 죽게 만들면 평생 [[흑역사]]가 된다. 대표적인 게 [[신해철]] 수술 한 [[강세훈|의사]]다.[* 이 사람의 경우에는 신해철 이전에도 많은 환자들에게서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수술 중 고의로 의료사고를 내는 살인범이었다. 신해철 수술 당시에는 그 사실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그저 이미지 좋은 의사 중 하나였기에, 신해철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해당 의사에게 수술을 받았다가 사망하게 된 것이다. 자세한 건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 문서로.] 운동 선수와는 다르게 이들은 타인의 병을 치료하는 직업이라 생산성이 매우 크다. 운동 선수들은 돈을 많이 받지만, 자기가 무언가를 손수 생산하는 게 아니라 엄연히 기업이 돈 벌어서 주는 돈이다. 일단 운동 선수는 연예인들과 마찬가지로 팬들의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종이고, 팬들이 없으면 의미없는 직업이다. 그만큼 돈을 못 받는 무명 연예인들은 당연히 그만큼 일반 대중의 관심과 참견도 줄어드는 것처럼 시장의 법칙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문제 역시 당연히 알려져 있는 것들이고, 직업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정히 그러한 리스크를 지거나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 싫다면 다른 직장을 알아보면 되는 것이다. 실제로 정상의 위치에서 연예계를 은퇴해 일반인 신분으로 돌아간 사람들도 있다. 물론 한번이라도 이름을 알린 사람이라면 은퇴하더라도 완전히 잊혀지기는 어렵다. 특히 어느 업계든 애로사항이 없는 업계는 없다. 의사나 일부 프로그래머(개발자)들은 같은 억대 연봉이면서도 대중의 관심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사생활 간섭이 덜하지만, 대신 초장시간의 초고강도 노동에 시달리며, 시도때도없이 터지는 응급상황에 24시간 시달린다. 또 다른 억대 연봉 직업인 항공기 조종사나 KTX 기장들도 그 조그마한 기관실이나 콕핏에 몇 시간동안 앉아 조종하며 수백 ~ 천명의 승객 목숨을 책임진다. 뭐가 잘못되어 사고라도 나면[* [[비행기]]의 경우 불시착이나 납치, 테러에 노출되는 경우. [[KTX]]라면 탈선하거나 불가항력으로 인해 기차역에서 선로로 떨어진 승객을 자신이 운행하는 열차로 친다던가...] 그게 본인 과실이 아니더라도 PTSD에 시달리는 건 덤. 이렇게 아무리 다른 것을 모두 갖췄어도 인간성이 조금이라도 결여되어 있으면 무조건 도태되는 분야가 바로 연예인이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결혼한 후 자기 자녀들이 자기들 같이 연예인이 되겠다고 한다면 대부분 결사반대를 한다.[* 사실 이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극한의 노동을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자녀가 부모의 직업에 종사한다면 부모가 나서서 자녀한테 다시 생각해보라며 결사반대를 한다.] 한 예로, 지금은 고인이 된 중견 탤런트 [[남성훈]]은 자신의 아들이 배우가 되겠다고 하자 "미친놈"이라고 했을 정도다. 요즘이야 포털사이트의 댓글이 폐지되어서 그나마 연예인 자녀들의 활동이 있지만, 왠만하면 연예인 부모는 자녀들에게 연예인을 안 시키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