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스파크 (문단 편집) ==== 진실 ==== 사실 스파크를 복제한다는 건 노바 프라임 정권이 만들어낸 거짓말이었다. 스파크의 탄생 빈도가 줄어들면서 노바 프라임의 프로젝트 익스펜션의 진짜 목적이라 할 수 있는 대규모 군단으로 은하계의 다른 종족들과 행성들을 정복한다는 목적은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병력 충원이 딸리는데 우주 정복은 개뿔...... 고민하던 노바 프라임이 생각해 낸 것은 매트릭스를 벡터 시그마의 대용품으로 사용하자는 발상이었다. 이 시리즈의 세계관의 사이버트론에 전승되는 신화에 의하면 벡터 시그마는 가이딩 핸드로 분열된 후의 [[프라이머스]] 자신이 변신한 것이고, [[리더십의 매트릭스]]는 가이딩 핸드 중 한 명인 지혜의 솔로머스가 변신한 것이다. 즉, 이 신화에 따르면 매트릭스는 [[프라이머스]]의 분신 그 자체이며, 따라서 벡터 시그마의 분신이기도 한 것이다. 그렇다면 매트릭스는 벡터 시그마처럼 스파크를 탄생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는 발상으로 매트릭스를 '''쥐어짜내도록''' 과학자들에게 시킨 것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런데 그게 정말로 성공한 것이다!!]]''' 물론 이런 사실을 공개하면 종교적인 메크는 물론이고 그렇지 않은 메크도 충격 받을 게 뻔하므로 일반적인 과학 원리인 것처럼 들리는 설명을 하나 만들어 내서 공표하고 실상을 은폐했다. 그런데 연구 팀원들 중에는 [[신학자]]들도 있었다. 이들 중 한 명이 더는 참지 못하고 몰래 가짜 매트릭스를 진짜와 바꿔친 다음, 진짜 매트릭스를 사이버트론 지하 영역 어딘가에 숨겨버렸다. 당연히 가짜로는 스파크를 만들어낼 수 없었기 때문에 어리둥절한 연구팀원 대부분은 매트릭스의 힘이 결국 말라버렸다고 생각하다가 나중에서야 진실을 깨달았지만, 진짜 매트릭스의 위치를 알아내지는 못하고 오랫동안 되찾지도 못했다. 결국 스파크 스플라이싱 프로그램은 중단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여파로 노바 이후의 프라임들은 가짜 매트릭스를 무슨 보물처럼 갖고 다니며 대대로 물려받고 그랬다. 당연히 이 프라임들은 매트릭스에게 선택받은 프라임들이 아니었고, 상원 의회에 의해 정치적으로 선출된 프라임들이었다. 그리고 프라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정치 투쟁과 모략, 암살 등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스파크 스플라이싱 프로그램은 노바 시절부터 시작된 '''프라임 왕조의 타락을 가속화시킨 결과'''만 낳은 셈이다. 역대 프라임들 중 진실을 아는 이가 얼마나 되었는 지는 불명확하나, 최소한 [[센티널 프라임(G1)|센티널 프라임]]이 알고 있었던 건 확실하게 나온다. 센티널이 [[노미누스 프라임]]을 암살한 이유들 중 하나가 바로 매트릭스가 가짜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었다. 즉, 어차피 신비한 물건에게 선택받고 그딴 건 없고 전부 정치질로 자리 차지하는 거니까 '''저 새끼 죽이고 내가 프라임이 된다'''는 마인드....... 그리고 나중에는 그 가짜 매트릭스를 [[폭탄]]으로 개조해서 노미누스의 시신에 설치했다. 센티널의 파벌에 속한 상원의원 프로테우스가 [[디셉티콘]] 등록제 실시로 리스트를 만들고, 가짜 매트릭스를 터트린 다음 디셉티콘들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한 것이다. 그 핑계로 디셉티콘을 정당으로 인정하겠다는 공약을 어긴 다음, 리스트에 적힌 메크들을 잡아들여 기관에서 죄다 섀도우 플레이로 [[세뇌]]시켜서 순종적으로 만들겠다는 음모를 꾸몄다. 결국 음모를 눈치챈 오라이온 팍스가 아카데미의 아웃라이어 학생들, 라쳇과 함께 폭탄을 제거했다. 그리고 학생들 중 한 명인 아이언피스트의 매트릭스 모형을 그 자리에 대신 설치했다. 가짜를 또 다른 가짜로 바꿔친 셈. --어째 진짜와 가짜 모두 취급이 험악하다. 명색이 지도자의 상징인데-- 결국 진짜 매트릭스는 Autocracy에서 메가트론에게 통수 맞고 지하를 헤메던 오라이온 팍스에 의해 발견되었고, 그를 새로운 프라임으로 선택한다. 즉, 노바 바로 다음으로 매트릭스에게 선택받은 진짜 차기 프라임은 바로 오라이온 팍스인 셈. 이렇게 오라이온 팍스는 [[옵티머스 프라임(G1)/IDW|옵티머스 프라임]]이 되었고 정치 공작이 아닌, 위대한 의지에 선택받은 진정으로 신성한 프라임으로서 오토봇을 이끌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이렇게 선택받은 '''마지막 프라임'''이 되었다. 왜냐하면 카오스 사건에서 매트릭스는 결국 둘로 쪼개지고,[* 그리고 두 조각 중 하나는 [[퍼셉터(G1)|퍼셉터]]와 [[핫로드|로디머스]]가 다시 깨 버린다. 그것도 아주 작은 조각들로.... --이야, 신성한 유물 취급이 참 끝내주네--] 옵티머스는 다시 오라이온 팍스로 되돌아가며,[* 다크 사이버트론 사건 이후로는 다시 프라임을 자칭한다. 그러나 자칭이라고는 해도 이전 프라임들과는 격이 다른 것이, 이쪽은 과거에 '''정말로 매트릭스의 선택을 받은 진정한 프라임이었기 때문이다.''' 비록 매트릭스가 파괴되었다 해도, 그 사실이 어디로 사라지는 게 아닌 이상, 어느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다. 진짜로 선택받으신 진정한 프라임께서 다시 프라임 칭호를 쓰시는 게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게다가 매트릭스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고 범블비에게 맡겼던 나머지 한 조각은 남아있었다.] 이후 사이버트론의 정부 체제는 프라임 왕조 체제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지도자를 뽑는 시민 민주주의 체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매트릭스가 깨지지 않았어도 옵티머스가 종전 후 사이버트론의 지도자로 활동하기는 더 이상 불가능했을 것이다. 오랜 전쟁에 대해 신물이 난 중립 개체 시민들이 오토봇의 지도자인 옵티머스를 엄청 혐오하고 반대했기 때문. 왜냐하면 프라임이 되자마자 전시 지도자로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어느샌가 전쟁의 상징 그 자체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오토봇 때문에 전쟁이 난 것이다. 니들이 사이버트론을 이 꼴로 만들었다"'''라고 대놓고 비난을 해대는 상황이았다. 결국 옵티머스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서야 범블비 일행이 임시 정부라도 꾸려나갈 수 있었다.] [[스타스크림(G1)/IDW|그런데 그 지도자라는 게....]] 다시 말해 오랜 세월을 걸쳐 다시 돌아온 매트릭스의 선택은 그것이 '''마지막 선택'''이 되어버린 셈이다. 정말 그 다사다난하기 짝이 없는 시간 끝에 부활한 '''진정한 프라임과 진정한 매트릭스의 결말'''이라는 게 참으로 눈물 나기 그지없다. 이렇게 보면 노바 프라임의 스파크 스플라이싱 프로그램의 [[나비 효과]]가 정말 엄청나기 그지 없다. 그것도 순 부정적인 의미에서..... --노바 프라임 하는 일이 다 그렇더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