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외대앞역 (문단 편집) === --휘경4건널목--(폐지) === [[파일:attachment/외대앞역/huigyeong4.jpg]] [youtube(qbRB7DkmP7w)] 역 남쪽 바로 앞길은 지하차도인데 2008년 10월에 개통했다. 전에는 휘경4 건널목이 있었다.[* [[https://map.kakao.com/?panoid=1029132006&pan=120.5&tilt=7.6&zoom=0&map_type=TYPE_SKYVIEW&map_hybrid=true&map_attribute=ROADVIEW&q=%EC%99%B8%EB%8C%80%EC%95%9E&urlX=513895&urlY=1137746&urlLevel=3|카카오맵]]] 휘경4건널목은 극심한 교통체증을 일으켜서 시내버스 배차가 들쑥날쑥했다.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차량을 성북/의정부행 [[전동차]]가 들이받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인천/수원행 열차는 외대앞역에서 관제를 통해 출발을 통제해서 사고를 피했지만 성북/의정부행은 이미 [[회기역]]에서 출발하여 속도가 붙은 채로 들어오는 상황이라 제동거리가 부족하여 갇힌 차나 사람을 들이받는 사고가 잦았다. 이는 당시 이 건널목이 [[절연구간]]이라 열차를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망사고도 여러 건 있었다. [[1977년]] [[2월 19일]]에 한 여학생이 기차에 치여서 사망한 사건[*a]을 시작으로, [[1979년]]에는 술 취한 행인이 차단기를 조작해 올려놓아 열차와 자동차가 정면으로 들이받아 2명이 크게 다치는 대형사고를 일으켰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79100800329207016|「술취한 行人이 遮斷機장난 2명重輕傷」]], 경향신문, 1979-10-08] [[1983년]]에는 무단으로 들어온 행인을 피하느라 열차가 절연구간 안에서 멈추면서 승객 400여 명이 그대로 갇히는 사고가 있었으며[*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83102600329211021|「철길보행자 피하다 電鐵 30分불통소동」]], 경향신문, 1983-10-26], [[1984년]]에는 역을 앞두고 멈춘 전동차를 뒤따르던 화물 열차가 미처 멈추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아 전동차 후면부가 으스러지면서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치는 대참사도 터졌다.[*b] [[1986년]]에는 당시 선로작업 때문에 임시로 반대방향 선로에 열차를 운행시킨 탓에 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아 반대 방향 선로로 들어간 열차가 [[택시]]를 들이받아 3명이 크게 다치는 한편[*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86110800209207014|「엉뚱한 線路로 달린 電動車」]], 동아일보, 1986-11-08], [[1990년]]에는 휘경역 휘경4건널목 사망사고라고 해서, 건널목 안에 쓰러진 취객을 [[역무원]]이 끌어내다가 회기역에서 출발한 열차에 치여서 순직했다.[*c] 매년 최소 1건씩은 사망사고가 일어날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역명 변경 및 구내공사 1년 전인 [[1995년]]에는 역에서 건널목으로 진입하려던 열차가 전기공급장치 고장으로 인해 건널목 한복판에 멈춰선 사고도 있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5022500329123002|「퇴근길 電鐵 또 고장 의정부行 30여분 중단소동」]], 경향신문, 1995-02-25] [[1996년]]에 역 이름을 바꿀 때에 휘경4건널목에 전기 공사를 시행하여, 건널목을 절연구간에서 급전구간으로 바꾸고 나서야 휘경4건널목은 죽음의 건널목 소리를 피할 수 있었다. 건널목으로 인한 교통정체의 대표희생양은 개편 앞의 [[서울 버스 721|134번]], 개편 뒤의 [[서울 버스 273|273번]]이다. 건널목 앞에 같은 번호의 시내버스가 2대씩 있는 광경이 빈번했다. 심할 때에는 건널목 앞부터 한천로와 만나는 부분까지도(약 500m) 차량행렬이 이어졌다. 간발의 차이로 차단기에 걸린 134번이 열차 4대가 지나가고 나서야(약 10여 분) 벗어날 수 있었다는 실화도 있다. 이 구간은 옛 134번이 회차할 때에 단독으로 경유하던 경로로서, 2004년 개편 때에 134번이 705번으로 바뀌어 동대문으로 단축되면서 버스가 없어진 이 구간을 1215번이 3번 경유하도록 이어받았다. 이 뒤 신설된 273번도 똑같이 경유하도록 만들어지면서, 1215번은 2006년경에 월계동 방면 운행시 외대앞에서 바로 석관동 방향으로 가도록 바뀐다. 134번의 당시 회차경로는 외대앞 → 이경시장 일방통행로 → 한천로 → 이경시장 → 외대앞이었다(한천로 완공 전에는 휘경로-한천로가 만나는 지점에서 유턴했다). 현재 273번의 외대앞 ~ 중화역 구간에서 이문1동주민센터 정류장 다음에 바로 이문동삼익아파트 정류장으로 가도록 이어보면 당시 경로가 나온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1993년에 [[휘경로]]에 지하차도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나왔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3120100209127007|「휘경역 지하차도 내년 3월에 착공」]], 동아일보, 1993-12-01] 그러나 외대앞역 바로 앞에 자리한 상업지역을 이용객들이 지나가지 않게 될 것이 뻔하였으므로, 주변 상인들이 심하게 반발하여 2005년에서야 착공할 수 있었다. 2009년에 선로를 횡단하는 보도육교가 역사와 일체화하여 만들어져서 이 육교의 4개 출입구를 3~6번 출입구로 신설하여 건널목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줄 알았으나, 건널목은 남아있다. 육교로 오르내리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 거리가 꽤 긴 구조였는데, 중간에 한번 꺾이는 관계로 계단을 4개를 이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올라가는 방향에만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4~5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었다. 2010년 11월 17일에 있던 주민공청회에서는 건널목을 없애지 않는 걸로 정했다. 이후 경보기를 예전보다 작은 것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 건널목을 유지하려면 동대문구에서 100% 유지 및 관련비용을 부담할 것을 요구했으며, 안 그럴 경우 [[2012년]] [[8월 25일]]부로 완전히 폐쇄한다고 통보했다. 폐쇄한 뒤 바로 철거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2081611294287520|「외대역앞 철도건널목, 이달 25일부터 폐쇄」]], 머니투데이, 2012-08-16] 그러나 동대문구청장을 포함한 300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오고, 1명은 철로에 드러눕는 일까지 벌어져서 8월 27일에 일단 2012년 12월 31일까지 임시로 존치한다고 합의하였다.[*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8906|「외대앞 철길건널목, 연말까지 잠정 존치하기로」]], 환경일보, 2012-08-29] 이 건널목을 없애려고 하는 까닭은 이미 대체시설이 있는데 건널목이 있으면 대체시설의 의미가 사라지고, 건널목과 앞서 설명한 외대앞역의 특이한 구조 때문에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며, 열차의 평균속도가 떨어진다. 반면에 동대문구와 지역주민들이 유지하려는 까닭은 통행이 압도적으로 편리한 데다가, 주변상권 및 노점상 등의 상권이 걸리기 때문이다. 하루에 3만 명이나 이용하는 건널목이 없어지면 계단을 오르내리기 싫어하는 이용객은 아예 근처에 오지 않을 것이므로 손님이 격감하며, 노점상은 갈 곳이 없어지니 덤비는 것이다. 거기에 자전거나 리어카 통행도 많은데, 이들은 대체시설을 사용하기 힘들거나 불가능하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건널목을 존치하고 싶으면 유지비용을 모두 동대문구에서 부담할 것을 요구했는데, 휘경4건널목은 열차가 하루에 450번 지나가므로 사고방지를 위해 3교대로 9명이 항시 근무하는 등의 이유로 다른 건널목에 견줘서 압도적으로 유지비가 높다. 그래서 동대문구는 초반에는 20%, 나중에는 50% 부담만 하겠다고 했다. 2012년 말에 다시 한번 쟁점이 되고, 2013년 1월 11일에 긴급공청회가 열렸지만 주민들은 건널목 존치를 바라는 입장이라는 뉴스만 올라와 있을 뿐이다. 2018년에는 건널목을 폐쇄하고, 대신에 국비로 대형 화물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쪽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동대문구 간의 협의가 진행되었다.[* [[http://ch1.tbroa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57&p_no=47835|「<서울>지역 골칫거리 외대 철길 건널목 폐쇄 추진」]], 티브포드, 2018-01-10 (현재 접속 불가)] 주민들이 역 리모델링과 확장을 조건으로 동의하여 2021년 2월 1일부터 공사를 개시, 2022년 중순에 완공 예정이었지만 계속되는 지연으로 2023년 3월 31일 완공되었다. 계속되는 공사 지연으로 외대앞역 앞에는 공사지연에 항의하는 현수막과 시위자를 볼 수 있다. 외대앞역이 지하차도자리까지 확장되며, 이 자리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기존 출입구와 달리 한번에 오르내릴 수 있다. 완공과 동시에 건널목은 3월 31일 0시를 기해 폐쇄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j7MV3KT-Co|「46년 외대앞역사 리모델링...'철도 건널목'도 폐쇄」]], Btv뉴스, 2020-11-09] 이로 인해 2021년 12월 1~2번을 뺀 모든 출구가 통제됐다. 회기역 방면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1번 출구로 진입해 계단을 통해 반대쪽 선로로 넘어가거나 2번 출구로 진입하여 2층 맞이방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 2021년 3월에는 구 3~6번 출구 자체가 완전히 철거되어 사라졌다. 따라서 당시 한국외대쪽에서 상행을 이용할 때에는 2019년에 새로 만든 1번 출구를 이용해야 했으며, 하행을 이용할 때에는 '1번 출입구 태그-1번 승강장-2층 맞이방-반대편 계단을 통해 2번 승강장' 또는 '건널목-2번 출입구-2층 맞이방 태그-계단을 거쳐야 했다. 2022년이 되면 [[이문휘경뉴타운]] 이문4구역 [[재개발]]이 이뤄져, 재개발조합 쪽에서 건널목 일대의 도로를 폐쇄할 예정이다. 아파트 완공 뒤에 도로 방향이 바뀐다. 2023년 3월 30일에 보도육교가 완공되어 휘경4 건널목은 입체화 계획이 나온 지 3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