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예인 (문단 편집) === 무명 생활 === 연예인이 되면 TV에 나와서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인생을 살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TV에 제대로 나오는 인기 있는 연예인들은 전체 연예인들의 약 10% 정도의 극소수밖에 안 된다. 심지어 대중에게 각인된 10% 중에 꾸준히, 길게, 큰 문제없이 연예계 생활을 이어나가는 비율도 매우 적다. 그야말로 매일매일이 살얼음판. 나머지 90%는 [[밤무대]]나 [[나이트클럽]], 혹은 [[최군]]처럼 [[아프리카TV]], [[유튜브]] 같은 [[인터넷 방송]]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전국노래자랑]]의 출연자 중에서는 코미디언 공채에 합격한 지 오래되었음에도 [[지상파]]에 나오지 못해 참가 신청한 사례도 있다. 또 [[공개 코미디]]의 대표격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개그맨들도 상당수가 무명 생활을 했거나 무명인 상태라서 부업을 하거나 유튜브와 아프리카TV 같은 인터넷 방송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실 최군의 성공도 아무나 이룰 수 없는 성공으로, 최군처럼 연예인 출신들이 아프리카TV나 유튜브 등지에서 활동하며 인기 BJ로 성장할 확률도 그리 높지 않다.[* BJ로 성공하기 위해선 전문성과 차별화를 갖춰야 한다. [[도티]]나 [[승우아빠]] 같은 성공한 인터넷 방송인들은 자신의 특기나 장점을 컨텐츠로 승화시켜 이를 차별화하여 성과를 이룬 것이다. '끼'가 많은 연예인들보다 개인재정 전문가들이나 펀드매니저들이 BJ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무명 연예인들은 참으로 '''힘들고 우울한''' 삶을 산다.[[https://www.youtube.com/watch?v=jg7vvaRpLLs|#]],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994560?sid=103|#]] 일단 수입도 별로 없을뿐더러[[https://www.youtube.com/watch?v=RZRkUMLqQag|#]], [[https://www.youtube.com/watch?v=8eMFVPesdus&t=20s|#]] 자신이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우울감이나[* [[스티브 유]]도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생존하는 직업이며 사랑과 관심이 없어지면 연예인의 생명은 끝이나 다름없다고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4517662|출처]]] TV에 나오는 인기 연예인들에 대한 열등감[* 사실 TV에 나오는 인기 연예인들도 언제 떨어져 나갈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산다. 지금의 인기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시청자 중에는 TV에 나와서 억지웃음을 유발하는 왕년의 스타들을 보고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며 인상 찌푸리게 하기도 하지만, 당사자는 이렇게라도 해서 존재감을 과시해야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고 또 정말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진짜 먹고살기 힘들다'''.], 또 시기심 등으로 인해 우울증, 스트레스, 불면증 등을 달고 산다.[[https://www.youtube.com/watch?v=EWXOd_MUGq4|#]] [[하니(EXID)|하니]]는 [[EXID]]가 무명이었던 시절 당시 일이 없어 그냥 숙소에서 누워 있기만 해서, 살이 10kg가 쪘다고 하며, [[혜린]]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특히 EXID는 [[위아래(EXID)]]가 성공하기 전까지는 창설된지 2달 만에 멤버가 3명이나 탈퇴했고 숙소도 이전보다 작은 집으로 이사해야만 했다. 게다가 남은 멤버들도 가수 생활에 대한 회의를 느끼며, 그룹 해체까지 생각하고 준비할 지경이었다. 그러다보니 EXID는 'Hot pink' 미니 팬미팅 현장에서 멤버들이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을 정도다. 그만큼 연예인은 '''멘탈이 웬만큼 강하지 않고서야''' 절대 할 수가 없는 직업이다. 특히 연예인이 되면 일단 ''''자신만의 생활'이 없다.'''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관심과 주목의 대상이고 심지어 학창시절에 했던 행동까지 파헤쳐 공개돼 버릴 정도까지 된다. 이러다보니 연예인의 사생활과 과거사를 파헤치려드는 스토킹 행위도 흔하게 일어난다. 대중에게 선남선녀로 사랑받던 연예인이 어느 날 학창시절이나 일반인이던 시절에 했던 개막장 인성질로 인해 그대로 추락해버린 사례도 흔하게 나온다. 게다가 자신 혼자만이 아닌 가족, 일가친척, 친구와 같은 주변인도 엮어버리기 때문에 이들도 비난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연예인을 평생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이유가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점을 어느 직종보다 여실하게 보여주는 직종이기 때문이다. 일정하지 않은 수입, 대중들의 과도한 관심, 거기에서 요구되는 의무와 책임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미투 운동]]이나 연예인 자신이나 그 부모들이 연루된 [[빚투]]까지 등장하면서 그야말로 행동을 할 때 늘 조심하고 신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회적이나 특히 정치적인 이슈를 논할 때도 SNS에 올린 글이나 TV 프로에 나와서 했던 발언으로 인해 비난을 받는 사례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했던 말이나 올린 글들이 '아집'으로 보일 수 있어서다.] 유행과 취향에 따라 수요가 정해지고 대중들이 외면하면 다시 찾아주지 않는 게 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다. 그리고 연예인을 꿈꾸거나 지망하는 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말이 있다. '''스타는 절대로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인정하기 힘들다면 [[프로듀스 101]] 같은 오디션 프로에서 입상한 연습생들이 왜 우는지, 탈락한 연습생들이 왜 눈물을 흘리는지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 그나마 이렇게 TV에 나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조차도 '복받은' 경우에 속하고 대부분이 언제인지도 알 수 없는 그날을 위해 청춘을 바쳐 기획사 연습실에서 땀 흘린다. 설령 데뷔를 했다고 해도 기존 인기 아이돌 그룹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고 심지어는 같은 아이돌 멤버들과도 경쟁해서 살아남아야 하는 경쟁의 연속이다.[* 하지만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프로듀스 시리즈]]도 조작으로 밝혀지면서 사실상 연예인은 스폰, 소속사빨이 중요하다는 게 여실히 드러났다. 대형 기획사 소속 아이돌들이 잘나가는 이유도 결국 힘이 있고 인지도가 있으니 그런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그렇게 데뷔를 한다 해도 인기는 고사하고 생존조차 장담을 못 한다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잠깐 떴다 졌는지 사례를 살펴본다면 스타가 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이는 해외도 예외가 아닌데, 그 유명한 영화 [[쥬라기 공원(영화)|쥬라기 공원]]에 출연한 [[렉스 머피]] 역할을 맡은 아리아나 리처즈만 해도 쥬라기 공원 이후로는 출연한 작품들이 모두 성공하지 못했다. 그래서 1990년대부터는 사실상 배우 활동을 접고 화가로 활동한다.] 단적인 예로 [[오연서]], [[서현진(배우)|서현진]], [[천우희]], [[전소민]]이 있으며 10년 가까이 무명 생활 하다가 유명해진 케이스다. 가요계 쪽을 봐도 [[홍진영]]이나 [[송가인]]도 무명 시절이 길었다. 남배우도 [[손호준]], [[유연석]] 등이 있다. 그만큼 [[저명성]] 올리는 것도 의외로 엄청 오래 걸린다. 참고로 송가인, 전소민은 [[보아]]와 동갑이다. 보아는 데뷔 때부터 일찌감치 톱스타였으니...[* 물론 보아가 요즘 아이돌들하고 비교해도 특출나게 뛰어나며 어린 나이부터 연예계 생활을 했다는 이유도 있다.] 이렇게 긴 무명 기간을 거쳐 뜬 연예인들은 실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이 된 것도 있지만 시기와 작품을 잘 만나 성공한 케이스다. 결국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운 또한 따라줘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